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개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임치원) 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오는 26일 임치원 교육협의회(회장 김명래)는 신년맞이 첫 모임을 갖고 5가지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논의 안건으로는 △2011년도 제5회 공동학술제(이화여대 임치원 주최) △교육과정 표준화 관련 워크샵 △신설된 아주대 임치원 입회 건 △2010년도 재무 및 결산 보고 △임원개선 여부 등이 잡혀있다.
특히 이번 모임에는 기존 4개 임치원인 가톨릭대 임치원(원장 이철원), 고려대 임치원(원장 임재석), 이화여대 임치원(원장 김명래), 한림대 임치원(원장 박준우) 외에도 올해 새롭게 신설된 아주대 임치원(치과과장 백광우)이 참석하게 된다.
김명래 회장은 “처음 참가하는 아주대 임치원의 현황에 대해 들어보고, 교육협의회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할 생각”이라며 “또한 이번 모임을 통해 향후 임치원 교육이 나가야 할 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