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임플란트재단 출범! 지난 9월 7일 창립기념식

URL복사

이용익 회장, 개인 보유 신흥주식 5만주 출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사단법인 서울임플란트재단(이사장 조규성) 창립기념식이 지난 9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오키드룸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치과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재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서울임플란트재단은 지난 15년간 국내 대표 임플란트 학술 심포지엄으로 자리 잡은 ‘SID(Seoul Implant Dentistry)’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앞으로는 독립된 비영리법인으로서 국내외 임플란트 학술 발전과 글로벌 교류를 선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조규성 초대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서울임플란트재단의 출범은 임플란트 학술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적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SID와 유한 evertis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 학술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강충규 부회장은 “서울임플란트재단의 출범은 대한민국 임플란트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서울임플란트재단의 눈부신 성장을 3만7,000여 치과의사와 함께 응원하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박영석 원장은 메이저리그에서 2,131번을 출전하며 연속출장기록을 갱신한 칼 립켄 주니어 선수를 언급하며 “신흥은 지난 70년간 치과계와 늘 함께해 온 든든한 친구로서 한결같이 치과계를 뒷받침해 왔다”며 “오늘 출범한 서울임플란트재단이 그 발자취를 이어 글로벌 치의학 발전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따뜻한 축하를 건넸다.

 

이어진 창립 경과보고에서 서울임플란트재단 김현종 사무총장은 “200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6회까지 누적 1만3,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하며 SID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임플란트 학술 심포지엄으로 성장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제도적으로 계승하고 학문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오늘 서울임플란트재단이 출범했다. 앞으로 젊은 연구자와 임상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글로벌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임플란트재단 성무경 이사는 “서울임플란트재단의 출범이 서울임플란트재단과 신흥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건배 제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흥연송학술재단 박영국 이사장이 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으로 당선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한국 치과계가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도약을 맞이한 역사적 순간을 함께 축하하며, 서울임플란트재단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도 큰 기대가 모아졌다.

 

신흥 이용익 회장은 서울임플란트재단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약 7억원 규모에 달하는 개인주식 5만주를 출연하기로 약정했다. 신흥도 이번 출연을 통해 서울임플란트재단이 치과계 학술 발전과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임플란트재단은 향후 SID를 주관하며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 개최는 물론 임플란트 학문적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 임플란트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S&P500 자산배분 전략 | 금리인하 사이클과 조정 신호

2025년 9월,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표 지수인 S&P500 역시 단기적 반등과 조정 사이에서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불안정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거시적 흐름 속에서 각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전략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단기 매매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핵심은 금리 사이클, 유동성 흐름, 투자 심리와 같은 거시적 요인 속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틀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금리 인상과 인하, 경제위기와 회복이라는 순환 과정 속에서 자산은 서로 다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투자자는 각 국면에서 불리한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의 B에서 C로 넘어가는 후반부에 놓여 있다. 연준은 2023년 7월 금리 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