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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평균소득 1위 이비인후과의사, 치과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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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의사 2,857만원 소득 증가…마취병리과의사 2,791만원 소득 감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비인후과의사가 1억3,934만원으로 2020년 평균소득이 높은 상위 50개 직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치과의사는 9,233만원으로 20위에 랭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달 19일 ‘2020 한국의 직업정보’를 공개했다. 본지는 지난해 발표된 ‘2019 한국의 직업정보’와 비교를 통해 평균소득이 높은 상위 50개 직업의 추이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2020년 평균소득이 높은 상위 50개 직업 중 약 30%(14~16개) 정도가 의사 직군이며, 이들 대다수가 상위권에 포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2020년 평균소득이 높은 상위 50개 직업 중 1위는 이비인후과의사였다. 2019년 보다 308만원의 소득이 증가했고, 순위는 10위나 껑충 뛰었다. 이비인후과의사의 소득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다른 직업의 소득이 낮아지면서 순위가 큰 폭으로 올랐다.

 

뒤를 이어 △2위 성형외과의사(1억3,230만원) △3위 피부과의사(1억3,043만원) △4위 외과의사(1억2,667만원) △5위 안과의사(1억2,280만원) △6위 산부인과의사(1억2,123만원) △7위 정신과의사(1억1,883만원) △9위 비뇨기과의사(1억1,108만원) △10위 내과의사(1억1,073만원) △11위 소아과의사(1억807만원) △13위 한의사(1억255만원) △15위 가정의학과의사(9,943만원) △16위 방사선과의사(9,607만원) △18위 일반의사(9,307만원) △19위 마취병리과의사(9,250만원) △20위 치과의사(9,233만원) 순이었다.

 

증감을 살펴보면, 11위의 소아과의사가 2019년 보다 2,857만원의 소득을 더 벌어 가장 큰 폭의 소득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일반의사 1,920만원, 피부과의사 1,560만원, 한의과의사 1,155만원, 내과의사 1,026만원의 소득증가를 나타냈다.

 

반대로 소득이 줄어든 직군도 있었다. 마취병리과의사가 2,791만원의 소득이 줄어 감소율이 가장 컸으며, 가정의학과의사 2,104만원, 정신과의사 1,743만원, 비뇨기과의사 1,425만원, 방사선과의사 1,212만원의 소득감소가 확인됐다. 치과의사는 2019년 대비 173만원의 소득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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