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1993년 9월 25일 서치뉴스로 시작한 치과신문이 올해로 창간 3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본지는 오는 21일 오후 7시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20층)에서 창간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치과신문은 치과계를 대표하는 주간신문으로서 치과계 권익보호와 개원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2019년 2월에는 치과계 전문지 최초로 포털사이트 뉴스 검색 제휴 매체로 선정되며, 전 국민에게 치과계 소식을 알리는 전문매체로 거듭났다. 기념식에는 치과신문의 역대 발행인과 편집인, 논설위원, 외부필진 등을 비롯해 치과대학장, 치과병원장, 치과대학동창회장, 유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치과신문의 지난 30년 역사를 돌아보는 연혁보고와 치과신문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본지 편집인인 서울시치과의사회 최성호 공보이사는 “앞으로도 치과신문은 치과계 주요 현안을 조명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치과계 전문 언론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며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치과신문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지난달 19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디지털 치과 개원의 A to Z’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고광무 원장(본수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치과 개원과 디지털 시스템 전환 노하우 △이마고웍스의 온라인 AI CAD ‘Dentbird Solutions’의 활용법 및 디자인 실습 등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디지털 치과 개원 시 필요한 장비 및 재료와 관련된 여러 제조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등 본인의 경험담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Dentbird Studio’를 통한 스캔 데이터의 좌표축 변환부터, ‘Dentbird Crown’을 활용한 워크플로우와 실제 임상 케이스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Dentbird Crown’ 디자인 실습과 실제 가공 프로세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전원이 준비된 PC와 구강 스캔데이터를 활용해 자동 크라운 디자인 과정을 익히고, 이를 통해 웹 기반 솔루션의 이점인 높은 접근성과 퀄리티 높은 AI 성능을 직접 체감했다. 또한 완성된 AI 크라운 디자인이 3D프린터와 밀링머신으로 가공되는 프로세스에 대한 현장 시연을 통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23에 참가한다. 덴티스는 이번 GAMEX 2023에서 올해 출시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7월 정식 출시한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를 비롯해 개원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골내 무통마취기 데놉스-아이, 치근단현미경 라이카M320, 수술용 LED 루비스 등이 각 존별로 전시된다. 먼저 핸즈온 존에서는 골내 무통마취기 데놉스-아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루비스 실링존에서는 루비스체어와 함께 M400과 M200이 전시된다. 루비스체어의 경우 진료실에 특화된 C클래스와 수술실을 위한 S클래스가 전시된다. 디지털 존에서는 3D프린터 제니스 라인업과 투명교정 세라핀, 메디트의 구강스캐너 i600, i700, i700w 등을 만나볼 수 있고, 개원장비 존에는 치근단 현미경 라이카 M320과 리오스캔, CT가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GAMEX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OF 마켓 포인트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루비스, RIOScan, 데놉스-아이, 라이카 현미경, 메디트 구강스캐너 i600, i700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지난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 제14회 SID 2023에서 ‘SID 2023 임상포스터 시상식’을 가졌다. 매년 SID와 함께 진행되는 임상포스터 경연은 신흥 임플란트 시스템의 임상 증례와 케이스 리포트를 다룬다.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상 5명, 우수상 10명 등 총 16명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심사결과 김철민 전공의(강릉원주대치과병원)의 ‘Analysis of risk factors for re-implanted dental implants; A 20-year long-term retrospective study’가 제14회 SID 2023 임상포스터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철민 전공의는 “임플란트 실패와 재식립에 대한 주제를 바탕으로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20년 동안 식립돼 온 임플란트를 분석하고, 그 임플란트의 실패 원인과 재식립 임플란트의 생존율 및 위험요인에 대한 연구”라며 “기존의 연구들은 재식립 임플란트의 생존율을 88% 정도로 보고하고 있으나, 이번 연구결과 재식립된 신흥 임플란트는 91%의 생존율로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년을 맞은 이성복 교수(경희치대)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옥조근정훈장이 전달됐다. 이성복 교수는 지난달 31일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 정년식에서 대통령의 훈장증과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옥조근정훈장은 33년 이상 공직에 재직하면서 성실하게 본연의 의무를 수행한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경희치대 관계자는 “대학교수, 치의학자, 그리고 치과의사로 살아온 이성복 교수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징표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성복 교수는 정년을 앞두고 △8월 18일 경희대학교 총장 초청 정년교수 송공연 △8월 25일 김성완 의무부총장 초청 점심회식 및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교수회 만찬 △8월 26일 경희치대-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동문회 주관 정년식 △8월 28일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생체재료보철과 주최 정년식 △8월 29일 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회 주최 정년식 △8월 31일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주최로 거행된 정년식 등 8월 한 달 간 그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1990년대 중후반부터 현재까지 지난 30여년간 치과 임플란트는 대중적인 치료를 넘어 건강보험 급여화 등의 과정을 거쳐 필수 치료항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문제는 치과의 대표적인 치료항목인 임플란트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과 간 과도한 가격경쟁의 상징물로 변모했다는 점이다. 본지는 지난 2013년 전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현재 임플란트 수가, 치과의사 스스로 생각하는 적정한 임플란트 수가 등 인식도 조사를 벌인 바 있다. 10년이 지나 일반 개원의로서는 생각할 수도 없는 ‘초저가’를 내세운 광고들이 범람하고 있는 현재 치과의사들의 임플란트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본지는 창간 30주년 특별호 발간을 맞아 전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10년 전과 현재 임플란트 관련 인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초저가 임플란트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11일간 치과신문 뉴스레터(치과의사 구독자) 등을 통해 진행됐다. 설문조사 웹페이지에는 4,664명이 접속, 이 중 24.85%인 총 1,159명이 응답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2일 BDEX 2024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매년 3월 개최하는 BDEX는 꾸준한 성장세를 띠며, 부산지역 치과계 발전을 이끌고 있다. 지난 3월 개최된 BDEX 2023에서는 몽골치과종합협회와 MOU를 맺었고, 11월에는 자매결연 중인 타이충시치과의사회, 후쿠오카시치과의사회가 참여하는 합동회의가 예정돼 있는 등 해외 치과계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와 같은 해외 치과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마중물 삼아 BDEX 2024를 국제학술대회 규모로 치른다는 계획이다. 이미 BDEX 2024 조직위원회는 유명해외연자 및 해외바이어 초청에 착수한 상태다. 부산지부 관계자는 “BDEX가 국제학술대회로의 요건을 갖추고 성공적인 개최까지 이어진다면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치과계의 세계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은 “부산에서도 세계 각국의 저명한 연자와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학술대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 그 시작이 쉽지는 않겠지만 부산 치과계, 그리고 대한민국 치과계의 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용덕·이하 부산대치전원)이 스마트폰 기반의 핸드피스 훈련 애플리케이션을 임상 전 단계 실습에 도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핸드피스 사용 기술은 치과의사에게 기본적이고 매우 중요한 능력이다. 능력 향상을 위해 덴티폼과 치과용 마네킹을 사용해왔지만, 치의학과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습득하기 어려운 기술로 여겨져 왔다. 부산대치전원은 핸드피스 사용 교육을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2016년부터 치의학 가상현실 스뮬레이터인 ‘Simodont’를 도입했고, 2018년부터는 ‘Simodont’를 정규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덴탈에듀텍(대표 이종기)과 스마트폰 기반 치의학 실습 프로그램인 ‘Dental Mirror Works’를 활용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Dental Mirror Works’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치의학 실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핸드피스 활용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가상현실치의학실습’을 담당하고 있는 김재훈 교수(치의학교육학교실)는 ‘Dental Mi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소아치과학회 산하 진정법연수원이 지난 3일 온라인을 통해 ‘진정치료 기본 다지기’를 주제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2019년 진정법연수원이 출범한 이래 개최된 다섯 번째 온라인 연수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한동안 중단됐던 술기과정을 부활시키는 등 질적인 측면을 끌어올렸다. 연수회는 사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6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성인 교수(단국치대)의 ‘진정 전 평가와 진정약물 선택’ △강정민 교수(연세치대)의 ‘아산화질소 진정법’ △신터전 교수(서울치대)의 ‘기도관리 및 응급처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온라인 연수회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소아치과학회 관계자는 “진정치료가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진정법 연수회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회장 이계형·이하 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의 2023년 심포지엄이 지난 10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지털이라는 최신 트렌드를 다루는 심포지엄임에도 70대 교정의 등 다양한 연령대의 치과의사가 참석, 디지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Integration and application of 3D data’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총 7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일본디지털교정학회 Eigo Mitsubayashi 회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조헌제 원장(앵글치과)의 ‘Future Dentistry Based on 3D X-ray Imaging Software’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교정과)의 ‘AI Made Easy: AI Essential for Orthodontists’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에도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의 ‘A Dental Avatar: Concept and Clinical Application’을 비롯해 △이두형 교수(경북치대)의 ‘Real Digital Transformation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덴츠플라이시로나의 고성능 구강스캐너 ‘Primescan Connect’ 론칭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Primescan Connect’ 단품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네오의 제·상품 복합 패키지와 함께 구매할 경우 금액에 따라 최대 22%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구매자에게는 ‘Primescan Connect’ 전용 카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덴츠플라이시로나에서 제공하는 ‘DS Core Care’ 패키지에 가입하면 우발적 추락과 같은 사용자 과실에 대해서도 3년간 제품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Primescan Connect’는 기존 ‘Primescan AC’의 성능은 유지하면서 랩탑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향상시킨 고성능 구강스캐너다. 또한 ‘Primescan Connect’와 결합된 랩탑은 실시간으로 구강스캔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고성능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탑재로 초당 약 150만 개의 3D포인트를 채득, 최대 20㎜ 깊이까지 선명하고 정확한 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재형 의원(국민의힘, 서울 종로구)이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분쟁조정법)’ 일부개정안을 최근 발의했다. 현행법은 의료사고 피해자가 의료사고를 낸 의료기관으로부터 손해배상금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조정중재원)이 피해자에게 손해배상금을 우선 지급(대불금)하고 추후 배상의무자에게 상환하도록 하는 손해배상 대불제도를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대불금 지급에 필요한 재원은 병·의원 등 보건의료기관개설자들에게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대불금은 늘어나는 반면 상환율은 2022년 12월 말 기준으로 8.31 % 까지 떨어져 재원이 고갈되는 추세다. 그러다보니 각 보건의료기관개설자에게 추가적으로 부담금을 걷는 일이 반복됐고, 이는 재산권 침해 등에 대한 문제를 야기해 결국 손해배상 대불제도에 대한 위헌 소송까지 제기됐다. 이에 지난해 7월 헌법재판소는 손해배상금 대불에 필요한 비용을 보건의료기관개설자에게 부담시킨 부분은 합헌으로 결정했으나, 그 금액에 관해 아무런 기준 없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한 부분은 포괄위임금지 위배의 이유로 헌법불합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예스바이오(대표 권용찬)가 의료용 티타늄 분말의 허가를 득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최근 무치악 솔루션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All-on-X’와 결합,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All-on-X’는 무치악에 4~5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식립한 뒤 임플란트 상부에 프레임을 연결하고 보철물을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완전틀니, 전악임플란트, 오버덴처 등 무치악 환자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있으나, 가격이나 사용편의성 등에서 ‘All-on-X’가 크게 앞서며 치과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캐스팅을 통한 프레임 제작과정이 복잡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데다 보철물에 적절하게 맞추는 것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예스바이오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3D메탈프린터를 도입, 프레임 제작의 뛰어난 가공성과 가격경쟁력을 이미 확보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3D메탈프린터의 소재를 기존의 코발트에서 티타늄으로 업그레이드하며 품질을 더욱 끌어올렸다. 코발트와 티타늄을 놓고 봤을 때 티타늄이 훨씬 가볍고, 생체친화적 소재로 분류된다. 하지만 가공성이 떨어져 밀링기로 제작할 경우 오랜 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23 아시아 데이몬 포럼이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시아 데이몬 포럼은 매회 전 세계 저명한 연자를 초청, 아시아 지역 유저들에게 데이몬 시스템의 최신 테크닉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임상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다. 신흥은 ‘데이몬 유저 그룹’과 함께 매년 데이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12년만에 서울에서 아시아 데이몬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아시아 데이몬 포럼에는 해외 2명과 국내 6명 등 총 8명의 연자진이 참여했다. 까다로운 케이스에 대한 데이몬 시스템 적용 노하우를 비롯해 데이몬 시스템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강연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강연장 밖에서는 DV World 전시회가 열렸다. 자가결찰 브라켓으로 우수한 심미성을 인정받고 있는 데이몬 클리어와 새로 개선된 데이몬 Q2 브라켓 등 다양한 교정재료들을 특별한 프로모션으로 선보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다양한 경품추첨 이벤트가 진행됐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의사의 치과기공소 개설권한을 제한하는 내용의 의기법 개정안을 두고 치과계와 기공계가 정면충돌했다.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치과의사의 치과기공소 개설권한을 제한하는 의기법 개정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달 20일 발의한 의기법 개정안에 대한 토론회로, 정춘숙·최연숙·이수진·강은미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이하 치기협)가 주관했다. 기공 “치과의사-기공사간 불공정거래 만연” 발제와 패널토론 등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기공계는 법리적 관점에서 위법요소 및 상충하는 부분이 존재하고, 개설자격을 부여하는 면허 문제에 있어서도 일관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먼저 치과의사가 치과와 함께 치과기공소를 개설·운영하는 것은 의료법 제33조8항인 1인1개소법 위반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의기법 제9조 ‘의료기사등이 아니면 의료기사등의 업무를 하지 못한다’는 조항이 있는 상황에서 의료기사가 아닌 치과의사의 치과기공소 개설을 의기법 제11조의2를 통해 허락하고 있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특히 면허를 가진 자에게만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