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7일 지부회관 대강당에서 2023년 건치인(초·중학생, 모자, 어르신) 선발 최종심사를 마무리했다.
광주지부 건치인 선발은 어린이의 치아 관리가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한다는 구강보건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 학생, 부모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광주지역 초·중학교 출장 구강검진(1차 예심)에서 선발된 50여명의 건치학생 후보들은 광산구치과의사회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모범상 등 초·중등부 각각 5명이 최종 선발됐다. 또한, 치아가 건강한 건치 모자와 만 65세 이상 건치 어르신도 함께 선발했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광주지부 건치인은 250여개 초·중학교에서 4월부터 시작한 출장 구강검진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한 건치인 모두가 앞으로도 구강건강 관리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지부는 시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오랜 기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의료인 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지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오는 21일 조선치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구강보건 유공자,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자, 우수 건치인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