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은평구치과의사회, 은평성모병원과 MOU

URL복사

환자리퍼 및 학술교류 등 상호 협력키로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김종수·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원장 권순용)과 지난 17일 협력기관 체결식을 가졌다.

 

은평성모병원은 지상 17층, 지하 7층 규모로, 총 808병상 및 최신의 의료시설을 갖춘 강서북부권 의과대학병원으로, 개원 전부터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은평성모병원은 환자중심의 다학제 협진, 원데이-원스탑 진료, 중증환자 신속 진료시스템 등을 마련해 ‘기다림 없는 병원’을 표방하고 있다.

 

이번 은평구회와의 협력기관 체결로, 첫 MOU를 맺은 은평성모병원 권순용 원장은 “우리병원은 환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좋은 병원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가운데 일등을 지향하기보다 아닌 일류를 지향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회 김종수 회장은 “은평구는 대형병원이 흔치 않아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이었는데, 이번 은평성모병원 개원을 지역 주민으로서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며 “개원가와 대학병원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방법을 찾아가기 위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또한 은평성모병원 치과과장 이상화 교수는 “개원을 준비하면서 시집을 두 번 가는 느낌이 들었다”며 “나의 친정과 같은 지역 치과계 특히, 이렇게 환대해 준 은평구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개원가와 함께 상생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서 은평구회와 은평성모병원은 △상호 환자의뢰 △의학정보교류 △학술지원 및 공동연구 △의료기술지원 및 시설이용 협조 등을 약속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은평구회 김종수 회장과 정세용 前회장,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 김종수 위원장 등 은평구회 관계자 12명과 권순용 원장 등 은평성모병원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