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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우만 ‘앤서지 포럼 인 서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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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과의사 대상 첫 대면 세미나 ‘관심 폭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스트라우만 그룹(Straumann Group)의 임플란트 브랜드 앤서지(Anthogyr)가 지난 4월 5일, AC호텔바이메리어트강남에서 ‘2025 앤서지 포럼 인 서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앤서지가 국내 치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한 첫 대면 세미나로, 총 70여명의 임상의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에서는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이 ‘Zero Bone Loss Concepts with Anthogyr X3’를 주제로 수술 및 보철 관점에서의 골 보존 전략, Axiom X3의 임상적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활발한 Q&A와 토론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앤서지 신제품인 Axiom X3 임플란트는 즉시 식립에 적합한 고정력, 골 보존을 위한 본 케어 디자인, 그리고 유연한 드릴링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다양한 골질에서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8,000건 이상의 임상을 통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왔다.

 

스트라우만 그룹 코리아 표지명 대표는 “앤서지 포럼은 국내 고객에게 보다 정밀하고 임상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첫걸음이자, 앞으로 이어질 광주, 부산 포럼 및 10월 개최 예정인 APAC 로드쇼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학술 교류를 통해 앤서지 브랜드의 전문성과 임상 가치를 적극 전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트라우만 그룹은 올해 부산, 광주 지역에서의 후속 포럼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APAC 로드쇼’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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