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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스캔 세미나-퍼플데이’ 광주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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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일, 최신 디지털 치과 기술과 임상 노하우 공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치과진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저스트스캔(대표 지진우)이 오는 3월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저스트스캔 세미나-광주 퍼플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임상에 접목하고, 진료 효율을 극대화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치과계 인기 연자 6인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심미영 교수(중앙대광명병원 치과)는 ‘새로운 투명교정 : Direct Print Aligner’를 주제로 환자가 내원한 당일 3D 프린터로 직접 투명교정 장치를 제작해 적용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기존 투명교정의 번거로운 제작 과정과 시간을 단축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진료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 될 전망이다.

 

이어 박성원 교수(중앙대광명병원 치과, 덴탈빈 대표)는 ‘저스트로딩을 이용한 임플란트 즉시 로딩’을 소개한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식립 후 즉시 보철을 로딩하는 기술과 이를 통해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성공률을 높이는 전략을 공개한다.

 

박태영 교수(조선대치과병원)는 3D 프린팅을 활용한 당일 인레이 치료를 다룬다. 기존 인레이 제작 과정보다 빠르고 정밀한 치료가 가능해지는 만큼, 실전 적용 가능성이 높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찬권 원장(정찬권에이블치과)은 ‘저스트스캔, 심미치과의 적용’을 주제로 강연한다. 3D 프린팅을 활용한 크라운 제작 기술을 통해 신속하고 정교한 심미 보철 치료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는 3D 프린터를 활용한 ‘Same-Day Denture Concept’, 즉 1회 방문 틀니 치료를 소개한다. 틀니 제작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당일 환자에게 맞춤형 틀니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적 접근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끝으로 저스트스캔 지진우 대표는 ‘Modern Same-Day Dentistry’를 통해 저스트스캔이 개발한 혁신적인 ‘세임데이 솔루션’을 소개한다. 당일 스캔부터 디자인, 제작, 적용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디지털 치과 진료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저스트스캔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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