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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턱관절

김욱 원장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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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3일 앵콜 세미나, 2월 20일 실습 코스 예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초청 ‘2021년 제7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앵콜 세미나’가 지난달 28일 한일빌딩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전등록 인원을 80명으로 제한한 가운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강연은 오후 7시까지 이어졌고,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보험청구, 교합안정장치요법,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치료,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 주제별 강연은 물론, 이개측두신경차단술 및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두통, 편두통, 이갈이 환자에 대한 치료목적 및 안모 개선을 위한 미용목적의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을 시연해 호응을 얻었다. 2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1시간 이상 진행, 현장감을 높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이갈이 환자에 대한 양측 교근, 내측 익돌근, 측두근 동시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을 소개·시연은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김욱 원장은 “개원의가 할 수 있는 2021년 턱관절장애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를 위주로, 오늘 배워서 바로 내일부터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주최측은 “신규 개원의, 봉직의, 젊은 치과의사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면서 “턱관절장애가 개원의 필수영역이자 보험청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세미나 현장에서는 관련 장비와 도서 등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측두하악관절 자극요법 인증기관을 취득한 후 적극적으로 턱관절 환자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보험청구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갈이 치료를 위한 교근, 내측익돌근, 측두근뿐만 아니라 치과의사의 고질적 직업병인 목, 어깨 승모근, 흉쇄유돌근의 근막통증, 만성 두통, 편두통 등에 대한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에 대한 동영상 및 대규모 공개 시연이 흥미로웠다”는 의견도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를 주최한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시작된 턱관절 One-day 세미나의 누적 수강생은 올해까지 5년간 무려 4,0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회 일찌감치 등록이 마감되며 스태디셀러 강연으로 자리매김했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측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선착순 사전등록 마감으로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치과의사들의 요청으로 내년 1월 23일 ‘2022년 제1회 턱관절 One-day 앵콜 세미나를 개최하고, 연이어 2월 20일에는 제1회 턱관절 Advance 실습 Course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2월 중 누적 수강생 4,000명 돌파 기념으로 준비한 '2022년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는 상황을 감안해 불가피하게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동시 500명 이상의 교육이 가능한 1,000석 이상의 강연 및 전시공간이 확보되는대로 심포지엄 개최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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