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함은 한방에 해소, 편의성은 UP술자의 편의성 확보, 성능은 더 확실하게술식의 발전과 재료의 개발로 치과계는 난케이스 해결능력을 길러왔다. 하지만 시술과 재료의 발전에 포커스가 맞춰지다보니 기존 시술에서 느끼던 불편한 점은 지나치기 일쑤였다. 이미 불편한 것에 익숙해져버린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이하 코메트)는 진료현장을 분석하고 보다 편리한 기구를 판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중 높은 편의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코메트 히트 삼총사인 ‘글레이징폴리셔’, ‘미니버’, 지르코늄 전용 리무버 ‘4ZR’을 살펴본다.빛나는 레진을 위한 폴리셔폴리셔는 표면 거칠기를 기준으로 3단계로 분류된다. 제조사에 따라 경도를 기준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단단한 폴리셔는 오래 사용할 수 있지만 폴리싱의 정밀도는 조금 떨어지고 부드러운 폴리셔는 정밀도는 높지만 내구성이 약하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최상의 폴리싱을 위해서는 3단계에 달하는 폴리셔를 모두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개원가에서는 늘어나는 체어타임과 3단계 폴리셔를 모두 구비해야 한다는 부담으로 쉽지 않았다. 코메트가 출시한 ‘글레이징폴리셔’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제작
지난 3월, 치열한 선거전 끝에 회장 당선의 영예를 안은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을 치과신문 창간 기념일을 즈음해 만났다. 회장 취임 직후 SIDEX 2014, 치아의 날 기념식 등 굵직굵직한 행사를 마무리한 권태호 회장은 하반기에는 최우선 공약사항이었던 ‘회원과의 소통’에 주력하는 한편, 각종 공약사업을 순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치과신문 발행인이자 서울지부 수장인 권태호 회장과의 일문일답. Q. 치과신문이 창간 21주년을 맞이했는데?오늘날 치과신문의 성장이 있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선배 발행인 및 편집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치과신문은 치협 기관지와는 다르게 개원의를 대변하는 신문이다. 대한민국 치과 개원의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또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테마와 주제로 신문을 만들어가겠다.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정보, 집행부와 일반 회원을 잇는 의사소통 창구가 돼 치과계 발전에 도움이 되고, 치과계를 대표하는 전문언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Q. 올바른 치과전문지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치과전문지 전체로 놓고 본다면 기관지와 민영지 모두 학술 및 세미나와 관련한 기본적인 정보 전달 및 알림 기능은 충분히 하고 있다고 판단된
제8회 치과신문 광고대상의 영예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작은 오스템의 유니트체어 ‘K3’로 깔끔한 레이아웃을 통해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일목요연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30일 열린 시상식에서 최규옥 대표를 대신해 수상에 나선 김봉선 상무는 “출시 이후 시장 반응이 무척 좋은 K3가 광고 디자인으로도 대상을 받게 돼 큰 보람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광고 제작에 도움을 준 많은 분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치과신문 광고대상 공동심사위원장인 김혜성 교수(대구가톨릭대 언론광고학부)는 “배경을 어두운 색으로 처리해 수려한 디자인이 더욱 돋보일 수 있었다”며 “카피와 인체를 형상화한 ‘K3’ 디자인이 효과적인 조화를 이룬 수작”이라고 대상 선정 배경을 밝혔다. 올해 치과신문 광고대상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치과신문에 게재된 총 1,200여개의 전면광고를 재료, 장비, 학술, 기업이미지 등으로 나눠 광고적 임팩트와 효과적인 정보전달력을 겸비한 총 8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재료부문 최우수상은 휴비트의 ‘CLB가 답이다’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가이스트리히코리아의 ‘Bio-
■ 치과신문 광고대상_ 대상 오스템 임플란트 K3인체 형상화한 비주얼 인상적제8회 치과신문 광고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은 오스템임플란트의 ‘K3’가 차지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K3 광고는 타 브랜드 유니트체어와 구분되는 제품 디자인을 돋보일 수 있도록 어두운 배경에 체어 이미지를 크게 넣어 디자인에 주목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카피는 ‘Amazingly Attractive! K3’로 강력한 서체를 사용해 제작했다. 특히 제품명이 K3인 점에 착안해 소비자의 마음을 연다는 의미로 Key1, Key2, Key3라는 서브타이틀을 넣어 제품의 장점을 나열했다. Key 아이콘도 체어의 포인트가 되는 부분인 손잡이를 이용하여 디자인했다. 레이아웃은 과감하게 분할하여 제품에 중점이 될 수 있도록 했다.오스템의 ‘K3’ 광고는 임플란트 대중화에 공헌한 기업답게 중후하고 깔끔한 레이아웃으로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한 점과 특히 인체를 형상화해 그래픽으로 처리한 메인비주얼이 인상적이고 참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봉선 상무이사는 “출시 이후 시장 반응이 무척 좋은 K3가 광고 디자인으로도 대상을 받게 돼 큰 보람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광고 제작에 도움을 준
“한 마디 말보다 시각적 이미지가 더 큰 효과를 줄 수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제8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공동심사위원장인 김혜성 교수(대구가톨릭대 언론광고학부)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혜성 교수는 ‘시각 이미지로 본 광고’를 주제로 시각 이미지의 효과가 얼마나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지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동영상에서부터 사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료가 소개됐고, 김혜성 교수는 각각의 자료가 가지고 있는 시각적 특징을 세세하게 설명했다. 일본 여배우의 누드 사진을 소개하면서 여인의 표정과 포즈 그리고 배경이 만드는 조화를 통해 외설적 느낌보다는 예술적 작품으로 승화될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줬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광고,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광고가 지면상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혜성 교수는 “광고도 광의적으로는 커뮤니케이션의 일종이다. 정보전달, 이미지 각인 등 광고의 목적을 명확히 설정한 뒤, 시각적 효과를 가미한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특강이 앞으로 제작될 수 많은 광고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부분틀니와 치과 임플란트는 중복급여가 적용되고 있다”고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앞서 모 일간지에서 ‘틀니와 중복 안돼, 임플란트 보험 효과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된 데 따른 해명이었다. 복지부는 이와 더불어 “지난 7월 치과임플란트 급여 적용 이후, 급여적용을 받기 위해 등록한 사람은 8월말 현재 기준으로 1만3,897명이며 당초 추계한 대상자 월 약 7,000명보다 상회하고 있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확대되는 보당성 항목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관심을 가질만하다. 완전틀니가 급여화되고 있으므로 완전무치악 환자는 임플란트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부분틀니와 임플란트 모두 ‘만75세 이상 부분무치악 환자’라는 적응증은 동일해 중복 적용 및 청구는 가능하다. 급여 대상인 만7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평생 2개로 제한되는 임플란트로는 저작기능의 완벽한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환자라면 부분틀니도 보험적용이 된다는 설명을 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한다면 환자의 동의를 구하기도 어렵지 않아 여러모로 유용하다. 임플란트의 경우 2015년엔 70세, 2016년엔 65세 이상으로 확대해 나가고, 틀니 급여도 동일
서울 강동구치과의사회(회장 윤석채·이하 강동구회)의 특별한 보험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자기주도형’ 스터디그룹을 운영해 실질적인 청구액 증가로 이어가겠다는 집행부의 강력한 의지로 시작됐고, 회원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강동구회는 지난달 28일 1차 보험교육을 개최했다. 집행부 중점 사업 중 하나로 꼽힌 보험교육의 첫 시작을 알린 것이다. 이날 공개된 강동구회의 교육방법은 말 그대로 ‘스터디’, 직접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보험을 몸에 익히게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었다. 강동구회는 보험교육을 신청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최희수 원장(부천 21세기치과)의 총론 강연을 진행한 데 이어 회원마다 교육 이수가 쉬운 요일에 따라 그룹을 나눠 3주에 1번씩, 4회에 걸쳐 스터디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험교육 교재를 공동구매하고, 스터디 때마다 구회 임원 4~5명이 함께 참여해 리딩-정리-토론의 과정을 거치며 체득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청구하면서 부딪히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밴드나 카페 등 커뮤니티를 이용해 원활한 소통과 정보공유를 해나갈 방침이다. 박용근 부회장은 “갈수록 힘들어지는 개원환경에서 환자와 치과의사가 윈윈할 수
최근 치과 임상 세미나 트렌드를 한 마디로 말하기는 매우 어렵다. 세미나의 절대 강자였던 임플란트는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 추세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이제 몇몇 임플란트 회사들이 직접 운영하거나 후원하는 코스를 제외하면 스터디그룹의 명맥을 찾기도 어려운 상태다.임플란트 세미나의 쇠퇴가 불과 4~5년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것은, 임플란트 수강경쟁이 가속화된 최근의 치과계 동향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임플란트 세미나의 쇠퇴에 따라 상대적으로 부상한 것은 두말 할 나위 없이 ‘교정’ 세미나다. 임플란트 세미나 대부분이 업체가 주도하는 것이라면, 교정 세미나의 특징은 업체 주도형이 아닌 개인 혹은 연구회가 주도하는 ‘수련식’ 세미나라는 점이다.혹자는 “교정세미나 그룹이 ‘범람’하고 있다”며 “일반 치과의사들에게 무분별하게 교정을 강요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우려하기도 한다.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교정 세미나는 그야말로 폭주하고 있다. 물론 임플란트 전성기 때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지만.교정세미나 임플란트를 제치다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연수회 및 학술대회, 심포지엄 등 각종 학술강연회를 종합 결산한 결과 교정 관련 세미나가 총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이하 구강외과학회)가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 3번의 실패 끝에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이하 ICOMS) 및 IAOMS 총회(이하 ICOMS) 한국 유치에 성공, 이에 지난달 28일 가톨릭의대 성의회관에서 ‘ICOMS 2017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ICOMS 2017은 오는 2017년 10월 31일부터 11월 6일 약 일주일간 서울 코엑스 및 인터콘티넨탈호텔 등에서 열리게 된다. 전세계 85개국에서 약 3,000여명의 구강외과의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IAOMS 규정에 따라 ICOMS 2017 학술대회장은 구강외과학회 이종호 이사장이 맡게 되며, 조직위원장은 박재억 교수(서울성모병원)가 위촉됐다. 또한 부조직위원장은 오희균 교수(전남치대)가 맡는다.이종호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조직위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하게 됐다”며 “그간 ICOMS 한국유치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준 김경욱 前이사장을 비롯한 선배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또한 “ICOMS 2017은 구강악안면외과학 뿐 아니라 대한민국 치과
매년 증가하는 치과의사는 800여명, 매년 새롭게 문을 여는 치과는 1,000여개, 문을 닫는 치과는 700여개. 산술적으로 매년 300개의 치과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치과의사가 부족하다는 것은 옛말이 됐고 요즘 졸업하는 치과의사들은 페이닥터 자리도 쉽게 구하지 못하고 있다. 신규 일자리 창출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다양한 분야로 치과의사의 입지가 넓어지고 있다. 새로운 영역인 스포츠 닥터, 치의학 통해 망자의 이름을 찾아주는 법치의학자, 요양시설을 찾아가는 촉탁의까지 치과의사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새로운 분야에서 치과의사의 길을 찾아가고 있는 3명의 치의를 만났다.김희수 기자 G@sda.or.kr스포츠 닥터치과의사의 영역을 뛰어 넘다 스포츠 닥터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배드민턴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해온 취미활동이다. 관심을 가지다 보니 심판 자격과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게 됐고 의료인으로서 도핑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배우게 됐다. 현재 6,232종의 약물이 금지돼 있다. 치과를 방문한 선수에게 금지약물을 사용한다면 선수생명이 끝날 수 있다. 이처럼 스포츠의학은 치과의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스포츠 닥터가 하는 일은?스포츠 닥터는 발생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조선치대)이 올해로 불혹의 나이를 맞았다. 이에 조선치대는 오는 27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대대적인 ‘개교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인문학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28일까지 이어져 조선치대 동문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조선치대(학장 김흥중)가 주최하고, 개교 40주년 행사 조직위원회(위원장 박금석)와 조선치대총동창회(회장 김규탁), 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조선치대인들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박금석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사람을 존중하는 치호인, 미래를 열어가는 조선치대’로 삼았다”며 “동문 한명 한명을 하나의 점이라 한다면 그 점과 점이 연결돼 40년 동안 소중한 인연이 맺어졌고 전국에서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치호인을 하나로 연결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개교 4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는 주로 조선치대 교수와 동문 연자들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27일 첫 강연은강익제 원장(앤와이치과·20회 졸업)이 ‘신뢰받는 치과의사의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주제로 포문을 연다. 이어 진행될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이식학회)가 다음달 12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14년 추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현철)를 개최한다.‘임플란트 보험시대의 계획, 유지관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9명의 연자들이 강연에 나서 임플란트 관련 최신 임상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임플란트 급여화와 관련해 보험에 언급된 술식과 관련한 내용을 임상적으로 정리해 개원가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특히 임플란트 급여화 관련 대한치과의사협회 T/F팀에서 활동한 바 있는 최희수 원장이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임플란트 치료계획 수립’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한 양병은 교수(한림대성심병원)가 ‘해부학적으로 취약한 노령 환자의 골소실’을, 김태인 원장(태원치과)이 ‘상부보철 및 나사의 제거’를, 박원희 교수(한양대구리병원)가 ‘국소의치와 임플란트 혼합적용’을 각각 강연한다.이밖에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등이 임플란트 보험시대의 계획 및 유지관리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최신지견을 다루는 세션에서는 최봄 교수(여의도성모병원)가 ‘맞춤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악안면 부조화(Dento-Facial Disharmony)의 3차원적 개선’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0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구강악안면외과와 협진을 통한 교정치료를 소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미니스크루를 이용한 교정치료 분야에서 한국 교정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박영철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연자로 나선다는 점에서 또 한번 주목받고 있다. 박영철 교수는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구강외과와 교정과의 긴밀한 협진을 통한 치료계획 수립 과정과 다양한 임상증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양악수술학회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최신 교정분야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기획됐다”면서 “외과와의 협진에 관심있는 교정의사들뿐 아니라 교정치료에 대해 관심이 있는 구강외과의사들에게도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유럽형 전기모터 핸드피스 시스템 ‘EL EC’을 출시한 마이크로엔엑스(대표 이종건)가 카트리지 소모품에 대한 2년 무상 보증 행사를 진행한다.지난 5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ELEC’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토크로 지르코니아나 메탈크라운 등 고강도 보철물 제거 시 체어타임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 또 진료 목적에 따라 컨트롤 패널에서 회전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정밀한 프랩 작업이 손쉽게 가능하다. ELEC은 내부주수와 LED옵틱의 국내 최초 BL(Brushless)DC 전기모터가 장착돼 작고 가벼워졌다. 4만rpm까지 가동되는 ELEC은 Sirona T2 LINE(1:5 증속)앵글을 장착할 경우 최대 20만rpm까지 올릴 수 있다. 마이크로엔엑스 측은 “카트리지 2년 무상보증은 타사에서 찾아 볼 수 없는 혜택이다”며 “내구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있기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문의 : 031-348-7548 김희수 기자 G@sda.or.kr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이하 악성재건학회)와 (가칭)대한선수술교정학회(회장 황현식·이하 선수술교정학회)의 조인트 심포지엄이 다음달 11일과 12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안면비대칭의 최신치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악성재건학회에서 추천한 구강외과의 2명과 선수술학회에서 추천한 교정의 2명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아직 연자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해당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자가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 규모 또한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대폭 확대됐다. 선수술교정학회 유형석 총무이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선수술교정학회의 심포지엄은 선수술에만 초점이 맞춰졌지만, 이번 조인트 심포지엄은 악안면성형 비롯한 수술교정 전반을 다루는 가장 큰 학술행사가 될 전망이다. 선수술교정학회 백운봉 공보이사는 “이번 조인트 심포지엄은 악성을 선교하는 것”이라고 표현하며 “악안면 성형재건 외과술이 치과의사의 손을 거쳐야 제대로 시술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