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내년도 창립 10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구강보건의 날을 목표로 더욱 알찬 행사 준비에 나섰다. 지난 10월 2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 2025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 2차 준비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 일시와 장소 변경, 사전 콘텐츠 기획, 준비 일정 점검, 후원 제안서 검토 등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내년도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은 6월 1일 오전 9시 30분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기념행사는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 동편 로비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행사보다 더욱 효율적인 행사를 꾸려갈 수 있는 장소로 변경함으로써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구강보건의 날 기념 사전 콘텐츠로는 퀴즈 대잔치와 치아 그리기 등 기존 콘텐츠 외에도 젊은 층의 참여 확대를 위해 ‘인생네컷’을 벤치마킹한 ‘4컷 이미지’ 공모전을 새롭게 마련하기로 했다. 구강보건과 관련된 네컷 이미지를 통해 구강보건의 날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구로구치과의사회(회장 김윤태·이하 구로구회)가 지난 10월 13일, 회원과 가족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가족 수련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수련회는 자연 속에서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구로구회 회원 및 가족은 경기도 광주 화담숲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울창한 숲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겼고, 특히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숲의 경관은 회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진 만찬 역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각 테이블마다 담소를 나누며 정다운 시간을 보냈고, 회원 간 유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짧지만 알찬 일정 속에서 구로구회 회원들과 가족들은 일상 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며 자연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 회원 및 가족들은 “모처럼 나들이에 피로를 싹 날릴 수 있었다”, “가족과 함께여서 더욱 특별한 행사가 됐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등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로구회는 “이번 수련회는 회원 간 친목을 다질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가 마련한 회원 교육사업 시즌Ⅱ(이하 앙코르 교육)가 순항 중인 가운데,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강연에 회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1월 25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치과보험’ 파트 앙코르 교육이 진행된다. ‘원장님을 위한 치과건강보험 실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는 치과보험 전문가인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이 개원의를 위한 실질적인 보험청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치과원장 대부분은 병원 경영과 진료를 동시에 해야 하는 이중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1인 2역’을 수행해야 하는 회원들을 위한 치과건강보험 관련 실무 정보를 상세히 다룬다. 특히 보험청구 과정에서 자칫 놓칠 수 있는 중요 체크 포인트를 꼼꼼히 짚어보고, 불필요한 심사나 조사를 피할 수 있는 안전한 보험청구 원칙도 함께 제시한다. 이번 앙코르 교육은 지난 시즌1 교육보다 더욱 세부화·차별화된 내용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높인다. 앞선 강연에서는 치과경영에 도움을 주는 건강보험 시스템의 필요성과 구축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세종회(회장 송은주·이하 대전·세종치위회)가 지난 10월 7일, 세종시 나성동 세종스타치과에서 ‘위드 인 치과위생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위드 인 치과위생사 캠페인은 치과위생사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학술집담회다. 이번 행사는 대전·세종 소속 치과위생사 15명을 대상으로 무료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연자로 나선 손지수 강사(세종스타치과)는 ‘교정도 디지털시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손 강사는 최신 트렌드로 꼽히는 인비절라인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제공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대전·세종치위회 측은 “앞으로도 지역 치과위생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치과위생사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아이들의 치과치료는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쉽지 않은 과정이다. 특히 소와열구는 관리가 어려워 우식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소와열구 밀봉을 통해 홈을 메꾸고, 박테리아의 증식을 예방하는 것이 어린이 환자의 구강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이보클라가 선보이고 있는 치면열구전색제 ‘Helioseal F Plus’는 불소를 방출하는 백색의 광중합형 열구전색제로, 소구치와 대구치의 소와열구를 효과적으로 밀봉해 치아를 우식성 세균으로부터 보호한다. 우수한 흐름성으로 소와열구처럼 복잡한 치면에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고, 재료의 요변성 덕분에 상악과 같은 부위에서도 흘러내리지 않는 적절한 점도로 조작성 또한 뛰어나다. 미세필러가 함유돼 있어 소와열구를 매끄럽고 부드럽게 봉쇄하는 데다, 비스페놀A를 함유하지 않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편리한 사용법 역시 ‘Helioseal F Plus’의 장점이다. 가는 시린지를 통해 정확한 양의 실란트를 필요한 곳에 분사할 수 있고, 0.4㎜의 미세한 캐뉼라 팁으로 열구의 과잉충전 없이 빠르고 정밀하게 적용 가능하다. 이보클라 관계자는 “Helioseal F Plus는 우식성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정복영·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지난 10월 12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2024년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전악 고정성 임플란트 보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해외연자 Dr. Ji, Chao(Periodontics, Central Smile, 홍콩)와 Prof. Chen, Hui (Prosthodontics, The Univ. of Hong Kong)가 ‘Full-arch implant-supporteds fixed prosthesis, Myth and reality’를 주제로 전악 고정성 임플란트 보철의 수술 단계부터 최종 보철 단계까지를 아우르는 전 범위의 치료에 대한 고찰과 고견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강연과 함께 다양한 임상 증례와 독창적인 연구에 대한 여러 회원의 포스터 발표 및 전시도 진행됐다. 이중 류현수 전공의(연세치대 통합치의학과)가 ‘전치 저작 환자의 임플란트를 동반한 상악 구치 임시 보철 수복증례’를 발표해 최우수 포스터를 수상했다. 이날 학술집담회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치과의사와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통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가 지난 10월 4일부터 전국 주요 1,360여개 병·의원 및 유튜브 채널과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승강장에 간호조무사 인식개선을 위한 광고를 시작했다. ‘간호조무사는 더+. 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간무협 광고는 더 건강한 국민을 위해 더 가까이 다가가고, 국민건강과 더 나은 간호를 위해 간호조무사가 진심을 더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국민에게 간호조무사를 더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로고송을 제작해 광고에 삽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조무사 자격신고와 보수교육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간호조무사 전문성 함양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간무협 측은 밝혔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국민에게 간호조무사가 더 친숙하고 친근하게 느껴지길 바란다”면서 “초고령 시대를 맞아 간호조무사들이 학력차별을 받지 않고 더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 더 좋은 간호를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도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올해 시작한 국제교육원 사업의 첫발을 뗐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10월 12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2024 Advanced Esthetic Hands-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회가 새롭게 선보인 이번 국제교육원 프로그램에는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치과의사 14명이 등록했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인정의 교육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치부 라미네이트와 올세라믹 크라운에 대한 강연과 핸즈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진환 회장은 “초도이사회 때 밝혔던 학회의 확장을 국제교육원이라는 플랫폼으로 시작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김우현 국제교육원장은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임에도 현장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면서 “올해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활성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기술의 혁신이 치과진료의 전반적인 흐름을 바꾸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저스트스캔이 더욱 발전된 ‘Same-day Dentistry’ 솔루션을 제안해 관심을 모은다. 오는 11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저스트스캔 세미나 2nd’에서는 저스트스캔이 제시하는 치과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공개된다. 치과의사인 저스트스캔 지진우 대표는 진료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고민했고, 그 과정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Same-day 치료’, 즉 하루 만에 치과치료를 완성하는 솔루션에 주목했다. 지진우 대표는 “치과치료는 통상 여러 번에 걸쳐 진행돼왔으나,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많은 치료가 하루 안에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면서 “세미나에서는 Same-day 치료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개원가에서 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odern Same-Day Dentistry’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발전과 더불어 관심이 높아진 ‘Same-day 덴티스트리’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하루 만에 임플란트, 보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이하 미니쉬)가 4회에 걸쳐 진행한 ‘제9회 미니쉬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 수료생 20명을 신규 배출했다고 지난 10월 21일 밝혔다. 미니쉬아카데미는 치과의사들이 치아복구 솔루션 ‘미니쉬’의 철학과 이론을 비롯해 △프렙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등 전반적인 내용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20일 수료식을 마친 9회 아카데미까지 총 190명의 치과의사가 교육을 받았다. 아카데미 수료생은 심사를 거쳐 미니쉬크루로 선발된다. 선발된 수료생은 미니쉬치과병원 닥터, 미니쉬 해외진출 시 해외 근무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시설 실사를 통과하면 미니쉬멤버스클리닉(MMC) 개설도 가능하다. 현재 미니쉬 치료가 가능한 MMC는 국내 32곳, 캐나다 1곳, 일본 1곳이다. 올 연말까지 국내 40곳, 해외 10곳 등 총 50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미니쉬 측은 밝혔다. 미니쉬 관계자는 “11월 일본인 치과의사 대상으로 미니쉬아카데미 글로벌이 진행되면 전체 수료생은 200명을 넘기게 된다”면서 “앞으로 북미, 유럽 의사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가 지난 10월 17일, 건강누리의왕시립노인요양원(원장 윤정오·이하 의왕시립요양원)과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정기 구강검진, 종사자 구강교육 등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보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치구협 임지준 회장과 서혜원 이사 등 의료진, 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정회인 교수팀, 경희대학교 노인학과 연구팀이 함께 요양원 입소 어르신 83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영양조사를 실시했다. 검진 결과 오래되고 맞지 않는 틀니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고, 틀니 관리 및 적절한 구강 위생 유지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에 치구협은 틀니 관리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구체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구강검진 결과는 스마일돌봄의 구강검진사업 ‘식사는 하셔야쥬’ 결과와 함께 분석, 오는 11월 말 개최되는 국회 공청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공청회에서는 2026년 시행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 내 노인구강돌봄과 관련한 구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윤찬·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지난 9월 28일, 전남 나주 계산원에서 호남지역 장애인을 위한 구강검진 버스 순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전남대치과병원 전공의 1명과 인턴 2명, 직원 2명 등 총 5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봉사팀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 구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했고, 이들의 구강건강 유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10월 19일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소화천사의 집에서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구강검진 버스 봉사를 진행했다. 의료진은 상담을 통해 시설 장애인들의 요구와 특성을 면밀히 분석한 후 적합한 검진과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은 “장애인들이 일반 치과에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이동형 구강검진 봉사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10월 7일, 치과병원 다산실에서 제24대 운영위원회 신임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임성훈 원장은 신임 운영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운영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당부했다. 또한 조선대치과병원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진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임명식에서는 진료부장 민정범 교수(치과보존과)와 교육연구부장 지명관 교수(소아치과)가 신규 운영위원으로 임명됐다. “두 운영위원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병원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선대치과병원 측은 밝혔다. 신임 운영위원들은 향후 병원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진료와 연구, 교육 분야에서의 향상된 성과를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2024 영남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4)’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경동)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공동주최하고, 경북·경남·부산·대구 치과의사회가 후원하는 올해 YESDEX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YESDEX 2024는 최신 치과기자재전시회와 국내 최고의 연자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강연, 그리고 관광프로그램 등 체험 이벤트와 경품추첨까지 풍성한 콘텐츠와 볼거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0여개 학술강연, 개원가 고민 해결 초점 ‘Narrative & YESDEX’를 주제로 진행되는 국제치과학술대회는 50여개 강연으로 구성, 치과 최신 지견과 연구 성과를 심도 있게 다룬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임플란트 △보철 △턱관절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임상 적용 방안을 제시하는 강연들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학술대회 첫날인 11월 22일에는 불법 의료광고와 관련한 법적 대응 및 치과계의 현안을 다루는 강연이 예정돼 있다. 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선종)이 주관하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이정근)·대한골대사학회(회장 백기현)·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채희동)·대한내분비학회(회장 정윤석)가 공동주최한 ‘2024 MRONJ 심포지엄’이 지난 10월 2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치과·의과가 협력해 ‘약물관련 턱뼈괴사(이하 MRONJ)’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강연장에는 1,500명 이상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성과를 거뒀다. 심포지엄에서는 MRONJ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치료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 MRONJ의 예방, 진단, 치료법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MRONJ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 것. 이날 최은주 교수(원광치대)는 MRONJ의 정의와 진단에 대한 최신 연구를 소개하고 2024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동옥 교수(국립암센터)는 비스포스포네이트와 데노주맙 두 약물의 위험성을 비교 분석했고, 이어 한국인 인구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약물관련 악골괴사증의 위험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