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장애인에 대한 진료 거부 방지를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두 건을 대표발의했다. 서미화 의원은 “최근 의료기관이 발달장애인 응급환자의 진료 요청에 대해 발달장애인의 돌발적인 과잉행동 때문에 원활한 진료가 어렵다는 이유로 진료를 거부, 약 2시간 동안 진료를 받지 못한 사례가 발생했다”면서 “이는 장애인들의 건강권이 침해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서미화 의원 등 23인은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발달장애인 환자의 진료 요청에 대해 최선의 처치를 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에는 진료거부를 금지하는 현행법 제15조에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장애인 환자에게 최선의 조치를 하도록 하는 조문을 신설했으며, 발달장애인법 개정안에는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발달장애인 환자에 대한 진료나 조산 요청을 받을 경우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도록 명시했다. 서 의원은 “현행 의료법이 정당한 사유 없이 환자의 진료 요청을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긴급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8월 11일, 삼경교육센터에서 ‘9차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진행했다. 인정의 펠로우 고시는 인정의교육원 수료자들이 응시할 수 있는 시험으로 1차 필기고사와 2차 구술고사로 이뤄져 있다. 이번 인정의 고시에는 총 41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수석의 영예는 단국치대를 졸업한 박지산 수료생(국군고양병원)에게 돌아갔다. 수석을 차지한 박지산 수료생은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과정을 거친 후 임상이 한 단계 성장했음을 느끼고 있다.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주말이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알찬 시간이었다”면서 “교육을 위해 애써준 연자들과 심미치과학회 임원진, 그리고 함께 공부한 동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정의 펠로우 증서는 오는 12월 12일, 더프라자호텔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제도는 교육원 이수 후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통과한 회원에게 부여되는 ‘인정의 펠로우’와 학회 활동 및 임상 케이스 발표 후 심사를 통해 부여되는 ‘인정의 마스터’로 이뤄져 있다. 심미치과학회 측은 “9기 인정의 펠로우가 41명 배출됨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이하 KAOMI)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10회 과정 ‘2024 KAOMI Implant Academy(이하 KAMY)’를 진행한다. ‘임플란트 MBTI-나에게 맞는 임플란트 찾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KAMY는 약 두 달간 주말(토, 일)을 활용해 진행되며, 서울대치과병원과 주요 임플란트 회사 실습실에서 강연과 실습을 함께 실시한다. 먼저 9월 7일, 1차 강연에서는 허성주 원장(백&허치과)과 송영우 교수(중앙보훈병원), 조영단 교수(서울치대)가 ‘Long term result of dental implant’, ‘Anatomy and radiographic assessment’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다음날인 8일에는 강남구 GAO 세미나실에서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 김중민 원장(이웰치과), 송영우 교수, 조영단 교수가 임플란트 즉시 식립과 실패한 임플란트의 제거 등에 대한 실습을 진행한다. 이어 9월 21일에는 박원서 교수(연세치대), 이원표 교수(조선치대), 조인우·강대영 교수(단국치대)가 △전신질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시 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가 프로포폴·졸피뎀 취급 의료기관 176개소를 점검, 오남용 의료기관 5개소 및 환자 16명에 대해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프로포폴, 졸피뎀을 취급하는 의료기관을 점검하고 오남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과 환자에 대해서는 ‘서울시 마약류 오남용 판정 자문단’ 회의를 거쳐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하고 있다. 자치구와 합동으로 프로포폴·졸피뎀 취급 의료기관 총 176개소를 점검한 결과, 오남용 사례가 적발된 의료기관 5개소, 환자 16명에 대해 수사 의뢰했다. A성형외과는 환자 4명에게 미용시술 목적으로 월 2~3회 프로포폴을 투약했고, 환자 B씨는 10개월간 60회에 걸쳐 8개 의료기관을 방문해 미용시술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 받았다. 졸피뎀을 사용한 환자 C씨와 처방 의료기관 수사 결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처방한 의사는 업무 목적 외 사용으로, 환자는 마약류취급자가 아닌 자가 마약류를 취급하는 조항으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서울시는 환자가 다수 의료기관을 순회하면서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하는 사례를 예방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ITI(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권긍록)가 지난 6월 30일, SETEC 컨벤션에서 ‘ITI Annual Section Meeting 2024’를 개최했다. ‘실사구시, 경세치용(實事求是, 經世致用): 사실에 바탕을 두어 진리를 탐구한다. 학문은 세상을 다스리는데 실익을 증진하는 것이어야 한다. Practice-oriented knowledge’를 대주제로 근거 기반의 학술과 임상 콘셉트를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아 학술대회를 구성했다. ‘Digital Dentistry’ 세션에서는 △한상선 교수(연세대치과병원)의 ‘How to best utilize CBCT’ △홍성진 교수(경희대치과병원)의 ‘작은 범위 임플란트 보철 Digital Workflow의 Accuracy’ △박찬익 원장(선치과병원)의 ‘무치악 수복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로우’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 ‘Regeneration’ 세션에서는 △PDRN 적용의 이론적 배경과 임상적 실천 △Regenerative Periodontal Therapy Using Emdogain FL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이 골이식재 ‘리뉴오스’가 2012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0만건을 돌파, 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원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리뉴오스를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리뉴메디칼은 리뉴오스 0.3cc 제품 10개 이상 구매 시 덴탈 상담 프로그램 ‘덴탈코디’ 1년 이용권과 광중합기 ‘리뉴 I led plus’를 증정한다. 동종골이식재 리뉴오스는 Cortical Powder와 Cancellous Powder 8:2 최적의 비율로 구성됐으며, 신생골 형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우수한 친혈성으로 골이식 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고선량 감마선 멸균을 통해 병원균 침투 우려를 완벽하게 제거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였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리뉴오스가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신뢰 덕분이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기간 한정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뉴메디칼 공식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스코리아의 Ni-Ti Brush ‘싹쓸이’가 개원가 골칫거리인 임플란트 주위염 해결사로 자리 잡으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임플란트 건강보험 역사와 함께 날로 진화하는 임플란트 기술 등으로 노령 층 환자들 사이에서 ‘All-on-4(All teeth being supported on four dental implants)’ 혹은 그와 유사한 형태의 ‘Full Arch Fixation’ 임플란트 치료가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고민도 날로 커졌다. 일반 싱글 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병하면 문제의 임플란트를 제거한 후 재식립하거나 치과용 버를 활용한 ‘Implantoplasty’ 등 합리적인 선택지를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Full Arch Fixation, 특히 노년층에 적용된 ‘All-on-4’ 등에서 발병된 임플란트 주위염의 경우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가운데 한스코리아의 Ni-Ti Brush 싹쓸이가 뛰어난 제품 혁신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싹쓸이는 임플란트 주위염 발병 시 보철물을 제거하지 않고 해당 임플란트만을 선별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지난 7월 28일, 학생기자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여치 장소희 회장과 김수진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신지연·윤지영 총무이사, 양은진·이순임·정유란 공보이사, 정지혜 기획홍보이사가 참석했으며 고현서·김규리·박채영·심지현·조은영·추현민 등 학생기자 대표 6명이 함께했다. 장소희 회장은 “대여치 학생기자단은 치과대학 학생들로만 구성된, 치과계 유일한 학생홍보 기자단”이라며 “다양한 기자단 활동을 통해 졸업 후에도 치과계 여러 회무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되길 기대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기자단을 독려했다. 김수진 수석부회장은 “학생기자단은 후배 여성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여러 계획 중 하나로, 지속적으로 잘 이끌어가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기자들은 대여치와 학생기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대여치 정유란 공보이사가 치과의사의 진로와 확장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기자단이 치과계 미래여성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양병은) 최성아 수료생과 변수환·양병은 교수가 환자 맞춤형 얼굴뼈 골절 수술에 관한 획기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기존에는 얼굴뼈 골절 수술에서 전통적 티타늄 플레이트를 활용했으며, 일부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환자 골격에 맞춘 맞춤형 플레이트를 제작했다. 이 기술은 가상 모델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술 전 계획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정확한 수술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이미 증례연구를 발표한 바 있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턱뼈 골절을 진단받은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맞춤형 플레이트를 사용한 그룹과 기존 티타늄 플레이트를 사용한 그룹으로 나뉘어 수술을 받고, 결과를 비교하기 위해 △골절 부위의 결합 상태 △감염 여부 △감각 이상 △교합 장애 △기능적 최대 교합력 등의 여러 평가 기준을 사용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평가 기준에서 두 그룹 간 큰 차이는 없었지만, 기능적 최대 교합력에서 맞춤형 플레이트를 사용한 그룹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플레이트가 얼굴뼈 골절 수술에서 임상적으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의료기관을 개설해 치과를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수억 원을 편취한 간호조무사가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단독 박희근 부장판사는 60대 간호조무사 김씨에게 의료법 및 보조금관리법 위반, 사기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네 차례에 걸쳐 의사들의 명의를 빌려 치과의원을 개설, 실질적으로 운영하며 요양급여와 의료급여를 편취했다. 의료법에 따라 의료기관은 의사만 개설할 수 있고, 국민건강보험법상 비의료기관은 요양급여와 의료급여를 청구할 수 없다. 김씨는 병원을 운영하며 총 6억4,400여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이미 지난 2015년에 무면허 치과의료 행위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 재판부는 김씨의 범행이 심각하고 범행 주도 및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김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김씨와 공모한 의사들은 각각 벌금 1,000만원과 벌금 700만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세 의사를 제외한 나머지 한 명은 지난 2019년 사망해 공소권이 없었다. 재판부는 “이들 의사들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프로덴티가 이달부터 치과용 세척·세정 전문기업 ‘점머핀(Germiphen)’ 사 제품 구매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7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점머핀은 세척·세정액 분야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400배 희석률을 자랑하며 가격 부분에서도 부담감을 덜어준다. 점머핀의 ‘마이크로백’은 석션과 타구통 세정제로 100배 희석률(마이크로백 10ml : 물 1L)을 자랑하며, ‘지자임’은 기구 세척약으로 단백질 효소 분해에 뛰어나다. 지자임은 희석률 400배(10ml : 물 4L)로 타제품보다 사용 기간이 길기 때문에 보다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지독한 화학 냄새가 아닌 오렌지 향으로 세척·세정 후에도 쾌적하게 사용 가능하다. 프로덴티는 18만8,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마이크로백과 지자임 세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세트 구매 시 5만5,000원 상당의 프로세이프 덴탈마스크 5통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덴트 황영호 대표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로 인해 세척과 세정에 다시 한번 노력을 들여야 할 때가 됐다. 점머핀 제품들은 압도적인 희석률로 월등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와이즈에이아이가 ‘웹 콘텐츠 제공 방식의 인바운드 AI 콜 시스템’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해당 특허는 AI가 인바운드 콜(고객으로부터 걸려온 전화) 상담 과정에서 발신자(요청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미지,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웹 콘텐츠를 디바이스 화면에 동시에 표시해 주는 기술이다. 특히 와이즈에이아이는 답변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으로 하이라이트 밑줄 및 강조 표시 등이 나타나는 ‘드로잉’ 기능도 특허 기술에 포함시켰다. 이번 특허로 와이즈에이아이 콜 기능은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답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I 콜봇 서비스는 초기 많은 기관 및 기업이 관련 기술을 도입했으나 대다수의 서비스가 음성(소리)만을 지원해 실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특허를 포함해 답변에 다양한 방법이 함께 제공되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와이즈에이아이의 AI 콜 기술은 자체 인터넷 전화통신 기술(SIP)과 추론엔진 및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돼 한 건의 통화상담에서 음성과 텍스트 답변이 모두 제공된다는 게 큰 특징이다. 또한 챗GPT가 연동된 지식 데이터베이스 관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박인출 원장(상류치과)의 30년 노하우를 전수하는 특별한 세미나가 찾아온다. 박인출 원장은 오는 8월 31일과 9월 7일, 2회에 걸쳐 치과 수익 향상 비법과 치과계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숨길치의학(Airway Dentistry)’에 대해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먼저 오는 8월 31일, 펜트힐루논현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치과 매출보다 수익을 높이는 노하우’ 세미나에서는 박인출 원장과 치과 컨설턴트인 이승재 이사가 강연을 펼친다. 두 연자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개원가에서 살아남기 위한 안정적인 치과 수익 창출 비법과 지속 성장 전략을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오는 9월 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새로운 치과시장 Airway Dentistry(숨길치의학)’ 세미나가 열린다. ‘숨길치의학’이란 구강과 호흡을 전신건강의 관점에서 연구하고 치료하는 분야로 주로 숨길, 즉 기도와 관련된 질병을 다루며, 숨길 건강이 전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다. 미국 연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호흡장애를 겪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의 경우 숨길이 좁거나 막히면 뇌 발달, 성장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이하 미니쉬)가 지난 8월 2일 조선대학교치과대학(학장 민정범·이하 조선치대)과 임상연구, 사업 발굴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니쉬와 조선치대는 연구와 임상실험 분야에서 산학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술 강연과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등 최신 치의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등 협력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미니쉬는 조선치대 학생들에게 미니쉬치과병원에서 실습 및 임상 관찰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조선치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미니쉬가 조선치대에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해 주목을 받았다. 미니쉬 관계자는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조선치대는 다양한 임상과 연구 성과를 축적한 인재 양성의 요람”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치과산업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학장 유미경·이하 전북치대)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월 2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전주시와 전북치대가 체결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전북치대 ‘JDS봉사단’이 참여했다. 치과의사 6명과 전북치대 재학생 1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과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와 검진, 구강보건 교육, 불소도포 등을 진행했다. 전북치대 유미경 학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예비 치과의료인으로서 바른 인성과 참된 가치를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료와 검진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치과치료를 해준 전북치대 봉사단과 의료진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