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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반회 활성화, 개원질서 확립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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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회 총회…이석초 신임회장 선출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전용찬·이하 은평구회)가 지난달 24일 예스마례에서 제3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2년의 임기를 마친 전용찬 회장은 “우리 구회는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단합이 매우 잘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불법네트워크 치과 규탄 피켓시위를 전국에서 제일 처음으로 진행하는 등 항상 모범이 돼 왔다. 이런 활동이 가능할 수 있게 도와준 임원 및 반회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용찬 회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2년간 은평구를 이끌 이석초 신임회장은 선출 소감에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지역민과의 소통, 회원들의 수익증대, 행정 및 유관단체 간 정보 교류 등을 신임집행부의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구회무를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전년도 회기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는 정세영 감사의 감사보고로 대체돼 이견 없이 통과됐다.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또한 무사 통과됐다.

특히 일반안건으로 올라온 특별회계 중 회관건립 기금 이자액 500만원을 일반회계로 편입하는 예산안이 승인돼 신임집행부에 힘이 실렸다. 구회 장학금제도 신설 건도 집행부 수임사항으로 통과됐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Interview] 이석초   은평구치과의사회 신임회장


“소통, 불황극복, 정보교류 힘쓸 것”

이석초 신임회장은 “치과의사의 속마음은 환자도 모르고 직원도 모르고 가족도 모른다. 오직 치과의사 회원들끼리만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다”며 “다행스럽게 우리 구회는  소통의 경로가 다양하게 구축돼 있어 구회의 밑바닥 정서와 현안을 서치와 치협에 전달하고 반영하는데 매우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회원들의 회무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크게 강조했다. 이석초 신임회장은 “환자 눈치보고, 직원 눈치보고, 인근 치과 눈치보고, 우리가 눈치나 보려고 치과의사가 된 것은 아니지 않는가”라며 “단합하는 치과의사가 돼야 한다. ‘치과의사회가 무엇을 해주었는가’보다 ‘우리가 치과의사회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가’를 고민한다면 현재 우리가 처한 문제들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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