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달 9일 전남대치과병원에서 ‘2023 QI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교수와 전공의, 직원이 한팀을 이뤄 6개 조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치과병원의 QI 활동과 연계한 진료, 운영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병원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참신하고 지속성 있는 아이디어를 겨루는 자리였다.
대회에 참가한 6개 조는 서울대치과병원, 대전선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조선대치과병원, 연세대치과병원 등을 벤치마킹했다.
대회 결과 조선대치과병원 운영시스템을 근무환경, 장비, 감염관리, 소통, 편의, 홍보 등 6가지로 항목화해 아이디어를 제시한 5조(이빈나 교수, 박서연·정미정·임강희·류주연)가 대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타 치과병원의 우수한 경험을 나누고, 전남대치과병원의 의료서비스를 발전시키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치과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는 장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치과 분야의 협력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