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백승호)이 올해 체어를 2대 증설하고 대기시간 감축 및 의료 질 향상에 적극 나선다.
장애인치과병원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올해 보건소 및 의료원과의 MOU를 통해 공조와 교류를 활발히 하고 행동치료 등 특수치료의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증설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 짓고 체어를 증설할 뜻도 밝혔다.
백승호 원장은 “체어 확충으로 1일 기준 100명, 연 기준 23,000여 명의 환자를 돌볼 수 있을 것”이라며 “내원 환자 진료는 물론 무료틀니 등 지원사업에 있어서도 보다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