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유광식·이하 서치기)가 오는 15일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0년도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종합학술대회를 오는 6월 14일로 연기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지난 1월 11일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된 유광식 신임회장은 서치기 제30대 집행부의 인선을 마무리하고, 임직원간 결속을 다지는 워크숍을 지난달 22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서치기 제30대 집행부는 최근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는 15일로 예정돼 있던 종합학술대회를 부득이하게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서치기 유광식 회장은 “워크숍에서 논의한 결과 종합학술대회를 동일한 장소에서 오는 6월 14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며 “종합학술대회의 취소가 아닌 연기인 만큼, 별도의 등록비 환불 없이 그대로 등록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합학술대회의 연기를 전 회원에게 적극 홍보하는 등 계획 변경에 따른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가 현재 진행 중”이라며 “회원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