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AXEL’ 수술 편의성·안정성 모두 담아”

URL복사

덴티스 ‘AXEL’ 개발 자문 조용석 원장 “적극 추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신제품 ‘AXEL(액셀)’은 발치 후 즉시 식립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로, 덴티스가 20여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특히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자문위원으로 참여, 자신의 임상 경험을 설계에 투영하며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조용석 원장은 가장 먼저 ‘AXEL’의 뛰어난 범용성을 강조했다. 조 원장은 “‘AXEL’은 일반적인 진료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임플란트”라며 “internal ridged connection을 적용한 11도 내면 구조를 갖춰 임상가들에게 매우 친숙한 시스템이다. 수술과정이 간단하고 보철적으로 익숙하며 골 반응이 우수해 대부분의 임플란트 증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주 편리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범용성이 강한 ‘AXEL’이지만 골질이 불량한 케이스에도 문제될 건 전혀 없다. 조용석 원장은 “‘AXEL’은 가용골이 부족하거나 발치 직후 단단한 골질을 하단에서만 만나는 상황에서도 매우 유리하다. 기존 임플란트 보다 미끄러짐이나 헛도는 현상이 적고, 강력한 고정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AXEL’ 사용 이후 고정 확보가 어렵던 증례에서도 어려움 없이 사용 가능했고, 기대한 수준의 안정적인 고정을 얻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AXEL’의 강점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deep thread에 있다. 조용석 원장은 “AXEL은 open thread와 cork-screw 디자인을 적용했다. 덕분에 수술이 매우 편리하며 골질에 상관없이 부드럽게 삽입할 수 있다. 기존 ‘SQ 임플란트’보다 훨씬 날카롭게 진입하고, 단단한 골질에서도 헛돌지 않고 강력한 고정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SQ 임플란트’ 보다 깊은 deep thread도 장점이다. 이로 인해 수술 시 어떤 골질에서도 부드럽게 진입할 수 있고, thread가 깊어 전체 표면적이 넓어지는 장점도 있다. 임플란트 길이와 직경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과거 ‘SQ 임플란트’ 대비 4.0은 약 16%, 4.5와 5.0은 약 25% 정도 표면적이 넓어졌다. 이는 치유 후 교합력이 가해졌을 때 임플란트가 보다 안정적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짧은 임플란트를 사용할 때도 표면적으로 길이를 보상할 수 있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용석 원장은 “‘AXEL’은 수술 편의성과 임상의 안정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완벽히 균형 잡은 제품”이라며 “까다로운 케이스에서도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시술할 수 있어, 많은 임상가들이 직접 사용해보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용석 원장의 ‘AXEL’ 임상 후기는 덴티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반감기 사이클과 비트코인 자산배분의 전환점

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