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용봉치인 하나로” 전남치대동창회 정총

URL복사

지난 13일 150여명 참석, 김영재·한정우 ‘동문상’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전남치대총동창회) 제35차 정기총회가 지난 13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됐다.

 

150여명의 동문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영재 동문(4기)과 한정우 동문(5기)이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해 박수를 받았으며, 졸업 30주년과 20주년을 맞는 5기, 15기 동문들이 학교발전기금과 동창회기금을 각각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전남대치전원을 졸업하고 새롭게 동창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35기 신입 회원들에게도 따뜻한 격려가 이어졌다.

 

 

전남치대총동창회 정용환 회장은 “지난 1년간 동창회 조직체계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지부별 동문형황을 파악하고, 대여장학금 회수와 동창회비 모금과 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면서 “동창회 앱을 제작해 상조회 운영을 통해 동문들과 소통하고 장학금 수여, 학생회 지원 등 모교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동문 상호간 친목도모를 최우선으로, 용봉치인 동문과 동창회 위상 제고에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치협 김철수 회장은 “우리는 보다 나은 치과계를 꿈꾸는 하나의 가족공동체”라면서 “치과계 주요정책이 결실을 맺도록 도움을 준 데 감사하고,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칙개정을 통해 권역별 4개 지부로 구분 통합(재경, 호남, 충청, 경상)하고 상조회 자격을 동창회비 납부자에 한해 부여하기로 했으며, 동창회비(평생회비) 납부를 포함한 동창회기금 모금사업을 지속해 나가기로 의결했다. 동창회 개최 전에는 김동준 보험이사의 치과보험청구 강연을 진행했고, 강연자료는 동창회 홈페이지에 게재해 회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