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적용과 관련한 강연회’를오는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개최한다.임플란트 급여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서 치과의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시간으로, 치과임플란트 급여대책 TF 임요한 위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가 직접 강연에 나선다.임요한 위원은 그간 16회에 걸쳐 진행된 치협 임플란트 급여대책 TF 회의 및 7회에 걸친 전문가자문회의를 통해 논의된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 또한 실질적인 청구방법에 대해서는 ‘치과 임플란트 급여화 관련 QA’를 주제로 심평원 행위기준부에서 관계자가 직접 연자로 나선다. 급여청구 방법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으로 청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7월 5일과 12일(토) 오후 4시 치협 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연회는 치과의사만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불가하다. 별도의 보수교육 점수가 주어지지 않지만 치협이 주최하는 만큼 임플란트 급여화와 관련한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치협 보험국(02-2024-9160)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최근 주요 언론매체를 통해 스케일링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6월 말까지 스케일링 저렴하게 받으세요”라는 홍보기사가 쏟아지고 있는 것.지난해 급여항목으로 편입된 스케일링은 연1회 혜택을 기본 전제로 하고 있다. 또한 1년의 기준이 급여가 적용된 시점인 7월 1일을 기점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7월 1일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가 본인부담금 1만3,000원대(의원급 기준)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안내되고 있는 이 같은 홍보는 치과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확대된 급여 스케일링은 후처치를 동반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로, 수가 또한 4만4,500원(진찰료 포함) 수준으로 나쁘지 않다. 후처치가 필요한 기존 스케일링 급여(5만5,210원)와도 치과의사의 판단과 필요에 따라 병행이 가능한 부분도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언론에서 앞장서 일반인의 치과방문을 유도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변화로 꼽힌다.이와 더불어 7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노인 임플란트 급여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만75세 이상의 어르신에 적용되는 임플란트 급여는 여러모로 치과계의 희생을 감내해야 하는
특정 업체-기관 등과 협약을 맺는 치과가 늘고 있다. 오피스가 밀집한 지역에서는 협약을 맺지 않은 치과가 없다 할 정도로 개원가 깊숙이 파고들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포털사이트만 검색해 봐도 ‘○○기관 협력치과’라는 이름이 심심찮게 눈에 띈다. 특히 최근에는 직원들의 복리후생의 일환으로 진료과목 별 병의원이나 이용 가능한 업체와 협약을 맺기를 희망하는 단체도 많아졌다. 서울의 한 개원의는 “최근 주변 회사에서 협력치과로 계약하자는 제안을 받았는데 해도 문제가 없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의구심을 나타냈다.일단 인근 직장인들에게, 혹은 다수의 카페 회원들에게 홍보되는 효과는 있지만, 대부분 우선 조건으로 내걸고 있는 ‘진료비 할인’이라는 늪은 깊이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협약서 내용 중에 ‘진료비의 20~50% 수준으로 할인적용한다’는 내용이 명시되기도 한다. 지속적인 이벤트를 요구하는 경우도 많아 예상치 못한 저수가 경쟁에 내몰리는 느낌을 받는다는 개원의도 있다. 환자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지만, ‘할인’에 대한 부담만 떠안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강남의 한 개원의는 “처음에는 소속 직원에 한정하는 것으로 계약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장애인치과치료에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한장애인치과학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았고, 치과의사가 주축이 된 복지재단인 스마일재단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장애인전문치과가 거점병원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그러나 문제는 일선 개원가에서 장애인치료는 여전히 어렵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행동조절이 어려운 장애인치료를 위해서는 별도의 기구를 갖추고 교육도 이수해야 하고, 저평가된 수가 하에서는 여전히 봉사한다는 생각이 있지 않고서는 어렵다는 인식이 강하다.이러한 문제의 해법은 일본에서 찾을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와 관심을 모은다.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치과학회 황지영 홍보이사는 “장애인치료는 치과의사들에게 심리적인 벽이 높은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도 “일본과 같이 태어나면서부터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 장애인치료 시스템이 안착된다면 장애인치료가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방문해본 일본 장애인치과에서는 어려서부터 익숙한 치과치료를 힘들어하지 않는 장애인들, 그리고 지속적인 예방과 관리로 힘든 케이스가 많지 않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소통하는 서울시치과의사회를 위해 회원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 “일선 개원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반회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혀온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이 임기 시작 후 처음 열린 반모임을 직접 찾았다. 권태호 회장이 방문한 반회는 강동구치과의사회(회장 윤석채·이하 강동구회) 천호반(반장 최성호)이다.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구회가 학생구강검진과 학생주치의사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강동구회, 그 중에서도 천호반의 활동은 돋보인다. 개원 30년을 바라보는 원로회원부터 젊은 치과의사까지 다양한 인적구성으로 친목과 정보교류를 이어가고 있다.1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반모임에서는 개원하며 겪는 어려움이나 구회에 바라는 점 등 평소 가지고 있던 의견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서치 권태호 회장은 “치과계가 맞닥뜨린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모임 등을 통한 회원 간 소통이 해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소통 창구가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서로 마주 앉아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권 회장은 반회활성화에 대한 서치의 의지를 담은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다. 최성호 반장은 “요즘은 개원 환경이
지난 5월 SIDEX 2014에서 론칭돼 호평을 이어오고 있는 Ni-Ti Rotary file ‘Dia-PT file’의 국내판매를 기념해 제조사 다이아덴트(대표 류재훈)와 국내 총판 엔덴탈(대표 강학병)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미 SIDEX 2014에서 출품물량이 완판되는 뜨거운 호응을 받은 만큼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이벤트는 소비자 가격 3만원인 Dia-PT file 구매 시 1만2,000원 상당의 지피포인트 Dia-ProT plus를 증정하는 1+1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까지 진행되며 기간 중 파일을 구매하면, Finishing file 사이즈(D3, D4)에 일치하도록 제작된 지피포인트 Dia-ProT plus #F1, #F2 중 원하는 사이즈가 함께 제공된다. 기존 시장에서 보편화된 Protaper를 대체할 제품으로 기획, 개발된 Dia-PT file은 시술자가 감탄할 만한 뛰어난 절삭력과 함께 높은 파절 저항력, 유연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또 근관형성의 표준을 지향하면서 각각 2개의 shaping, Finishing 파일로 구성된 4개의 제품으로 근관을 형성하는 이상적인 파일 시스템이다.엔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최초 직선제 회장인 이상훈 회장. 단독후보로 무투표 당선됐지만, 이상훈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뽑아준 자리인 만큼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회원과 회원, 집행부과 회원 간 ‘소통’의 중요성을 취임 당시부터 강조해온 그는 “임기 말 발로 뛰는 집행부로 평가받고 싶다”고 말한다. 지난 12일 치아의 날을 맞아 대전시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구강검진 행사장에서 만난 이상훈 회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한시도 앉아있지 않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Q. 대전지부 회장에 취임한지 3개월 남짓 지났다. 취임 전과 후 어떤 변화가 있었나?지난 9년간 부회장직을 수행하던 때의 회무와 회장이 되고 나서의 회무는 업무의 강도나 책임감 면에서 천양지차임을 절실히 느낀다. 하지만 일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즐겁게 일하고 있다.Q. 이제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사회에 우리 대전지부를 알리는 것이다. 새로운 집행부의 존재를 홍보하며 지역민과 각계 단체와의 유대관계를 확실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런 관계 속에서 치과계에 대한 홍보가 이뤄지고, 우리가 아쉬울 때 도움을 청할 수도 있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이하 대여치)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 정관개정을 통해 치협 산하로 편입되면서 폭넓은 활동이 가능해졌고, 이지나 회장이 치협 당연직 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전체 치과계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됐다. 이지나 회장은 “우리가 치과계에서 할 일이 무엇일지, 상생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치협과 상호 좋은 동반자로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변화는 학술부와 공보부 활동에서 두드러진다.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는 대여치는 올해 11월 8일 한층 업그레이드된 학술대회를 기획하고 있다. 대여치 학술대회는 여자치과의사는 물론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이자, 현재 활동하지 않고 있는 치과의사들에게 적극적으로 소식을 알려 보수교육 이수 기회를 주는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치협 산하 단체로 편입되면서 보수교육 점수를 인정받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여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여치 회원들의 소식지로 사랑받아온 ‘W dentist’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이하 인천지부)가 제69회 치아의 날을 맞아 제2회 인치문화예술제와 치아의 날 기념식을 계양산 연무정 일대와 부평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난 13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린 치아의 날 기념식에서는 건치아동으로 선발된 서동욱 학생(명선초 6학년)의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식을 마친 뒤에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인치문화예술제가 개최됐다.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회장 김건일) 후원을 위한 이번 인치문화예술제에는 인천지부 회원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총 두 개의 파트로 진행된 인치문화예술제에서는 인천장애인 예술단 풍물패 두드림의 합주와 굵직한 목소리가 매력인 덴탈코러스의 남성중창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다. 또한 인천지부 회원들로 구성된 리듬인색소폰 앙상블의 색소폰 연주와 인치밴드의 축하공연은 장내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켰다. 하루 뒤인 14일에는 계양산 연무정 일대에서 구강보건 가두캠페인을 개최했다. 대한구강보건협회 인천지부,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인천지부, 인천시치과위생사회, 인천시치과기공사회 등이 참여한 가두캠페인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위생 교육, 무료 구강검진, 칫솔질 실습 등
대한치과재료학회(회장 고영무)가 지난 11일과 12일 부산과 서울에서 ‘2014년도 대한치과재료학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주)지-씨코리아 후원으로 열린 부산과 서울 학술강연회에는 각각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학술강연회에서는 허익 교수(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와 조경모 교수(강릉원주치대 보존학교실)가 연자로 나서 치아동요의 해결책을 제시했다.먼저 허익 교수는 ‘ 치아동요도 : 임상에서 얼마나 고려하시나요?(Tooth Mobility Revisited)’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병적 치아동요도의 의미 △외상성 교합의 임상적 의의 △Ante’s law에 대한 재고 등을 통해 동요치 해결책을 모색했다.조경모 교수는 ‘섬유강화 복합레진 고정과 수복의 임상-Clinical considerations for Fiber-reinforced composite splint and restorations’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치주적인 문제로 발거가 필요한 치아의 섬유강화 복합레진 수복 △동요치아의 섬유강화 고정 동요치아의 또 다른 고정법 등을 다뤘다.조 교수는 강화 섬유와 복합레진을 이용해 자연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심미적인 결과를 만드는 방법에 대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20년간 명맥을 이어온 연구회가 있다. 레벨앵커리지를 중심으로 관련 치료술식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회장 오성진·이하 LAS교정연구회)다. 지난 6일에는 연구회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성대하게 개최하기도 했다. LAS교정연구회의 역사는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3년 일본 유학을 떠난 오성진 회장이 우연치 않게 레벨앵커리지를 접하고 되고, 당시로서는 매우 신선하고 획기적인 치료술식인 레벨앵커리지에 매료되게 된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오성진 회장은 국내에 레벨앵커리지 케이스가 많지 않음을 안타까워하고, 연구회 설립을 계획하게 된다. 약 5년간 수련의들을 대상으로 레벨앵커리지 술식을 전파하는 등 연구회 설립을 위한 사전준비에 들어갔다. 이렇게 LAS교정연구회는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성진 회장은 1994년 LAS교정연구회를 정식 설립하고, 매년 정기 연수회와 해외연자 초청 강연회 등을 개최하면서 어엿한 연구회의 모습으로 성장하게 된다. 특이한 것은 오성진 회장은 후학 양성에만 공을 기울일 뿐 연구회의 외적 성장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그 흔한 연회비도 받지 않았다. 이 전통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진백·이하 디오)가 지난 14일 부산 센텀시티 본사에서 개최한 세 번째 ‘디오나비’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SI DEX와 라스베이거스 디오 심포지엄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디오나비’ 시스템에 대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선착순으로 사전 등록을 마친 180명이 참석했다. 연자로는 최병호 교수(연세치대), 정승미 교수(연세치대),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 이향련 원장(부산미시간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Up-grade of Computer Guide Flapless Implant Sur gery △무절개 임플란트 시술 탄생의 역사 △디오나비 적응증과 원리에 따른 임상 케이스 발표 △디오나비 치과 도입 사례 및 임상 케이스 등을 강연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로 실시간 중계된 최병호 교수의 라이브 서저리는 호주 영국 메시코 이탈리아 아일랜드 미국 남아프리카 등 15개국에서 접속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세미나 현장 참석자들의 요청에 의해 예정에 없던 최병호 교수와 연자진들의 좌담회가 열리는 등 ‘디오나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오에 따르면 ‘디오나비’
“수련과정을 거치지 않은 일반 치과의사들도 빠른 시간에 임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는 최근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개원의들을 자주 접하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관련 세미나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가 세미나에 나서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최근 눈에 띄는 것은 김창성 교수를 주축으로 이중석 교수를 포함한 연세치대 치주과 멤버들의 세미나다. 이중석 교수는 “무엇보다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지견과 임상 팁을 전수하고자 하는 게 큰 목적인데, 다들 비슷한 문헌을 가지고 공부를 하지만, 자기가 경험하는 환자나 방법들에 따라 견해가 상당히 다르다”며 “모두 같은 분야를 전공하고, 같은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사실 각자 가지고 있는 임상 팁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임상이라는 것이 자기만의 경험에 빠질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개인적인 연수회보다 다양한 임상 팁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교수는 “물론 개인적인 연수회는 그 사람의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전수해줄 수 있어, 연수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지만 우리가 진행하는 연수회는 보다 다양한 지견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라고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주최하는 ‘임플란트 트레이닝 코스’가 다음달 12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서울 오스템AIC에서 개최된다.이번 코스는 라이브 서저리와 핸즈온 등을 위주로 기획된 말 그대로 ‘트레이닝 코스’가 될 전망이다. 조영석 원장(앞선치과병원)과 김진만 원장(서울리더스치과)이 코스 디렉터를 맡았으며, 김학후 원장(구올담치과병원), 정기영 원장(미소담치과), 진임건 원장(중산사과나무치과병원),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이 패컬티로 참여해 강연을 돕는다.다뤄질 주제는 △Principle and technique of mandibular posterior teeth replacement △Concept and application of Ultrawide implant system △Fixture level impression △Mandibular anterior replacement with MS implant system 등으로 생동감 있는 임플란트 시술법을 소개한다.이번 코스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된다. 등록비는 120만원이며, 150만원의 실습비가 추가된다.◇문의 : 02-2016-6
과학적 데이터에 입각한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시한 자리였다. 세계임플란트학자회의 한국지부(회장 이재신·이하 ITI Korea)가 지난 15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2014년 Annual Meeting을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200여명의 ITI Korea 회원 및 개원의들이 참석해 검증된 데이터, 과학적 데이터에 입각한 임플란트 식립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앞으로 ITI Korea를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으로 조규성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조규성 회장은 “4년 전 160여명에 불과했던 ITI Korea가 이재신 前 회장과 이성복 교육위원장의 노고로 400여명까지 확대됐다”며 “문제점은 보완하고, 좋은 전통은 더욱 보완해 ITI Korea가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갈음했다.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