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KAOMI, 임플란트학의 ‘오해’와 ‘변화’ 짚는다!

URL복사

3월 16~17일 국제종합학술대회, 보수교육 4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이하 KAOMI)가 오는 3월 16~17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1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현종)’를 개최한다.

 

지난 7일 KAOMI는 김성균 회장을 비롯해 김현종 조직위원장, 창동욱 총무이사, 김선재 학술이사, 김진립 재무이사, 이주환 공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 준비 진행 상황과 강연프로그램 일정 등을 공유했다.

 

‘Concepts and Misconceptions of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을 공유하고,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연들이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학술대회 대주제는 치과임플란트학에 대한 많은 개념 중 잘못 이해되고 있는 부분이나 과거에는 옳다고 생각했지만 오늘날에는 개념이 바뀐 부분 등을 과학적 근거에 기초해 임상가들과 공유하고, 나아가 미래지향적인 변화의 개념도 수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임플란트 패러다임의 변화는 꾸준히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과거 지식이 현재에도 반드시 유용한 것은 아니다. 과거에 매몰되지 않고 현재에서 더 나아가 발전적인 임플란트 지식과 관점을 총정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학술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KAOMI는 △Back to basic △Expert talk △Hot issue △Special lecture △Do It Yourself 등 총 5개 세부세션으로 강연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단독 강연뿐 아니라 연자 2인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임플란트는 물론 보험청구와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다채로운 주제강연도 마련돼 있다.

 

국내외 저명 연자 27명 이상이 강연을 준비 중이며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월드클래스 연자들의 특별한 강연이 기다리고 있다.

 

김성균 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임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경험과 지식의 공유를 위한 아젠다를 실천하고자 폭넓은 강연은 물론 풍성한 전시 등을 통해 KAOMI만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31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3월 1일까지 KAOMI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학술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