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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졸업 25·50주년 동문 재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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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원한 연아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이하 연세치대)이 지난 5월 11일 연세치대 서병인홀에서 ‘치과대학 졸업 25·50주년 동문 재상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은 연세대학교 본교가 주최한 연세 재상봉 행사도 치러졌는데, 연세치대는 별도의 행사로 모교를 떠난 지 50년, 25년이 지난 동문들을 더욱 특별하게 맞이했다.

 

특히 연세치대는 올해가 졸업생을 배출한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이정욱)는 올가을 모든 동문이 참석하는 연아인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연세치대동문회 50년사 편찬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재상봉 행사에는 졸업 25주년 및 50주년을 맞은 동문들이 참석, 모교 발전을 위해 각각 5,000만원, 3,8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특히 졸업 25주년을 맞은 26기(회장 민천기) 일동은 이날  재상봉 행사를 맞아 연세치대동문회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이정욱 동문회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연세치대 재상봉 행사 공식 일정 후 26기 졸업생들은 연세대동문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연세치대 26기 졸업 25주년 기념 재상봉 행사’를 이어갔다.

 

26기 민천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교를 졸업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개원의로서, 교수로서, 또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동기들을 이렇게 한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아무쪼록 그동안 못다한 얘기 함께 나누고, 이제 우리 동문회의 중추로서 동문회와 모교의 발전, 우리 후배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연세치대 이기준 학장은 “26기는 매우 특별한 기수였는데, 이렇게 모여 있으니 실습을 지도했을 때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며 “오늘 재상봉을 기념해 26기 졸업생들이 모교에 전달한 소중한 발전기금은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26기 재상봉 행사는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치과의사가 아닌 역사학을 전공,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지중해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배민 동문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과 교수로 활발한 연구 및 의사 양성교육에 힘쓰고 있는 박석인 동문의 특강으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26기 재상봉 행사에는 60여명의 동문이 참여해 과거 추억을 돌아보고, 퀴즈와 경품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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