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프리미엄 임상 교육 오스템 마스터 코스가 강변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문을 연다. 강변 마스터코스는 다음달 9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는 베이직코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수술 과정(8회), 5월 11일부터 8월 4일까지 보철 과정(8회)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전진 원장(서울삼성치과),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이 각각 베이직, 수술, 보철 과정 연자로 나선다. 이번 마스터코스에서 연자들은 임플란트 기초부터 어드벤스까지 심도 있는 강의를 펼치는 것은 물론, 122 Taper KIT를 활용한 임상 케이스와 핸즈온 실습도 진행한다. 임플란트 식립을 쉽게 배울 수 있고 실제 임상에서 임플란트 식립에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진 원장이 진행하는 베이직 과정은 수술 계획 준비, 수술 시 고려사항, simple surgery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교과서에는 설명되지 않는 실제 치과에서의 다양한 케이스를 접한 연자의 노하우가 가감없이 공유될 전망이다. 수술 과정에서 허인식 원장은 Soft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소위 ‘묻지마 폭행’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공포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자와 의료진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의료기관 내 폭행 및 언어 폭력 등에 대한 대응책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 이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전국 시도지부에 ‘의료기관 내 폭행·협박 대응 매뉴얼’을 안내하고, 각 회원 치과에 배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치협 측은 “회원들과 국민들에게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를 위한 관계 부처 협의, 대국민 홍보 포스터와 치과병·의원 내 폭언·폭행 예방 및 대응 매뉴얼 제작 등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 되는 각종 협박과 폭행을 근절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치협 측은 “의료기관 내 폭행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될 경우,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더 큰 피해가 야기될 수 있고, 어떠한 법령에 근거해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보호받고 있는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회원들이 의료기관 내 폭행 및 협박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관련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치협이 마련한 ‘의료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전문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운영하는 덴탈빈몰이 ‘Cyberland(사이버랜드)’ 서프라이즈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CORE SINUS KIT+CORE MASTER KIT를 구매하거나, 덴탈빈몰 예치금 500만원 충전 시 170만원 상당의 Cyberland Premium 총 47강(조용석·김세웅 원장 콜라보 강의)을 시청할 수 있는 수강권을 증정한다. CORE SINUS KIT는 기존의 상악동 수술 기구의 단점을 개선, 초보자도 쉽게 상악동 수술을 하도록 제작됐다. CORE MASTER KIT는 효율적인 임플란트 수술을 돕도록 설계된 서지컬 키트다. 두 개의 키트는 사이버메드 임플란트 연구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개월에 걸친 조용석 원장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수술 키트다. 1㎜ 단위로 상악동에 접근할 수 있는 드릴과 수압거상을 통한 막 분리, 그리고 깔대기(funnel) 방식의 골이식재 충전기구 등을 갖추고 있다. 덴탈빈몰 예치금과 포인트는 덴탈빈몰 홈페이지에서 치과재료/기구 등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결제금액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구강관리 전문기업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이하 닥스메디)이 지난 10일 닥스메디 빌딩 강의장에서 ‘사과나무의료재단과 닥스메디가 함께하는 교수연수회’를 개최했다. 사과나무치과병원과 닥스메디는 치위생(학)과 교수를 대상으로 치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강유해균검사와 입속세균관리 등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 연수회를 진행했다.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은 “구강위생 관리, 그 중심에는 치과위생사가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치위생(학)과 교수는 물론, 학생들에게 치과 현장의 현안과 최신 정보를 전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세미나에서는 닥스메디 기업부설연구소 박도영 박사가 구강 유해균의 정량 검사 방법과 원리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사과나무의료재단 박진아 센터장이 ‘치과위생사의 입속세균관리 검사와 이를 적용한 입속세균 리모델링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닥스메디 심은주 팀장이 ‘치과위생사가 만들어가는 구강용품의 기준’을 주제로 구강세균 관리 구강용품 처방의 차별화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전문가 입속세균관리의 보편화 방안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올해 하반기 과목별 전공의 모집이 완료된 가운데,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필수의료 과목 지원율은 최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이 공개한 ’23년 하반기 과목별 전공의 지원율‘ 자료에 따르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소아청소년과(2.8%), 흉부외과(3.3%), 외과(6.9%), 산부인과(7.7%), 응급의학과(7.5%) 등 필수의료 과목 지원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143명 모집에 4명이 지원했는데, 모두 서울 소재 수련병원에 지원한 인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산부인과은 52명 모집에 4명이 지원, 이중 3명은 서울 소재 병원이며, 응급의학과는 40명 모집에 3명이 지원했고, 이 중 2명이 서울 소재 병원에 지원했다. 필수의료 전공의가 부족한 것은 물론, 서울 쏠림현상까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정형외과(385.7%)·재활의학과(355.6%)·성형외과(320%)·피부과(200%) 등 인기과목 지원율은 하반기에도 100%를 훨씬 웃돌았다. 이에 필수의료 분야의 전공의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이하 간협)가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및 구호활동을 위한 성금으로 5,600만원을 모금해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수해 피해가 큰 4개 지역에 전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간협과 전국 16개 시도간호사회, 10개 산하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간협 측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경북간호사회는 경북도청을 방문, 수재민 돕기 성금으로 1,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4일에는 충북간호사회가 충북도청에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전북간호사회가 전북도청에 수해피해 복구지원 성금 1,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난 16일에는 충남간호사회가 충남도청을 방문,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간협 김영경 회장은 “간호계가 한마음 한뜻을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큰 지역의 피해복구는 물론, 수해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비스(대표 이원준)가 지난 5월 출시한 ‘Lilivis Implant’가 뛰어난 초기 고정력과 보철 편의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Lilivis Implant는 오스비스가 개발한 첫 번째 임플란트로, Self-tapping 능력,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 최적의 식립감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보철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최적의 식립감과 표면 안정성 ‘Lilivis’ 임플란트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폭넓은 임상 적응증을 커버한다는 점이다. Ø 4.0~7.0에 7~15㎜까지 구성된 픽스처 라인업을 통해 좁은 골폭, 전치, 구치부 발치 후 즉시 식립 등 전 케이스를 커버하는 구성은 거의 모든 임플란트 케이스에 최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오스비스 측의 설명이다. Lilivis는 Tapered body 디자인을 적용해 고경 확보가 어려운 구치부 접근에 유리하게 설계됐다. 추가적인 드릴링 없이 픽스처의 Self-Tapping으로도 Crestal Bone 하방에 식립이 용이하며, 낮은 고경에서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Double Thread는 빠르고 부드러운 식립감을 제공하며, 식립 깊이를 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 대표이자 대구미르치과병원장인 박광범 대표의 단독 라이브 서저리 유튜브 채널 ‘박광범의 임플란트 수술방’이 오픈 3개월 만에 누적 조회 수 5만5,,000회를 돌파하는 등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박광범의 임플란트 수술방’ 유튜브 채널은 박광범 대표가 38년간 쌓은 임상 노하우 공유를 통해 임플란트 수술의 정확하고 실제적 정보를 나누고, 궁극적으로 치의학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됐다. 특히 전세계 임상가 누구나 시공간 제약없이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것. 박광범 대표는 지난 6월 7일 첫 방송을 시작,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에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하고 있다. 난케이스 극복 솔루션을 비롯한 임상 노하우 공유를 목표로 매회 500명 이상 고정 시청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난이도에 편향되지 않은 다양한 케이스와 매회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질의에 성섬껏 응대해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는 “명실상부한 임플란트 수술 솔루션의 선구자라는 시청자들의 평가와 많은 신뢰를 얻으며 매회 시청자 수를 갱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채널의 시청자 연령 분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의 프로그램 ‘금요보철(Prosthodontics on Friday)’이 첫 방송 후 3년 만에 누적 시청 32만 회를 돌파했다. 오스템임플란트치의학연구원 조인호 원장을 좌장으로 지난 2020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금요보철은 덴올의 대표 생방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62회 방영됐으며 41명의 연자가 출연했다. 임상에 도움이 되는 임플란트 보철의 기초부터 심화과정, 시기적 핫이슈, 문제 해결 시리즈, 디지털 특강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Back to the Basics, 총의치’를 대주제로 무치악 인상채득부터 틀니제작 방법까지 실제 임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핵심적으로 짚어낸 보철 세미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방송된 총의치 첫 회의는 대한치과보철학회 22대, 23대, 24대 회장을 역임하고 학회 고문으로 활약하고 있는 최대균 명예교수와 조인호 원장, 정문규 명예교수가 함께 출연해 ‘무치악 환자의 진단과 치료 계획’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눠 치과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8월에는 보다 심도 있는 주제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국 간호대학생 대표로 구성된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 400여명이 국회에 모여 우리나라 간호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는 ‘청년 간호리더 정치를 말하다’를 주제로 간호대학생과 함께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이하 간협)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공동주최했다.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김민석 의원을 비롯해 고영인, 서영석, 강선우, 맹성규 의원 그리고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등이 참석하는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최연숙 의원은 “오늘 토론회가 간호 미래를 변화시키고, 함께 한 여러분 모두가 차세대 간호리더로 성장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고, 이수진 의원은 “간호를 간호답게 만들고,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정치를 말하고 행동으로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각각 개회사를 전했다. KNA 차세대 간호리더는 간협 활동에 대한 간호대생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전국 16개 시도지부로 구성된 간호대생 연합체로, 간호대학생들과 간호 관련 정책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임상교육원(교육원장 민승기)이 오는 9월 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3 September AMII Live Meeting’을 개최한다. 이날 라이브 미팅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 생중계될 예정으로, 최근 임플란트 임상에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좁은 골폭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대주제로 삼았다. 이에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이 ‘좁은 골폭의 절대자, 최소침습 임플란트 MagiCore’를 주제로 Live Surgery를 진행하는 등 발치즉시 식립 및 보철 등 다양한 토픽별로 MagiCore의 10년 임상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3 September Channel AMII LIVE Meeting’은 MagiCore 유저와 AMII 연자가 같은 주제의 임상증례를 각각 발표, 예지성이 높은 MagiCore 임상에 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많은 임상가들이 궁금해하는 전신질환 환자에서의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에 관해 부산대백병원 박상준 교수의 특강도 마련된다. 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의 쌍방향 소통 방송 ‘라이브쇼’가 새로운 치과계 유통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합리적 가격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가 치과의사 니즈에 부합했다는 분석이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 진행한 라이브쇼 ‘A-Oss 스페셜 패키지’ 편은 기대 이상으로 동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트레픽이 급증했다. 일반 가전기기나 가구, 사무용품을 선보였던 것과 달리 처음으로 치과 제품을 판매하면서 치과의사들의 주문이 몰렸기 때문. 실제 ‘A-Oss 스페셜 패키지’는 시청자 대비 주문 전환율이 34.2%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것. 관계자는 “치과재료 제품 특성상 치과계 종사자 대상, 로그인 회원만 시청 가능한 폐쇄몰 형태였음에도 판매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라이브쇼 시청 후 A-Oss 스페셜 패키지를 구입한 신규 거래처는 25곳. 이는 지난 7월 25일 단 하루 라이브스트리밍 및 덴올 VOD 서비스를 통해 나온 수치로, 라이브쇼가 치과 제품 판매와 영업망 확대에 새로운 경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덴올 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문간호사가 골수 채취를 위해 의사의 지도·감독 하에 골막천자를 시행했더라도, 이는 의료법상 허용될 수 없는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지난 2018년 4월부터 11월까지 A병원 혈액내과, 종양내과, 소아종양혈액과가 골수 검체 채취를 위한 골막천자를 종양전문간호사가 시행한 것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지난해 8월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2심 재판부는 A병원에 대해 무죄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종양전문간호사가 수행하는 골막천자는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판단한 것인데, 종양전문간호사 자격을 가졌다 해도 종양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간호사 자격을 인정받은 것뿐으로, 의사만이 할 수 있는 의료행위를 직접 할 수 없는 것은 다른 간호사와 마찬가지라는 판단이다. 또한 2심 재판부는 해외에서 전문간호사가 골수검사를 위해 골막천자를 수행하기에 전문간호사의 의료행위가 적법하다는 취지의 주장은 인정할 수 없으며, 의료법령과 의료체계가 상이한 해외에 사례가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이를 국내에서 동일하게 취급할 수 없으므로, 골막천자 시행은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지난 8일 병상관리체계 구축, 의료기관 신규 개설 절차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담은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023~2027)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2027년의 병상수급 추계를 토대로 지역별(시·도별, 중진료권별) 병상관리 기준을 마련, 시·도에서는 기본시책을 바탕으로, 지역별 의료 이용, 접근성 등 상황을 고려해 병상수급 및 관리계획을 10월 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의료기관 신규 개설 절차도 강화한다. 종합병원(100병상 이상) 병상 신증설 시에는 시·도 의료기관개설위원회의 사전 심의·승인을 받도록 하며,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분원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개설 시 복지부장관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의료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병상 과잉 공급 현상이 지속되면 보건의료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으므로, 병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무분별한 병상 증가 방지를 위한 의료법 개정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지방자치단체 및 의료계와 협조해 적정한 병상 공급을 통해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로 개선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 최성환 교수와 동대학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 이상민 교수 연구팀이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를 세포로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재료공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 19.924)’ 최신호에 실렸다. 전기자극 기술은 비침습적으로 세포를 자극해 뇌 등 신경 치료에 활용하며 환자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기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배터리나 전선 등이 필요해 불편함이 컸다. 연구팀은 이같은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체가 전자기장을 전달하는 유전율이 높다는 특성에 집중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를 타깃 부위에 전달할 수 있도록 인체 매개 에너지 전달 시스템(Body-mediated energy transfer, BmET)을 개발한 것. 이를 유한요소분석, 동물 모델에서 추출한 뼈, 근육, 지방 등 복합조직을 이용한 체외실험과 골모세포를 이용한 시험관 내 실험 모델을 통해 검증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체외 시험을 통한 측정을 기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