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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대통령 지역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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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치과의사회 결의대회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청남도치과의사회(회장 이창주·이하 충남지부)가 지난 1월 29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행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과 여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충남지부 이창주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대통령 공약 사항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충남지부 측은 그동안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충청남도와 천안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그리고 오스템임플란트와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위원회 및 전문실무추진단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의 경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이었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공모’가 아닌 ‘공약이행’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충남도 측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적 근거인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충남도에 설립 발판을 놓게 됐다”며 “도는 1차 목표를 달성한 만큼, 앞으로 천안 설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법 통과 후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충남지부 이창주 회장은 “천안은 전국 최고의 교통 요충지이자 1시간 이내 교통권역에 전국 치과의사의 42.7%, 치과기업의 53.7%가 위치한 지역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최적지”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충남도 및 천안시와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천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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