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우철·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오는 11월 8일과 9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Future Idea, Now Tech : Contemporary Technology and Treatment Strategie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기술과 임상 전략을 총망라한 강연과 실습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첫날인 8일에는 미래 개념과 현재 기술을 잇는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 김선일 교수(연세치대)의 ‘근관치료영역에서 최신 테크놀로지와 신의료기술 제도의 의미’를 시작으로 △Advancing Precision in Dentistry: The Evolution of Microscope Technology and Future Possibilities(Heather Lam·Carl Zeiss 세일즈 매니저) △알아두면 쓸만한 신박한 디지털 치의학 이야기(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 △인공지능의 치의학 연구와 임상 적용(허민석 교수·서울치대)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9일에는 해외 석학과 국내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세신유나이티드 신호성 대표(숭실대 교수)가 영등포구 명예구청장으로 위촉됐다. 영등포구는 지난 9월 24일 ‘제30회 영등포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의료기기 유통 및 연구개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사회 공헌에 기여해온 구민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은 지역사회와 기업, 학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열렸다. 공동주관 기관들의 협력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등포가 미래지향적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평가됐다. 신호성 대표는 의료기기 분야에서 오랜 기간 기술 혁신과 안정적 유통망 확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과를 인정받아온 기업가다. 신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과 사회와 함께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영등포의 미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을 계기로 영등포 지역사회와의 연대 역시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현장에는 구민과 각계 인사가 참석해 축하를 전했으며, 공연과 기념 프로그램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미니쉬테크놀로지(이하 미니쉬)가 25~39세 여성의 치아 인식을 다각도로 분석한 ‘미니쉬 리포트’를 지난 9월 30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설문조사, 임상 케이스 분석, 전문가 칼럼, 환자 인터뷰 등을 종합했다. 지난 9월 10~11일 틸리언프로를 통해 국내 25~39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치아 만족도는 단일 응답, 나머지 질문은 중복 응답으로 조사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7명(70.3%)이 치아 때문에 부정적 행동을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웃거나 말할 때 손으로 입을 가린 적 있다는 응답이 35.5%로 가장 많았고, 무표정하게 사진이나 영상을 찍었다(21.5%), 외모 평가를 받을까봐 위축된 적이 있다(20.9%)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반면 통증(12.8%)이나 발음 문제(7.4%) 같은 기능적 이유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치아에 대한 만족도는 불만족 39.4%, 보통 32.3%, 만족 28.3%로 조사됐다. 리포트에는 미니쉬치과병원 윤필상 원장이 치아 마모로 노인성 안모가 나타난 30대 여성의 치료 사례를 소개했고, 치료 후 자연스러운 웃음과 자신을 되찾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학장 유미경·이하 전북치대)이 일본 홋카이도대학 치과대학과 공동세미나를 열고 35년간 이어온 우정을 되새기며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9월 23일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한·일 치과 혁신·협력포럼’을 겸해 개최됐으며, 1990년 양교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세미나에서는 양교 교수진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며 상호 지식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치의학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와 학술적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북치대와 홋카이도대학 동창회 회원들도 함께해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오랜 세월 이어온 우정을 다시 확인하는 한편, 앞으로의 협력 비전을 함께 나누며 35년간 쌓아온 인연의 가치를 되새겼다. 학생 교류 프로그램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매년 단기 연수와 교류 활동이 진행돼 학생들이 학문적 성취와 함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고 있으며, 미래 치과의사로서 국제적 역량을 기르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전공특화 프로그램과 연계돼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최근 5년 동안 의료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의료인이 3,0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 집계만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건수를 넘어서는 등 의료법 위반 행위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9월 26일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의료법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 건수는 총 3,175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면허취소는 362건, 자격정지 2,450건, 경고 363건이 포함된다. 위반 유형별로는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보존 의무를 지키지 않은 사례가 58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무면허 의료행위 및 교사(499건) △리베이트 수수(292건) △진료비 허위 청구(224건) 등이 뒤를 이었으며, 진단서를 거짓으로 꾸며 발급한 사례도 53건에 달했다. 연도별 추이를 살펴보면 2019년 499건에서 2020년 604건, 2021년 696건으로 증가세를 보였고, 지난해에는 298건으로 크게 줄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6월까지 이미 350건이 적발돼 지난해 수치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오는 10월 21일부터 단독 개원 원장을 위한 ‘치과경영 아카데미 Ⅱ-나 혼자 원장’을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직원 관리와 경영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개원의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경영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0월 21일 첫 강연은 이은희 원장(키즈웰치과)의 ‘혼자서도 잘할 거야’ 주제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 원장은 소아치과를 운영하며 겪은 시행착오와 극복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주며, 단독 개원의가 마주하는 경영적 고립감 극복 및 운영 개선 노하우를 상세히 풀어낼 예정이다. 박경태 원장(미래e치과)은 일상 진료에서 누구나 접하지만 깊이 다루지 않는 ‘Self-Suction’의 임상적 가치와 활용법을 소개한다. 스마트 셀프석션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달라진 현장의 변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팁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10월 29일에는 오은성 원장(우리치과)과 정석환 원장(감탄치과)이 나란히 연자로 나선다. 최근 개원가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인 AI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환자 상담 자료 작성, 마케팅 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대학생 홍보단 ‘서울덴탈프렌즈(이하 설덴프)’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트렌디한 콘텐츠로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홍보에 힘을 보탰다. 지난 9월 19일, 설덴프 3차 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3차 과제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릴스(인스타그램 숏폼) 부문에는 불소장생팀, 카드뉴스 부문에는 이음팀이 선정됐다. 100년의 역사와 의미를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한 시도에 높은 평가가 이어졌다. 불소장생팀은 최근 유행 중인 ‘댓글 예쁘게 써라’ 밈을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서울지부 공식 캐릭터인 ‘건토와 솔치’를 전면에 내세워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캐릭터가 돋보이도록 배경음악과 목소리 톤 또한 차별화했으며, 한국어와 영어 자막을 동시에 삽입해 외국인 시청자의 접근성도 높였다. 무엇보다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단체’라는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SNS 사용자에게 친근하고 미래지향적인 단체로 다가가려는 의도를 담아냈다. 이음팀은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적 이야기를 건토와 솔치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이하 간무협)가 2025년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간호조무사제도 개선과 정책과제를 설명했다. 곽지연 회장은 지난 9월 3일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이수진 의원, 9월 4일 국민의힘 간사인 김미애 의원, 9월 12일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을 각각 예방하고, 간무협의 입장을 담은 ‘2025년 정기국회 대비 간호조무사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곽 회장은 간호조무사 관련 현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적극적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간무협이 제시한 주요 정책과제는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제도 개선 △일차의료 강화 시범사업 참여 확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내 간호조무사 활용 △요양병원 당직의료인 기준에 간호조무사 포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 △의원급 의료기관 근로환경 개선 등 여섯 가지다. 정책 제안에 대해 국회 관계자들도 공감을 표했다. 이수진 의원은 “간호조무사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은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고, 김미애 의원 역시 “보건의료 일선에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진우·이하 보존학회)가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서울 원불교 소태산 기념관에서 ‘2025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제27회 한일공동학회’를 개최한다. 보존학회 임정의 보수교육을 겸해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연구 발표와 더불어 국내외 저명 연자들의 특강이 마련돼 풍성한 학문적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조효진 교수(경북치대)의 ‘Minimally Invasive Endodontics’ 강연을 시작으로 △한일공동 신진 연구자 발표 △일본치과보존학회(JSCD) 기타무라 치아키 회장 초청 강연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 ‘On the verge of pulp exposure: Caries Management Strategies in Pediatric Dentistry’ △신동훈 교수(단국치대)의 ‘Indirect Posterior Restoration: AI suggestion vs MINE’ 등의 강연이 이어지며, RDE 기념식과 특별 초청공연도 준비돼 있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성건화 교수(원광치대)의 ‘Fundamentals of Teeth W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전문기업 코웰메디(대표 최현명)가 최근 타이완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지 임상가들과 학술적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코웰메디의 글로벌 활동을 알리는 동시에 브랜드 비전을 확산시키는 자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이 연자로 나서 GBR(골유도재생)과 연조직 재생의 최신 임상 원칙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실제 임상 증례와 함께 코웰메디의 주요 솔루션인 Wifi Mesh, GBR Kit, Lodestar Sinus Kit 등의 적용 사례가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수술 과정에서의 공간 유지, 예측 가능한 골 재생, 안전한 상악동 거상 등 코웰메디 제품군이 제공하는 임상적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타이완 현지에서 수십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지 특성을 고려할 때 상당히 높은 참여율로 평가되며, 코웰메디가 해외 시장에서 쌓아가고 있는 신뢰와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고 최사 측은 밝혔다. 코웰메디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임상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동시에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DOF (이하 디오에프)가 지난 9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에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디오에프는 신제품 구강스캐너 ‘FR-EEDOM Air’와 올인원 밀링머신 ‘CRAFT PLUS’를 중심으로 다양한 디지털 치과 솔루션을 공개했다. 부스에는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을 마련, 제품의 성능을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치과진료 환경에 최적화된 ‘원내 기공실 구축 패키지’와 안정적인 금속 가공을 지원하는 ‘메탈 가공 서비스’를 소개하며 효율적인 임상·기공 솔루션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상담 부스에는 참관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혁신적인 진료·기공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이번 전시를 빛낸 ‘FREEDOM Air’는 무게 145g의 초경량 설계와 포토그래메트리(Photogrammetry) 기술을 탑재, 한층 진화한 구강스캐너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넓은 영역을 데이터 왜곡 없이 스캔할 수 있는 PIM(Precise Implant Measurement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이하 미니쉬)가 외국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제14회 미니쉬코스 글로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3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일본 24명, 미국 1명, 싱가포르 1명, 한국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로써 누적 수료생은 320명에 달하게 됐다. 미니쉬코스는 손상된 치아를 원래의 건강한 상태에 가깝게 복구하는 생체모방이론(Biomimetic)을 기반으로 △프렙(Prep)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시술 등 실제 임상에 필요한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이번 과정은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임상 숙련도 평가와 자격심사, 병원 실사를 거쳐 ‘미니쉬 프로바이더(MINISH Provider)’에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미니쉬 프로바이더 치과는 한국 43곳, 일본 29곳, 미국 1곳, 캐나다 1곳, 베트남 1곳 등 총 75곳이다. 특히 전체 수료생 320명 중 67명(21%)이 일본 치과의사일 만큼 일본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현지에서의 관심과 보급 속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미니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스트라우만 그룹의 임플란트 브랜드 앤서지(Anthogyr)가 오는 10월 25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앤서지 APAC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는 최신 임상 경험과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핸즈온 실습 세션은 참가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해 밀도 있게 구성된다.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과 박시찬 원장(창원늘푸른치과)을 중심으로 최신 임플란트 시스템인 X3® 임플란트를 이용한 가이드 수술 적용법과 디지털 보철 임상 적용 과정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실제 기구와 장비를 활용해 새로운 술식을 체험하고 응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어 오후 5시부터 9시 20분까지, 저녁 만찬과 함께 이론 강의가 이어진다. 함대원 원장(이안맨하튼치과)을 좌장으로 벨기에의 Dr. El Masri가 X3® 임플란트의 임상적 강점을 다각도로 소개한다. 또한 서상진 원장(예인치과)이 디지털 기반 통합 워크플로우와 구체적인 임상 적용 전략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가톨릭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손동석 교수가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ICOI(세계구강임플란트학회) 2025 세계 학술대회’ 주요 연자(Main Podium Faculty)로 초청돼 강연을 펼쳤다. ICOI는 전 세계 임플란트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회다. ‘최신 임플란트학-과연 최신이 최고인가, 아니면 역사에서 배울 수 있는가?’를 주제 열린 올해 학술대회는 미국·독일·일본·그리스 등 각국을 대표하는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강연을 이어갔다. 손동석 교수는 대회 둘째 날인 9월 12일 ‘Maximizing Patient Benefits: Simplified and Advanced Techniques in Severely Resorbed Alveolar Bone Reconstruction and Maxillary Sinus Augmentation’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임플란트 식립 시 가장 어려운 증례로 꼽히는 심한 치조골 흡수 환자의 치료 경험을 공유했고, 복잡한 수술 과정을 단순화하면서도 환자 예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구강건강 전문기업 제니튼(대표 권지영)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제니튼은 지난 9월 16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 일대에서 ‘도시락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지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서 주최한 행사에 동참했다.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제니튼은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도시락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아동 대상 구강용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전개하며, 지역사회 속에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제니튼 관계자는 “도시락을 반갑게 받아주는 이웃들을 보며 함께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니튼은 합성첨가물을 배제한 안전한 구강용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치약·칫솔·가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철저한 안정성 검증을 거친 제품들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으며, 최근 출시한 성인용 신제품 ‘백치약 3종’ 또한 긍정적인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