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써지뷰옵틱스가 루페와 헤드라이트 전 모델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초경량 TTL 루페’는 미세한 수술·진료 부위를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설계된 개인맞춤형 루페로, 탄성이 좋은 초경량 프레임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이 적고 안정적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넓은 시야와 적절한 작업거리를 보장해 진료 자세 교정과 목디스크 등 척추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40년 이상 축적된 광학기기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용자 개인의 시력에 맞춰 루페 배럴과 렌즈에 근시·원시(노안)·난시·돋보기 등 다양한 교정도수를 삽입해 일반 안경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진료 거리 또한 사용자의 선호에 맞춰 맞춤 제작된다. 신형 TTL 루페는 써지뷰의 무선 LED 헤드라이트를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어 더욱 밝고 선명한 진료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무선 LED 헤드라이트는 루페·안경 등 다양한 장비에 장착할 수 있는 초경량 클립형 모델로, 배터리를 별도 휴대할 필요 없이 휴대성·편의성을 강화했다.무게는 가볍지만 확장된 배터리 용량을 갖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하며, 마그네틱 방식으로 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 디오에프(DOF)가 오는 1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DENTEX 2026)’에 참가한다. 디오에프는 개원 치과를 위한 체어사이드·원데이 보철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원내 기공실 구축과 체어사이드 보철 운영을 함께 고려한 디지털 보철 시스템을 제안한다. 디오에프 부스에서는 약 145g의 초경량 구강스캐너 ‘FREEDOM Air’, 지르코니아 건식 가공에 특화된 5축 밀링머신 ‘CRAFT S’, 지르코니아와 티타늄 디스크까지 모두 가공할 수 있는 올인원 5축 밀링머신 ‘CRAFT PLUS’ 등을 선보인다. FREEDOM Air의 포토그래메트리 기반 PIM 솔루션과 CRAFT 시리즈를 연계해, 일반적인 크라운·브릿지부터 All-on-X 임플란트 보철까지 이어지는 체어사이드·원내 기공 워크플로우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오에프는 스캐너와 밀링머신을 중심으로 스캔·가공·보철 세팅까지 이어지는 통합 CAD/CAM 워크플로우를 제시, 개원 치과의 디지털 진료 효율 향상과 인력 운영 최적화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적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재료 전문기업 메디클러스(대표 김경은)가 지난 12월 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한 ‘슬기로운 치과생활-엔도, 수복 그리고 보험까지 하루에 살펴보기’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보존·근관·접착·보험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프로그램은 연자들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치료 과정 전체를 체계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진료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난제들을 중심으로, 연자가 직접 경험한 증례와 해결 과정을 상세히 공유해 임상 판단의 흐름과 기준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선영 교수(서울치대) △김덕수 교수(경희치대)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은 실제 환자 케이스를 공유하며 술식 선택 기준, 치료 결과를 높이기 위한 세부 전략 등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보험 강연에서는 임상과 보험 기준의 간극을 꼼꼼히 짚어내며 실무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은 전자차트 기반 청구 알고리즘 변화, 보존·근관 영역의 주요 산정 원칙, 적용 기준, 장애인·소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대학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소장 이규복) 석사과정생 김주안 연구원이 지난 11월 22~2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94회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연구의 완성도와 학술적 기여가 인정받은 결과로, 첨단의료기기개발연구소의 디지털 치의학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한 성과라는 평가다. 보철학회 학술대회는 치과 보철 분야의 최신 지식과 임상 흐름을 공유하는 국내 대표 학술행사다. 올해는 고정성 보철 진료의 본질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중심 의제로, 디지털 시대의 보철 진료 철학과 임상 전략을 재정립하는 다양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김주안 연구원은 ‘세 가지 유형의 치과용 CAD 소프트웨어와 3D 프린터를 사용해 제작된 치과용 임시 크라운의 제작 정확도 비교’를 주제로 임시 크라운 제작 시 CAD 소프트웨어보다 3D 프린터의 선택이 정밀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임시 수복물 제작 과정에서 어떤 요소가 품질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근거를 제시한 것으로 주목받았다. 임시 크라운 제작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가 치매 예방을 위한 핵심 전략인 ‘투모어(Two More for Tomorrow)’ 프로젝트를 공식 선언했다. “치매 발병을 2년 늦추고 유병률을 20% 줄이는 것”을 국가적 목표로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치과계의 역할과 정책 제안을 공개했다. 치구협은 “백세까지 20개의 치아를 유지하는 ‘이치백세(20 Teeth to 100 Years)’ 전략이 치매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구강 기반 접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의 치매 전문 신경과 하세가와 요시야 박사의 견해를 인용해 “40세 전후부터 치주병원성균이 전신으로 확산되며, 인지 기능 저하가 시작되는 것이 주요 발병 기전 중 하나”라며 체계적 구강관리가 신경퇴행성 질환을 막는 핵심 보건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치구협은 △국가건강검진에서 40세 이상 국민의 2년 1회 파노라마 촬영 의무화 △40세 이상 연 2회 스케일링 급여 적용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투모어 프로젝트의 상징적 숫자인 ‘2’와도 맞닿아 있는 것으로, 치주염·치근단 병소·저작기능 저하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치매 위험을 줄이는 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정태·이하 전남대치전원)이 지난 11월 29일 ‘Transformative Horizons in Dentistry: From Innovation to Application’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대련대학교 푸왕 학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학생 15명이 참석해 국제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학술적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세션 1에서는 디지털 치의학과 생체재료 연구가 발표됐다. 히데카즈 타카하시 교수(도쿄의과치과대학)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강연을 시작으로, 김해원 교수(단국대)의 핵의 기계적 신호 감지, 후이잉 리우 교수(대련대)의 미세유체 기반 치주면역 미세환경 모델 연구가 다뤄졌다. 세션 2에서는 히로시 에구사 교수(도호쿠대)가 발달생물학과 조직공학을 접목한 치아 재생 전략을 소개했고, 조성대 교수(서울대)는 구강암 관련 Fitness gene인 Metadherin의 기능을 분석했다. 슈메이 무라카미 교수(오사카대)는 알파 입자를 활용한 구강암 방사선 치료 기법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오후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권긍록·이하 ICD한국회)가 지난 12월 7일, 서울신라호텔에서 ‘2025 신입회원 인증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회원 간 교류와 한 해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칵테일 리셉션을 시작으로 △신입회원 인증식 △시상 △만찬 △특별 공연까지 풍성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올해 신입회원에는 △충남치과의사회 이창주 회장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이유승 교수(아주대병원) △윤원석 원장(뉴욕윤치과) △최원준 원장(라이트치과)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신입회원에게는 인증서를 비롯해 ICD 배지, 메달, 학사모를 전달했다. 신입회원들은 “ICD의 사명을 새기고 회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치의학 발전과 봉사에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ICD한국회를 위해 헌신한 인물들이 무대에 올랐다. 먼저 공로패는 이재천 직전 회장이 수상했다. 이재천 회장은 회장 재임 기간 동안 한국서 열린 국제본부 이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노인요양원 구강진료실 개설 등 봉사 프로젝트를 이끌며 ICD한국회의 위상을 높인 공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제주에서 치과의사 면허 없이 라미네이트 시술을 한 중국인 일당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제주지방법원은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여성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아울러 두 사람에게 3,123만원의 추징을 명했다. A씨와 B씨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중국 SNS ‘위챗’을 통해 저가 치과 시술 광고를 게시하고, 제주시 연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불법체류 중국인 및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라미네이트 등의 치과 시술을 벌였다. 조사에 따르면 시술비는 1인당 약 8,000위안(160만원 상당)이었고, A씨는 26명, B씨는 27명에게 각각 시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범행 기간 중국과 제주를 10여 차례 오가며 이동형 치과 장비 및 치아 성형 틀 등 의료기구 27종, 400여 점을 직접 구입해 제주로 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원은 “무면허 의료 행위는 국민 건강과 안전에 중대한 위해를 발생시킬 수 있고, 보건의료 체계를 왜곡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피고인들이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자 변제 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이태희·이하 동작구회)가 송년 행사를 열고 회원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월 1일 열린 ‘동작구회 송년의 밤’은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회원간 화합과 연대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작구회 윤영윤·안정모 고문과 정영복·유동기·김성헌·현석주 전임회장, 김중민 명예회장 등을 비롯한 회원 및 가족 7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신동열 부회장과 김두용 보험이사, 마포구치과의사회 노형길 회장도 함께하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동작구회 이태희 회장의 인사말로 문을 연 1부 순서에서는 한 해 동안 이어온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고, 윤영윤 고문의 건배사로 현장의 분위기는 한층 더 화합으로 무르익었다. 이어진 올해 우수반회 시상에서는 보라매A반(반장 이주형)이 선정돼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2부 공연은 송년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감성광대 ‘제로’가 선보인 마임과 마술 퍼포먼스는 재치 있는 연출과 섬세한 표현으로 회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현재(present)’라는 주제를 활용한 단체 참여 마술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현철·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지난 12월 3~5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치과근관치료학회(APEC 2025)에서 활발한 학술 발표와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연자로 초청된 김현철 회장은 ‘Bioceramic application: Intentional replantation and pulp revascularization’과 ‘One-visit pulp revascularization’을 주제로 두 차례 강연을 진행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송민주 교수(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도 국가대표 연자로 참여해 ‘When pulp regeneration fails: Next steps and retreatment strategies’를 발표하며 재생근관치료의 최신 전략을 공유했다. APEC은 1985년 설립된 아·태 지역 최초의 근관치료학 국제단체로, 현재 25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며 근관치료학 발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근관치료학회는 창립회원국으로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네 차례 APEC 학회를 개최했고, 역대 세 명의 회장을 배출하는 등 APEC 내 핵심 역할을 이어오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다이아덴트(대표 유재훈)의 바이오세라믹 기반 영구 근관충전용 실러 ‘DiaRoot BioSealer’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의료기기 3등급(클래스 Ш)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허가 획득은 회사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 이뤄진 성과로, 오랜 기간 축적해온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활동이 공식 인허가 절차를 통해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이아덴트는 그간 치과 분야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 허가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했다. DiaRoot BioSealer는 근관치료 시 영구 충전에 사용되는 바이오세라믹 제품으로, 중국의 3등급 의료기기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의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회사는 검증에 요구되는 임상자료, 품질 관련 검증, 안전성 평가 절차 등을 약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수행했고, 그 결과 최종 판매 허가를 획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이아덴트 측은 “중국의 3등급 의료기기는 임플란트와 동일한 수준의 검증을 요구한다. 이번 허가는 자사의 기술력과 품질 시스템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제품 개발과 관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과 성평등 인식 확산 및 폭력 예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2월 4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여치 장소희 회장과 김수진 수석부회장, 곽정민 여성인권센터장, 신지연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교육·교류 △여성 인재 발굴 및 대표성 확대 △성평등 및 폭력 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 △기타 상호 업무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 가치 확산과 공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성인지 정책 교육, 전문 인력 양성, 디지털 플랫폼 기반 교육, 양성평등 문화 진흥 등 사회 변화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대여치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치과계 내 성평등 교육과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여성 치과의사의 역량과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소희 회장은 “대여치 회원들은 전문 의료인으로서 치과계에 기여하는 동시에, 여성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이하 KAOMI)가 지난 11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5 동계특별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Beyond Digital : Automation, AI and Robotics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평일 저녁임에도 170여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강연은 디지털 이후 치과계에 도래할 변화와 임플란트 진료의 다음 단계에 대한 구체적 전망을 다뤄 주목받았다. 송인석 교수(고려대의대)는 임플란트 진료 전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파노라마 병변 탐지, 신경관·내부구조 분할, CBCT와 IOS의 멀티모달 융합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AI 기반 워크플로우 개선 가능성을 설명했으며, 진단·계획·수술·보철·유지관리까지 이어지는 ‘임플란트 전주기 AI 에이전트’ 모델을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은 치과 내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동화 도입 경험을 공유했다. 데스크, 진료실, 소독실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기와 재료 활용 사례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현미·이하 서여치)가 지난 12월 4일, 강남 삼정호텔에서 ‘2025 서여치 송년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년 독보적인 연출로 주목받아 온 서여치 송년회는 올해 역시 따뜻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파티 콘셉트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행사의 테마는 ‘함께한 모든 순간이 모두 소중했습니다-Smile Again, Shine Again 2026!’. 한 해의 여정을 함께 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서여치 김현미 집행부와 역대 회장단 및 고문, 그리고 12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황혜경 부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과 신동열 부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마포구치과의사회 노형길 회장, 은평구치과의사회 권태훈 회장, 각 치과대학 여동문회장 등 내외빈도 함께해 화려한 축제의 밤을 만끽했다. 서여치 송년회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드레스 파티’는 올해도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레드·그린·글리터룩으로 지정된 드레스코드를 따라 회원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로 행사장을 빛냈다. 다양한 색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심미치료의 표준을 세우기 위한 임상가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스마일핏(Smile Fit) 임상연구회가 2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새로운 연구 네트워크를 선언했다. 지난 12월 6일, 서울탑치과병원에서 ‘스마일핏(Smile Fit) 임상연구회(회장 김현종·이하 스마일핏연구회) 출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스마일핏연구회는 지난 2023년, 심미치료의 진단 기준과 치료 과정에서의 소통이 미흡하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출범 기반을 다졌다. 이어 심미 진단의 다각화, 정밀 진단, 예측 가능한 치료 결과를 공통 목표로 설정하고 브랜드 개념을 정리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스마일핏’ 특허 출원을 진행했으며, 이후 정기이사회와 강의를 통해 연구회의 방향성을 구체화해 왔다. 이후 라미네이트, 비니어, 근관 및 접착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폭넓은 심미치료 교육을 이어왔고, 심화 연구를 통해 연구회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체계화하는 데 집중했다. 스마일핏연구회는 ‘완벽한 미소, 당신을 특별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정확한 심미 진단 △표준화된 치료 프로토콜 △근거 기반 임상 연구 등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