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재료 전문기업 메디클러스(대표 김경은)가 수출 성과와 산업 기여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메디클러스는 지난 12월 11일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 충북 수출유공자 시상식’에서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김경은 대표는 국무총리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충북 지역에서는 총 68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정부포상 수여 대상자는 29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국무총리표창은 단 한 명에게만 수여됐다. 김경은 대표가 받은 국무총리표창은 의료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이룬 수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메디클러스는 근관·보존·보철 전 분야에 걸친 치과재료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왔고, 최근에는 북미·유럽·중동 등 주요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메디클러스는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바탕으로 수출 실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는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수출 구조로 이어졌으며, 이러한 성과가 이번 ‘수출의 탑’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경은 대표는 “이번 수상은 세계 시장에서 메디클러스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