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이하 K-IDT)와 일본포괄치과연구회(J-IDT)가 정기적으로 이어온 학술교류 행사가 지난달 20일 진행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줌을 이용한 온라인 세미나로 한국과 일본을 연결, 120여명의 멤버가 참여했다.
선수술 및 Skeletal Anchorage의 개척자로 명성이 높은 Junji Sugawara 교수의 ‘Application of IDT for Occlusal Collapse caused by Severe Periodontitis’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 K-IDT 상임위원인 백운봉 원장의 ‘Molar Protraction in Surgery First’, 인비절라인 최고봉 Kenji Ojima 원장의 ‘IDT in combination with Aligner Orthodontics using Digital Smile Design’, 가나가와치과대학 교정과 Kenji Fushima 주임교수의 ‘교정 치료중의 Jiggling Type Occlusal Trauma’ 강연 등이 이어져 관심을 모으는 등 총 7명의 연자가 30분씩 강연을 이어가며 집중도를 높 였다.
‘환자 중심의 협진치료’를 모토로, 치과의 여러 분야 전문가가 공동으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포괄치과연구회는 지난 2015년 설립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일 학술교류 또한 중요한 부분이었던 만큼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