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대학(원)·치과병원·치과대학동창회가 장애인 의료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2일 3개 단체는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강운태 ·이하 장애인체육회)에 유니트체어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조선치대 김수관 학장을 비롯해 김병옥 병원장, 박금석 동창회장, 장애인체육회 이길도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유니트체어는 13회 조갑주 동문에게 기증을 받았다.
김수관 학장은 “지난해 10월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한 차례씩 장애인체육회에서 정기 구강검진 및 응급치료를 실시해왔다”며 “환자에게 보다 안락한 상태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유니트 체어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