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이하 구보협)가 ‘성인 구강건강을 위한 구강관리 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법’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이번 교육자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구강관리 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련된 영상, PPT, PDF 파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칫솔 △치실 △치간칫솔 △페리오브러쉬 △전동칫솔 △구강세정기 △혀클리너 △구강세정액 등의 효과적인 사용법을 소개하는 유튜브 쇼츠(짧은 형태의 비디오 콘텐츠) 8종도 포함됐다. 교육자료 희망자는 구보협 이메일로 이름과 함께 원하는 자료를 요청하면 관련 콘텐츠를 회신받을 수 있다. 해당 교육자료는 비영리 목적의 교육용으로만 사용 가능하며 2차 가공이나 재편집 등은 금지된다. 교육자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보협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6일 의대 정원을 단숨에 2,000명 증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정부가 하루 뒤인 7일부터 의사집단행동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축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 주목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행정안전부, 법무부, 국방부, 경찰청 등 4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조직으로 의사들의 불법 집단행동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것. 정부는 현재 보건의료 위기 ‘경계’ 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복지부는 일부 전공의들이 업무개시명령을 사전에 무력화하기 위해 집단사직서 제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의료법 제59조, ‘전문의 수련규정’ 등을 들어 수련병원에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를 명령했고, 경찰청은 업무개시명령 위반 등 국민의 의료 이용에 혼란과 불편을 야기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해 엄정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에는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도 내린 상태다. 정부는 파업 참여 의사에 대해 면허를 박탈할 수 있다는 입장까지 내놓으며 의료계를 압박하고 있다. 집단으로 진료를 거부할 경우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수 있고, 이에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자격정지뿐 아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의과대학 정원을 내년부터 2,000명 증원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의사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지난 6일 정부의 증원발표 직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이필수 회장은 책임을 통감하며 사퇴했고, 즉각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돌입했다. 의협은 7일 대의원회 임시총회를 통해 즉각적인 비대위 구성을 의결했고, 이틀 뒤인 9일 강원도의사회 김택우 회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의협 비대위는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25년부터 매년 2,000명 늘리겠다는 계획으로 한국 의료체계를 붕괴하려 한다”면서 “2020년 정부와의 합의가 휴지조각이 됐고, 28차례 열린 의료현안협의체 회의가 들러리로 이용됐다는 사실에 회원 모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의 어떤 압박과 강요에도 굴하지 않고 회원과 의사협회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15일 대정부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지난 13일 인천광역시의사회를 시작으로 전국시도의사회의 규탄대회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0년 의대 정원 증원계획에 맞서 집단사퇴 등으로 맞섰던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단)는 12일 자정을 넘기며 진행된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방침과 관련한 고발이 이어지고 있다.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이하 공의모)은 지난 5일 의사인력이 부족하다는 연구결과를 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을 대상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복지부의 용역을 받아 ‘전문과목별 의사 인력 수급 추계 연구’를 진행한 보사연이 잘못된 계산법과 자의적인 해석으로 2035년 의사 2만7,000명 부족이라는 결과를 내놓았고, 이것이 의대 증원 주장의 근거가 된 것을 문제삼았다. 공의모는 보사연의 연구보고서를 조목조목 반박하는 유튜브 영상까지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전체 의사 업무량, 의사 1인당 업무량, 필요의사 숫자 등 모든 영역에서 오류가 있었다고 설명하며, 보사연은 표기상의 오류라고 해명했으나 납득되지 않는다는 것. 오히려 보사연이 수정한 수치를 이용해 다시 계산하면 오히려 2035년에는 의사 3만4,000명이 과잉된다는 결과가 도출된다면서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연구가 진행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前 회장은 정부가 전국 수련병원에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내린 것은 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이 지난 1월 20일 치의학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진학 또는 담임교사가 추천한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60여명이 참여했다. 김덕수 교수의 치과대학 소개로 시작된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에서는 △최영재 학생회장의 ‘치대생의 하루’ △안효원 교수의 ‘치과교정 바로알기’ △노관태 교수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치과보철 수복’ △정준호 교수의 ‘양악수술의 모든 것’ 등 치의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후에는 홍지연 교수와 오소람 교수의 소개로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 투어가 진행됐으며, 복합레진 수복 및 단순 봉합 체험 등 치과진료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종혁 학장은 “치의학을 직접 체험하는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길 바란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치의학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희치대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지난 2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 개원자리를 알아보는 치과의사를 속여 임대차 보증금을 가로챈 의사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윤양지 판사(형사10단독)는 사기혐의로 기소된 소모(62)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소씨는 자신이 계약한 경기도 광주의 한 빌딩 사무실에 치과를 개원하려던 A씨를 속이고 임대차 보증금 5,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소씨는 2004년 안과를 개원하겠다면서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한 건물의 5층 사무실을 계약했다. 해당건물은 의원이나 병원이 여럿 입점해 있던 터라 의료기관의 중복입점을 막기 위해 분양을 담당한 업체와 수분양자 간에 진료과목을 지정해 계약을 맺었다. 때문에 소씨가 계약한 사무실에 안과가 아닌 다른 진료과의 의원이 들어오는 것은 계약 위반에 해당됐다. 이후 2018년 1월 치과를 개원하려는 A씨가 건물 2층에 치과가 영업 중인 것을 보고 “같은 건물에 치과가 있는데 치과를 개원해도 되느냐”고 물었으나, 소씨는 “상가에 얼마든지 중복된 업종이 입점해 운영할 수 있다”며 “남편이 변호사이므로 법률적 검토가 다 돼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말한 것으로 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SNS 단체 채팅방에서 일선 치과 개원의들의 불법 의료광고 근절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일명 ‘치과불법의료광고대응단체카톡방(이하 불법광고대응방)’이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이들의 활동이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방해하려는 세력들의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4일 기준 1,426명이 참여하고 있는 불법광고대응방은 비공개 단톡방으로 전환돼 일선 치과의사들이 대부분 익명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그 중에는 치과 마케팅업계 종사자도 다수인 것으로 파악된다. 처음 불법광고대응방을 오픈채팅방으로 개설, 여러 치과의사와 정보를 공유해 불법의료광고 신고에 직접 나서고 있는 방장 원장에 따르면 오픈채팅방으로 개설된 초창기부터 광고대행사 직원, 불법 및 과대광고를 하는 치과 원장 등 다양한 사람들이 들어와 있었다는 것. 이런 가운데 마케터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그들만의 단톡방에 ‘불법광고대응방’을 ‘폭파’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제보가 올라왔다. 자신을 마케터라고 밝힌 한 참가자가 제보한 마케터 단톡방에서 주고받은 대화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돈을 주고 유령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 99주년 기념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1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4)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의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학술 프로그램과 전시부스를 모두 확정 짓는 등 대회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월 초에는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이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는 이번 SIDEX 2024를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SIDEX 2025의 예행연습이라 여기고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다. 학술대회, 57명 연자·42개 강연 구성 공동강연·원데이 마스터 등 차별화 뚜렷 6월 8일과 9일 양일간 코엑스 일대에서 펼쳐지는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총 57명의 연자가 42개의 강연을 꾸린다. SIDEX조직위원회 김진만 학술본부장(서울지부 학술이사)을 중심으로 한 서울지부 학술위원회는 강연주제와 형식에 있어서 다양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차별화를 두기 위해 일반강연은 물론이고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시리즈, 핸즈온, 필수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의료연합)이 지난 6일 정부의 2025년부터 매년 2,000명씩 의대정원을 증원한다는 발표에 “공공적 양성과 배치 수단 없는 의대증원은 무용하다”고 비판했다. 보건의료연합은 “우리는 ‘얼마나’ 늘리느냐보다 ‘어떻게’ 늘리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며 “지금도 단지 숫자가 부족한 것은 아니다. 배출된 의사들 다수가 병원에서 사람을 살리기보다는 피부·미용·성형에 종사하거나 개원가에서 비급여 돈벌이를 하고 있다. 지금의 필수 의료 붕괴는 의료의 공급과 인력의 양성·배치가 오직 시장에 맡겨져 있어서다. 대도시와 수도권에, 비급여로 손쉽게 돈벌이할 수 있는 부문에 자원과 인력이 몰리는 게 당연한 구조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이런 구조를 고스란히 유지한 채로 의사를 2,000명씩 늘린다고 해도 그 의사들이 지역·필수·공공 부문에서 일하리라는 보장은 없다”며 “정부는 공공적 양성과 배치, 의무복무 정책을 내놓지 않았고 공공의대에는 부정적 입장을 밝힌 바가 있다. 비수도권 의대 집중 배정과 지역인재 전형 60%를 말했을 뿐이다. 이렇게 배출된 의사들이 수도권 대도시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싸고 정부와 의사단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생명을 담보로 한 강대강 치킨게임을 멈출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노조)은 지난 13일 성명을 내고 “지금은 국민 생명을 사이에 놓고 서로 치킨게임을 벌일 때가 아니라, 의대 정원 확대를 기반으로 필수·지역·공공 의료를 살리기 위한 사회적 합의를 마련해야 한다”며 의사단체와 정부가 대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보건노조 측은 “의사단체들은 ‘의사를 이기는 정부는 없다’며 정부를 협박하고, 집단행동으로 정부를 굴복시키려 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면허 박탈과 사법처리라는 초강수를 두고 있다”며 “정말 국민을 위해서라면 정부와 의사단체 모두 지금의 갈등을 누가 누구를 이기고 굴복시키느냐의 싸움으로 끌고 가서는 안 된다. 정부와 의사단체가 서로 상대방을 굴복시키겠다는 치킨게임에 나선다면 결국 국민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의사단체들에 대해서 집단행동 계획을 철회하고 사회적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보건노조는 “환자를 살려야 하는 의사들이 환자를 살리기 위한 의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강북구치과의사회(이하 강북구회)가 지난 13일 제29차 정기총회에서 32대 집행부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회원 117명 중 위임장 포함 99명 참석으로 성원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회무보고와 결산보고가 감사보고로 대체됐다. 감사보고에 나선 강북구회 김진국 감사는 “회장단이 회무를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구강보건사업과 대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구회의 위상을 높였다”면서 “정기이사회, 당구대회, 문화의 날 행사, 송년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회원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강북구회 2023년도 회무보고·결산보고와 감사보고 그리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는 이견 없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임원개선에서는 강북구회의 향후 2년을 이끌 선장에 박경오 신임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의장선출에서는 안영재 의장의 연임이 결정됐고, 신임감사에는 손찬형·이한주 前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한 박수배 회장은 “코로나 시절 임기를 시작하게 돼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의장단과 집행부의 도움으로 무사히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로마제국의 전성기를 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구강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치과주치의가 예방적 진료, 구강보건교육 등 포괄적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금까지는 △부산 △대구 남구 △제주 제주시 등에 한해 시행되고 있었으나, 오는 28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도 기존의 중증장애인(등급별)에 경증장애인(뇌병변·정신)까지 포함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주치의 시범사업 결과, 참여환자 중 36.8%가 구강 내 건강(우식치, 손상치, 통증 등) 개선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치석제거 이용 횟수도 시범사업 참여 전 대비 평균 1.5회 증가하는 등 치과 의료접근성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 장애인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7%가 지속 참여 의향이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전국 확대를 앞두고 지난 4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국립재활원(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장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제9차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진행한다. 서울지부는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간호조무사 및 예비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한 15시간 과정의 실무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시기에 맞춰 치과취업을 유도할 수 있는 교육을 꾸준히 개최해온 서울지부는 올해도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치과 진료보조의 개념과 실무 △치과 기구와 장비 그리고 소독 △모델치과 견학 및 실습 △치과 보험청구와 임플란트 △치과에서 근무하는 선배 간호조무사 특강 등을 주제로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 위원인 현직 치과의사들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구인난이 심각한 치과 개원가에서는 간호조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만,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기까지 치과 관련 교육 기회가 적을 뿐만 아니라 기구와 장비부터 익히고 배워야 할 내용이 많다는 점에서 막연한 거부감을 갖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서울지부는 이러한 관점에서 출발, 치과취업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기구와 장비, 치과 진료보조업무란 무엇인지부터 설명하고 실제 모델치과를 견학하고 실습할 수 있는 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24년 갑진년 의료기기 수출이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한 체외 진단기기 수출 감소 영향에서 벗어나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그 중심엔 의료기기 수출의 전통적 효자품목인 임플란트가 자리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승철 연구원은 보건산업브리프 Vol. 401 ‘의료기기 수출 2023년 동향 및 2024년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수출은 지난 2021년 92억2,000만 달러에서 2022년 82억1,000만 달러로 감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30.3% 감소한 57억2,000만 달러를 기록하겠지만, 올해는 3% 증가한 58억9,000만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태지역 수출이 5.8% 상승한 22억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유럽이 2.3% 성장한 18억 달러, 북미지역 0.9% 오른 1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 연구원은 “기존 수출 주력 품목인 임플란트,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등이 의료기기 수출 실적을 견인하는 동시에 아·태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증가, 고령화, 건강인식 변화로 인한 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동종골 수준의 골화성능을 가진 합성골이식재 ‘LCR(LOW Crystalline Apatite-Resorbable)’을 프리론칭했다. LCR은 기존 고결정성 일반 합성골의 단점을 개선한 신개념 골이식재로, 임상의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혀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스템에 따르면 합성골 이식재 LCR은 저결정으로 기존 고결정성 제품의 단점을 개선해 일반 합성골 대비 골화 속도와 강도 값이 2배가량 우수하다는 것. LCR은 고온열처리를 통해 만들어지는 고결정성, 비흡수성 골이식재와 달리 Nano scale 미세구조 및 입자 자체 기공 보유로 혈액적심성이 우수하고, 신생골 형성이 빠르다. 이를 통해 동종골 수준의 골화성능으로 골화가 어려운 사례인 vertical augmentation, 3 wall defect, 양질의 신생골 형성이 필요한 케이스 등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LCR은 입자 형태도 일반 고결정성 합성골과 비교해 edge 없이 곱고 부드러운 형태로 상악동거상술 적용 시 상악동 막 찢어짐 우려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임상평가에서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