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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 정성민 동문, 경희대 아너스클럽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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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에서 ‘정성민 강의실’ 현판식도 가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가 지난달 15일 본관에서 정성민 동문의 아너스클럽 위촉식을 가졌다. 아너스클럽은 경희대학교 발전을 위해 고액 기부를 한 동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정됐다.

 

정성민 동문은 경희치대 14회 졸업생으로 덴티움과 제노스의 설립자이자 최대주주다. 정성민 동문은 그동안 모교를 위해 수차례 고액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모교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위촉식에는 경희대학교 한균태 총장,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 윤여준 대외협력처장, 덴티움 이창영 사장 등이 참석, 정성민 동문의 아너스클럽 가입을 축하했다.

 

위촉식 후에는 치과대학 본과 4학년 강의실에서 ‘정성민 강의실’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정종혁 학장과 경희대치과병원 최경규 부원장,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유진 원장, 치과대학 구현모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성민 동문의 ‘미래와 희망’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정성민 동문은 “치대생 시절 하루에 몇 시간씩 등하교 하느라 책을 많이 못 봤는데, 공중보건의 시절부터 보고싶었던 전공서적들을 많이 보기 시작했고, 그것이 성장의 밑바탕이 된 것 같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늘 열심히 사는 것이 몸에 뱄다. 20대 때 10년 걸리던 것을 30대 때는 1년 걸려 할 수 있게 됐고, 30대 때 10년 걸려 하던 일을 40대 때는 1년 걸려 할 수 있게 됐던 것 같다”며 “후배들도 기본에 충실하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과감히 도전한다면 치과 경영이든, 사업이든 간절히 바라는 소망들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조언했다.

 

정종혁 학장은 “경희치대 출신의 대표적인 기업인이고 모교를 위해 많은 공헌을 해온 정성민 동문의 아너스클럽 가입과 강의실 현판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 동안 모교를 위한 모범적인 헌신을 교훈 삼아 많은 후배들이 치과의사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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