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7.5℃
  • 구름많음대전 6.9℃
  • 맑음대구 4.4℃
  • 흐림울산 5.3℃
  • 맑음광주 7.3℃
  • 맑음부산 5.2℃
  • 맑음고창 2.3℃
  • 구름많음제주 8.1℃
  • 구름많음강화 4.8℃
  • 구름많음보은 5.1℃
  • 맑음금산 2.6℃
  • 맑음강진군 4.2℃
  • 흐림경주시 2.4℃
  • 맑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움, 쉽고 예측 가능한 골이식 임상 해법 제시

URL복사

지난 1월 10일, ‘Diverse in Easy Bone Graft’ 세미나 성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의 골이식과 연조직 관리는 임플란트 치료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이러한 현실적 고민에 답하고자 기획된 덴티움의 ‘Diverse in Easy Bone Graft’ 세미나가 지난 1월 10일 개최됐다.

 

세미나는 기초 원리부터 난이도 높은 증례 대응까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풀어내며, ‘쉽지만 예측 가능한 골이식’을 임상적으로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100여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Easy Bone Graft, Soft Tissue Management, Complex Case 극복이라는 세 가지 축을 따라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전략들이 공유됐다.

 

첫 세션에서는 송영우 교수(중앙보훈병원)가 골이식의 위치 안전성과 GBR의 예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space maintenance와 wound stability를 제시했다. 송 교수는 Non-contained defect에서 차단막의 안정적 고정이 필수적이며, bone tack이나 holding suture의 활용이 예후 개선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강희 원장(연세검단치과)은 ‘이종골(bovine)과 합성골(HA & TCP)의 작용기전과 특성을 비교하며, 단순한 재료 선택이 아닌 ‘언제, 어떻게 쓰느냐’가 임상결과를 좌우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콜라겐을 포함한 이종골과 합성골의 차이를 짚으며, 결손 형태와 술식 목적에 따라 이식재의 물성을 이해하고 선택하는 접근이 중요하다는 점을 임상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이어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골이식재 사업화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전통적 골이식술을 넘어 임상의들이 쉽고 빠르며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Easy Bone Graft’ 콘셉트를 제안했다.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통해 해당 개념을 구체화했으며, PDRN, PN, PH와 같은 조직재생 물질을 활용한 임상 전략을 함께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Soft Tissue Management 세션에서는 골이식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연조직 관리의 중요성이 다뤄졌다. 이동운 교수(원광치대)는 vertical soft tissue thickness와 초기 골 소실의 상관관계를 다수의 연구를 통해 설명하며, 임플란트 주변, 특히 상부 연조직 두께가 장기적인 골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은 임플란트 주위염의 수술적 치료전략으로 Implantoplasty 중심의 접근법을 소개했다. 임플란트 시술 단계별 연조직 처치법을 정리하고, 감염된 임플란트 상방을 정리한 후 GBR을 병행하는 프로토콜을 제시하며, 실제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현실적인 치료 옵션을 제안했다.

 

Complex Case 세션에서 유상준 교수(조선대학교 치과병원)는 GBR 후 발생할 수 있는 노출과 감염을 단계별로 구분해 설명하며, 합병증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고위험 환자에서는 무리한 동시 술식보다 단계적 접근을 통한 안정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승근 원장(공릉서울치과)은 GBR plate와 스크루를 활용한 수직·수평 증대 술식을 소개했다. Plate 위치 선정의 중요성과 조기 노출을 방지하기 위한 디테일한 팁, 그리고 plate의 구조적 특성을 활용해 particle bone을 빈 공간 없이 채우는 방법 등은 실제 재현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노하우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복잡한 골이식을 보다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치료전략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특히 ‘Easy’를 술식의 간소화가 아닌, 임상결과의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개념으로 재정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재료와 술식, 그리고 임상 판단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치료 기준을 제시하는 파트너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변하는 것과 변해서는 안 될 것
지난 주말 모처럼 영화관에 갔다. 코로나 이후로 5년 만이다. 예전과 좀 달라진 풍경이 보인다. 키오스크로 팝콘 주문을 하고 빈 컵만 받아서 콜라를 직접 받았다. 미리 예매한 티켓을 키오스크에서 출력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지만 검표하는 검표원이 없어졌다. 사람은 오로지 팝콘과 음료컵만 전달해주는 코너와 주차 안내에만 있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검표원이란 직업이 사라졌다. 사람이 하던 일을 키오스크로 대체가 가능해서 생긴 일이다. 최근 로봇 개발이 첨단화되어가고 있다. AI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판매 단계에 이르렀다. 이미 자동차공장에서는 현장 조립에서 인력을 대체하고 있다. 심지어 노조가 로봇 현장 설치를 반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머지않은 미래에 많은 일자리가 로봇으로 대치되는 것은 이미 막을 수 없는 상업적·산업적 흐름이다. 그런 흐름이 대세인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우선 인건비 상승이다. 최저인건비 상승은 결국엔 고용을 후퇴시킨다. 다음은 기술력 발달이다. 인력을 대신할 로봇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세 번째는 기계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의 증가다. 키오스크를 설치해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적다면 설치가 의미 없어진다.

재테크

더보기

이란 전쟁 이후 유가 급등과 금리 인하 사이클의 변곡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전쟁의 여파는 지정학적 위험에서 에너지 위험으로 확산됐다. 중동의 막대한 석유 수출길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막히고, 걸프 산유국들이 불가피하게 원유 생산량을 감축하고 있다. 원유 생산 과정의 특성상 차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해제되더라도 이전의 생산량만큼 다시 끌어올리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현재 걸프 산유국의 감축량은 1970년대와 2000년대보다도 더 심각하며, 당시에도 원유 생산과 공급 축소로 인해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는 단기간에 급격한 상승을 보였고, 그 과정에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유가의 급등은 일차적으로 이란 전쟁이라는 지정학적 이벤트로 발생한 가격 상승이지만, 유가의 장기 차트 구조를 분석하면 금리 사이클과 연계된 진행 과정의 일부에 속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WTI 크루드 오일(USOIL) 주봉 차트를 기준으로 2019~2020년 금리 인하 사이클과 현재 금리 인하 사이클을 비교해 보면 유가의 흐름에서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확인된다. 2019년 당시 금리고점(A) 이후 첫 금리인하(B)가 시작되기 전까지 유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