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11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을 만나 비급여 진료비 의료광고 금지 등 치과계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과잉진료 등 부작용으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비급여 진료비 의료광고에 대해 치과계에서 제기하고 있는 여러 우려 사항을 공유하고 대안을 논의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의료광고 시 진료비가 공개되는 부분은 매우 민감한 문제로, 대다수 치과의사 회원들이 이로 인해 너무나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의료수가를 광고하는 행위는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매우 크다”고 치과 개원가의 정서를 전달했다. 아울러 의료광고 문제가 개원 치과의사들이 마주하는 가장 시급한 민생 현안이라고 강조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대안 마련을 거듭 요청했다. 정춘숙 의원은 치협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듣고, 주요 내용과 현재 상황,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 추가 질의를 하는 등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춘숙 의원은 제20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해,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지역구로 당선된 재선의원으로, 21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최용진·이하 전남지부)가 주관하는 제11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HODEX 2022)가 ‘Form & Function:the ultimate goal of dentistry’를 주제로 5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치과인들을 맞이한다. 광주·전남·전북 3개 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HODEX는 명실상부한 호남권 최대 규모의 학술 및 전시회로 영남권 YESDEX, 충청권 CDC와 함께 대표적인 권역별 행사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HODEX는 전통적으로 하반기에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상반기로 일정을 앞당겨 권역별 학술-전시의 첫 출발을 알린다. HODEX 2022 종합학술대회는 치의학의 궁극적인 목표인 형태와 기능이라는 대주제에 걸맞게 임플란트, 심미보철, 전악보철, 악교정수술, 교정치료, TMD 치료 등 총 32개 강의로 구성됐다. 국내 최고 임상가들의 지식의 향연이 될 이번 HODEX 종합학술대회는 다른 학술대회에서 보기 힘든 깊이 있고 폭넓은 주제로 호남권 치과인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HODEX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임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해 7월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치의학역사관 유물 이관 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권호범) 치의학박물관이 유물 기록 작업 및 수장고 개선 등 확장 공사 후 유물 이관을 마치고 인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인수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양 기관의 관계자 소수만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치의학박물관을 관람하고, 수장고와 물품보관소 등을 둘러봤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은 이번 시설 개선작업으로 항온·항습시설과 모빌랙 등을 설치해 유물을 최적의 상태에서 보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식에서 최유성 회장은 “경기지부 치의학역사관 폐관에 아쉬움이 있지만, 앞으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에서 이관된 유물을 잘 활용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은 유물 이관 기관으로 선정해 준 것에 감사를 전하고 “치의학박물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2001년 7월 개관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은 서울시 등록 제25호 박물관으로, 문화재청의 근대 의료문화 유물로 등록된 7점을 포함해 치의학 관련 장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2월과 3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산하 시·군·구분회 및 지부 총회가 마무리됐다. 오는 23일 치협 제주 총회가 3개월간 대장정의 마무리를 장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도 전국 지부에서 상정한 70여개 이상의 안건이 치협 대의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임원 임면권 회장부여·1+1·결선 폐지’ 전남·경북·대전, 정관개정안 상정 최근 몇 년간 치협 회장단 선거 과정 및 결과를 놓고 줄소송이 이어졌던 현실을 반영이나 하듯 올해 4·23 치협 제주 총회에 선거 관련 정관개정안은 집행부와 지부에서 다수 상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지부와 경북지부에서는 선출직 부회장 3인을 1인으로 줄이자는 1+1 안을 상정한다. 전남지부는 선출직 부회장 3인 제도가 동문 선거의 수단으로 전락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경북지부는 부회장 업무 성격이 회장 보좌 및 유사 시 업무대행 등 회장의 업무 지휘 하에 존재하기 때문에 직선제로 3인을 선출할 필요성이 부족하지만, 회장 단독 입후보 시 후보 난립의 대안책으로 1+1 제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전남지부는 불분명한 임원의 면직 권한을 명확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제43회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김동기 前선거관리위원장이 선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지난 1일 제5회 임시이사회를 갖고 협회대상(공로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에서 비대면 서면심사로 선정한 후보자를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 김동기 前선관위원장은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치협 군무이사, 자재이사, 재무이사, 부회장 등 치협 임원직을 다년간 지냈으며, 경희치대총동창회장, 치협 선거관리위원장 등도 역임했다. 특히 김동기 前선관위원장은 국민구강보건실태조사, 무료틀니봉사 등 공중 구강보건사업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했으며, 남북 구강보건의료 지원을 위해 개성공단, 평양적십자병원, 온정인민병원 등에 치과의료 지원사업 및 구강병원 수술장 현대화 추진을 주도하는 등 남북 보건의료 협력사업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 외에 치협 임시이사회는 오는 23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할 2022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지난해 보궐선거를 통해 드러난 임원 임기, 보선, 사직방법 등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개월에 걸쳐 만든 정관개정안도 면밀히 논의하고 총회에 집행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3월 24일, 제14회 잇몸의 날을 전후로 대국민 홍보 및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학회)가 성분도복지관 구강보건실 설치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0일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1월 ‘성분도복지관 내 구강보건실 설치’를 위한 업무협정식이 시행된 지 약 2개월 만이다. 치주학회는 2012년부터 학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성분도복지관에서 훈련생 및 작업장 근로자들에게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등을 시행해 왔다. 올해 사업 10주년을 맞아 치주학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를 내실 있게 준비하자는 의미로 국내 최초로 치과진료실과 교육 시설이 함께 구비된 장애인 대상 구강보건실을 선물하게 됐다. 치주학회 관계자는 “임원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치과계 대표 기업들의 후원을 더해 작지만 내실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개소식에는 치주학회 허익 회장을 비롯해 덴티움, 동국제약, 오스템임플란트, 푸르고바이오로직스 등 후원업체 관계자, 경기도 광주시 보건소 김미수 소장 등이 참석했다. 치주학회 초대 홍보위원장이자 ‘잇몸의 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 1주년을 기념한 ‘제6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현주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와 정성희 교수(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협력은행인 연세대치과병원(원장 심준성), 사과나무치과병원(이사장 김혜성)과 함께 구강유래물 관련 최신 연구동향 및 치과바이오뱅크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현주 교수는 구강 인체유래자원인 타액, 치태, 치은열구액 등의 장기 저장조건에 관한 논문 리뷰로 구강 바이오뱅크의 미래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정성희 교수는 ‘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운영 현황’을 주제로, 국내 치과계 인체유래물은행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인 김선영 교수(치과보존과)는 “구강질환의 극복과 전신질환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해 인체유래물은행과 치과병원의 인체유래물 연구 플랫폼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구강유래 인체유래물의 임상 역학 및 심층 정보 등이 포함된 고품질 인체자원 수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회장 이재목)가 지난달 25일, 온라인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 이후 네 번째 개최된 온라인 학술대회로 의미를 더했으며, 이번에도 210명이 참석해 인기를 재확인했다. 학술집담회는 임현창 교수(경희치대)가 ‘파괴된 발치와에서 치조제 보존술’을 주제로 강연했다. 임현창 교수는 파괴가 심한 발치와의 치조제 보존술 필요성을 조직학적, 임상적 치유양상과 수많은 저널 리뷰, 증례를 통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발치 후 2개월 내 임플란트 식립 가능성을 따져 치조제 보존술 여부를 결정하고, 전임상과 임상 결과에 근거한 재료선택과 상황에 맞는 술식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증대술을 이용해 심미적이고 안정적인 임플란트의 장기적 결과에 대한 임상증례를 보고했다. 2시간 동안 이어진 강의 후에도 참석자들은 다양한 질문으로 열의를 보였다. 학술집담회 이후에는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2021년도 회무·재무·감사보고 후에는 차기 회장 선출이 이어졌다. 차기 회장에는 김해동 부회장이 회원들의 뜨거운 지지로 선출됐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학회)가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2022 제1차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총 426명이 사전등록한 이번 학술집담회는 김용건 교수(경북치대)와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서 성공적인 골재생을 위한 고려사항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개원가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예방 및 처치 노하우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먼저 김용건 교수는 골재생 술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갖춰야 할 4가지 핵심 요소로 △전구체 세포의 분포 △치근표면 처치 △상피 배제 △창상의 안정을 강조하고, 다양한 골이식술의 적응증과 치료 과정을 선보였다. 또한, 골이식재의 물성인 다공성(porosity)이나 수화도(hydration) 양상이 실제 골재생에 미치는 영향과 골결손 부위의 형태에 따른 수술 결과에 관해 여러 문헌을 근거로 정리해 발표했다. 김재윤 원장은 진료실에서 일상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임플란트 주위염 사례를 원인별로 분류해 생생한 치료 영상과 함께 숙련된 술자의 노하우를 전했다. 지대주 연결 부위의 적합도 확인이나 잔존 시멘트 제거법, 생물학적 폭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가 지난달 22일 회관에서 제3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4·23 치협 제주총회에 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수가 인상 및 치협 창립연도 1925년 재정립 건을 상정키로 결정했다. 이 외에 광주지부 대의원총회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일반회계 잉여금 특별적립금 이관(7,000만원) 및 복지회계 이관(1,000만원) 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개회식에서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코로나19가 2년 넘게 계속되면서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욱 무겁게 느껴졌었다”면서 “그나마 지난해 HODEX 2021과 회장배골프대회 등 크고 작은 행사로 회원 여러분을 만나볼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올해는 치과계 여러 현안을 해결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광주시교육청과 협의로 올해 출장 구강검진비를 340원 인상했으며, 매년 일정 비율 인상을 약속받았다.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 및 광주 유치를 위해 연구용역을 또 다시 의뢰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회에서 포럼을 개최하는 등 한층 노력해 회원 여러분의 바람과 기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 29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선 전후 치과계 현안 및 4·23 치협 제주총회 준비상황 등을 알렸다. 먼저 박태근 회장은 “강원지역을 강타한 울진·삼척, 동해 산불에 치협은 강원지부, 경북지부,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서울대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 치병협 등의 도움으로 동해시와 울진군에서 각각 대민 의료봉사를 진행했다”며 “그간 코로나19로 이동치과진료버스가 진료봉사를 다니지 못했는데,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이번 산불피해 주민에게 치과진료봉사를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태근 회장은 4년 만에 재개한 치협 개원성공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3월 지부 및 유관단체 총회에 참석한 소감도 전했다. 특히 지난 대선 당시 양당 유력후보들에게 정책제안을 한 것에 대해 “임플란트 보험확대는 윤석열 후보 측의 대선공약집에 명기되지는 않았지만, 인수위 측과 접촉해 정책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은 부산과 충남에 각각 지역 공약으로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인수위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 국가구강검진 파노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는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1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HODEX 2022)가 사전등록을 오픈했다. 전남치과의사회가 주관하고 광주·전북치과의사회 등 호남권 3개 지부가 공동주최하는 HODEX 2022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4점(법률 및 의료윤리 수강 시 필수점수 2점 인정)이 인정되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학술-전시 행사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HODEX 2022 1차 사전등록 마감은 4월 9일까지며, 2차 마감은 이달 말까지다. 등록비는 치과의사 6만원(현장등록 8만원), 치과진료스탭 2만원(현장등록 4만원)이 책정됐다. 다만 치협 미가입 회원은 현장등록만 가능하며, 등록비는 20만원이다. 전시회 입장만을 희망하는 경우는 2만원에 현장등록을 할 수 있다. HODEX 2022 사전등록은 호남권 3개 지부 회원의 경우 소속 사무국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등록자에게는 HODEX 조직위 3만원 상품권과 기념품, 런치쿠폰, 경품추첨권이 현장에서 지급된다. 행사기간 중 푸짐한 경품추첨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HODEX 첫날인 14일과 15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학회)와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이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건강한 잇몸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줄입니다’를 주제로 제14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으로 대표되는 심혈관질환과 잇몸병의 관련성을 알리고 칫솔질이나 스케일링과 같은 구강위생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치주학회는 건강한 잇몸을 위한 ‘3·2·4 수칙’도 제시해 치과계 안팎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치주학회의 ‘3·2·4 수칙’은 ‘하루에 세(3) 번 이상 칫솔질, 일년에 두(2) 번 스케일링, 사(4)이사이 치간칫솔’을 의미한다고 학회 관계자는 밝혔다. 치주학회 허익 회장은 “3월 24일은 제14회 ‘잇몸의 날’”이라며 “올해는 치주질환 예방 및 조기치료가 국민 치주 건강 증진뿐 아니라 주요 사망 원인인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기여한다는 사실을 ‘3·2·4 수칙’으로 알려나가고, 국민들의 잇몸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치과계를 포함한 사회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잇몸병과 심혈관질환 간의 관련성을 제시하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와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전문가 신속항원검사(RAT) 참여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도 지난 22일 보건복지부에 치과에서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29일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치과의료기관의 참여 신청이 직역간 갈등으로 비쳐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부문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로 하루에도 수십만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국가 위기상황에 치과의료인도 사명감을 갖고 역할을 해야 한다는 판단에 복지부에 공문을 발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박태근 회장은 “복지부에서 4월 초까지 답변을 주기로 한 상황”이라며 “치병협 소속 치과병원은 검사 시스템이 갖춰져 별 문제가 없지만 일반 소규모 동네치과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기존에 치료를 받던 환자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상당해 의견이 나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하더라도 실제로 소규모 치과에서 전문가 신속항원검사에 참여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보통 치과의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올해 개학 100주년을 맞이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한성희·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지난 16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찬숙 고문,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을 비롯한 동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의 영예는 이승우·홍예표·오석배 동문에게 돌아갔다. 또한, 동창회 달력 제작에 본인의 사진 작품 13점을 기증한 백철호 동문과 서울치대동창회 명예회장인 박희운 동문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높은 회비 납부율을 기록한 37·39·40·42·43·44·45회 동기회에게는 감사장이, 제74회 치의국시 수석인 76회 하혜민 동문과 최우수 졸업의 영예를 안은 손창한 동문에게도 축하의 인사가 전해졌다. 이 외에 25회 동기회는 개학 100주년 기념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서울치대동창회 한성희 회장은 “개학 100주년 기념행사를 올해 하반기인 10월 15일을 전후해 홈커밍데이와 학술대회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100주년 기념관 건립 등 모교의 발전을 위한 기금 모금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