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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치과의사회 정기이사회, 지난 3일 화상회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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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요구 반영한 온라인 보수교육 준비 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제6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서울지부는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흔들림 없는 회무 수행을 위해 화상회의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김민겸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회의 참석 인원을 제외한 이사들은 자택 또는 치과에서 이사회에 참석했고, 회무보고부터 안건토의까지 무난하게 전개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서울지부 주최 온라인 보수교육 개최와 관련된 안건이 중요하게 다뤄졌다. 권민수 학술이사는 “회원들이 듣고싶어하는 강연에 대해 회원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면서 “이를 반영해 서울지부 회원들이 보수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양질의 강연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스템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VOD 녹화방식을 채택하고자 한다”면서 “이르면 9월 중 첫 온라인 보수교육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원제안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응호) 또한 그간 진행하지 못한 치과경영개선프로젝트 교육 또한 온라인으로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SIDEX를 개최한 SIDEX 2020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덕)를 해단하고, 김응호 부회장을 새로운 조직위원장으로 하는 SIDEX 2021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윤관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중민 관리본부장, 권민수 학술본부장, 박경오 전시본부장, 홍종현 국제본부장, 이상구 홍보본부장, 양준집 행사본부장, 송종운 협력본부장은 유임됐다.

 

한편, 서울지부는 하반기에 예정돼 있던 ‘자연사랑 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와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올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화상회의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이러한 위험이 하루속히 해결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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