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의동·이금호·이하 건치)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를 맞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제정당들에 ‘건강보험 치과보장성 확대와 방문구강관리체계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가 마련한 정책제안서를 통해 각 정당에 △온 국민의 부담 없는 치과치료를 위한 건강보험 치과보장성 확대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방문 구강건강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요청했다.
건강보험 치과보장성 확대로는 △틀니와 임플란트 급여 50세로 단계적 하향 △영구치 광중합형 복합레진 19세 미만으로 단계적 확대 △아동·청소년·노인 불소도포 급여 신설 △장애인 불소도포와 치과주치의 급여 신설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방문구강건강관리 체계 구축과 관련해서는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에 치과 참여 의무화 △방문구강관리 급여 신설 등을 촉구했다.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 김경일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도 누구나 필요한 때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계획 및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을 기반으로 방문구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