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연세치대 최성환·이기준·권재성 교수팀, 4억1천만원 규모 연구 선정

URL복사

연세대 ‘프로젝트-Y 연구원 IPY 지식융합 Seed Grant’ 사업 일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이하 연세치대) 치과교정학교실 최성환, 이기준 교수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권재성 교수 연구팀이 연세대학교가 주관한 ‘프로젝트-Y 연구원 IPY 지식융합 Seed Grant 사업’에 선정, 3년간 4억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연세대의 이 사업은 창발성과 탁월성이 전제되는 다학제 혁신연구를 육성하고, 정부·산업체 대형사업 유치를 목표로 초기 단계의 혁신적 융합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30개 팀이 경쟁에 참가, 최초로 선발된 6개 단과대학팀 중 연세치대팀은 연세의료원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최성환, 이기준, 권재성 교수는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고원건 교수와 의대 고홍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각 분야별 전문지식을 융합해 구강­소화기 축(oral-gut axis)의 미생물 항상성(homeostasis)을 강화시키고, 이를 통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면서 생체적합성 및 내구성이 향상된 구강소화기용 융복합 바이오활성의료소재(심바이오머)를 개발할 계획이다.

 

융합연구팀은 지난 2019년부터 치·의학 분야 생체의료용 소재의 뛰어난 공동연구 성과를 얻어 다수 융합연구 성공 사례로 선보인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48억5,000만원 규모의 ‘2023년 바이오산업기술개발 사업’ 및 21억원 규모의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 사업단(KMDF) 우수 성과 연계 후속 ‘조기성과창출형’ 과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과제 책임자인 최성환 교수는 “전 세계 인구 고령화와 건강 수요 증가로 바이오헬스 세계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다학제 융합연구 활성화를 통해 연세대 중장기 발전계획인 지구와 인류가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한 도전적 연구와 지식 추구를 달성하고, 도전과 선도(Excellence), 창의와 혁신(Innovation), 공존과 헌신(Engagement)의 가치를 지향하는 ‘VISION YONSEI 150’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