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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 AEEDC 2026서 글로벌 교정 시장 존재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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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대기 줄이 이어질 만큼 현장 반응 집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3D프린팅 기반 투명교정장치 전문기업 그래피(대표 심운섭)가 지난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2026에 참가해 Shape Memory Aligner와 3D프린팅 레진 플랫폼을 중심으로 글로벌 교정 시장에서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래피는 AEEDC 2026 전시 기간 동안 상담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높은 주목을 받았다. 그래피는 2010년대 초반부터 AEEDC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중동시장에서 임상·교육·파트너십 역량을 축적해 왔고, 이를 기반으로 중동지역 주요 교정전문의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번 전시회 역시 중동을 중심으로 아프리카·유럽 지역 교정 의료진들과 임상 협력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으며, 오는 3월 19일 서울에서 열리는 ‘Graphy SMA Legends Symposium 2026 in Seoul’에 대한 해외 의료진들의 참가 문의도 잇따랐다.

 

두바이 공식 일정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1월 18일 열린 두바이 월드 덴탈 미팅에서는 라빈드라 난다 교수와 켄지 오지마 원장이 워크숍과 메인 강연을 진행하며 중동지역 교정전문의들과 심도 깊은 임상적 소통을 이어갔다.

 

 

1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교정 컨퍼런스와 그래피 부스 내 강연이 연이어 진행됐다. 알리 파이살 원장, 알리 사바 원장, 아흐메드 엘카댐 교수 등 글로벌 연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SMA와 3D프린팅 레진 플랫폼의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했으며, 그래피 팀은 현장에서 핸즈온 코스와 실습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장비·소재·워크플로우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1월 18일 저녁에는 ‘Graphy Night in Dubai’ 네트워킹 행사가 열려 중동·아프리카·유럽 주요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공동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 지역별 협력 전략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전시 기간 동안 SMA 및 레진 기반 장비·소재에 대한 현장 주문과 신규 공급 계약 협의도 다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치과의사 출신인 파키스탄 아리프 알비 前 대통령도 AEEDC 2026 기간 중 그래피 부스와 ‘Graphy Night in Dubai’ 네트워킹 행사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리프 알비 前 대통령은 본인을 포함해 손자까지 5대째 치과의사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치의학 명문가 출신으로, 치과의료 분야에서 오랜 임상 경험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물로 평가된다.

 

알비 前 대통령 본인과 손자는 그래피의 SMA 솔루션을 직접 경험한 상태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SMA 기술과 직접 프린팅 기반 디지털 교정 솔루션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그래피 측은 향후 알비 前 대통령 가족을 중심으로 파키스탄과 두바이를 아우르는 교정 시장에서의 협력 가능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그래피는 이번 AEEDC 기간 중 기존 협력 관계를 이어온 중국 본덴트 그룹 부스를 방문해 파트너십을 재확인했으며, 오는 2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LMT LAB DAY 및 CDS 행사에서는 미국 FUGO Precision 3D와 함께 신규 3D프린터를 선보이며 SMA 기반 디지털 교정 솔루션의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그래피 관계자는 “구체적인 매출 규모를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AEEDC 2026을 통해 중동 및 인접 시장에서 그래피의 브랜드 인지도와 파트너십 기반이 한층 강화되는 성과를 확인했다”며 “임상·교육·파트너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그래피의 글로벌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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