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내년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기념 종합학술대회 및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2에 독일 현지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내년 SIDEX부터 선보이게 될 ‘독일 공동관’은 독일 정부 예산 지원을 확정받은 독일치과산업협회(VDDI·이하 독일 치산협)가 현지 치과 관련기업을 모집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현재 국내 치과기업과 에이전시나 총판 계약을 맺지 않은 다수의 기업이 포함될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된다. SIDEX, 獨 치과 기업 한국 진출 창구로 SIDEX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이상구 홍보본부장, 홍종현 국제본부장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IDS 2021에 참석해, 주최 측인 독일 치산협 마르쿠스 하이바흐 회장, 홀거 레만 전시총괄본부장과 간담회를 갖고 SIDEX 2022 ‘독일 공동관’ 설치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독일 치산협 마르쿠스 하이바흐 회장은 “올해 독일 정부 예산이 승인돼 내년부터 SIDEX에 ‘독일 공동관’을 구성해 참여키로 확정했다”며 “그간 IDS에서 꾸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의료법 제45조의2에 따라 실시한 ‘2021년 비급여 진료비용’ 조사·분석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과 모바일 앱 ‘건강정보’를 통해 공개하고 자료 미제출 의료기관에 과태료 부과 방침을 예고했다. 이처럼 정부의 일방적인 비급여 관리대책 강행에 대한 치과계를 비롯한 범의료계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관련 의료법에 대한 헌법소원 등을 진행하고 있는 소송단 대표인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이 서울 4,800여 회원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소송단 대표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지난 수요일 복지부와 심평원은 치과의사의 경력, 술식, 전문지식, 치과의원 장비, 재료, 장소 등을 고려하지 않고 수집한 ‘비급여 수가’만을 온라인상에 공개했다”며 “지난해 말부터 논란이 됐던 의료법이 올해 시행되며 예고됐던 참사로, 어느 때보다 참담한 심정이자 회원 여러분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치과계가 2021년 9월 29일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전과 후로 나뉠 것으로 내다본 김민겸 회장은 “서울지부 대다수 임원과 회원들로 구성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2대 집행부가 정부의 일방적인 비급여 관리대책에 반대하는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스타를 끊은 박태근 회장은 지난 27일 헌법재판소(이하 헌재) 앞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의무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치협 32대 집행부 전원이 참여하게 될 헌재 릴레이 1인 시위는 제32대 집행부의 이사진 구성이 완료된 후 첫 행보로 상징성이 크다는 것이 치협의 설명이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4월부터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가 주도하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용 확대 정책 반대 릴레이 1인 시위와 관련해 중앙회 차원에서 짐을 나누고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 치협에 따르면 릴레이 1인 시위는 지난 27일 박태근 회장을 시작으로, 28일 장재완 부회장, 29일 홍수연 부회장, 30일 신인철 부회장이 동참했다. 현재 치협은 정부의 비급여 관리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1인 시위와 더불어 ‘비급여대책위원회’를 빠르게 구성해 향후 복지부와의 협상 과정에 선제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 24일 초도이사회에서 ‘비급여대책위원회’ 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2대 박태근 집행부의 보직인사가 마무리됐다. 박태근 회장은 지난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사 보직을 공식 발표했다. 치무-이민정(문화복지와 겸임), 학술-허민석, 보험-김성훈, 수련고시-전양현 이사는 31대 집행부와 동일한 보직을 이어갔으며, 나머지 이사는 모두 자리를 바꿨다. 특히 김영삼 공보이사와 김재성 법제이사는 무임소 이사로 보직변경됐다. 집행부 이사 보직은 총무-강정훈, 치무-이창주·이민정, 법제-이강운·이진균, 학술-허민석, 국제-정국환, 재무-윤정태, 공보-한진규, 공공군무-정재호, 자재표준-송호택, 보험-김수진·김성훈, 정보통신-정휘석, 기획-박종진, 대외협력-현종오, 홍보-이미현, 수련고시-전양현, 경영정책-이석곤, 정책-정승우, 문화복지-이민정 이사 등이다. 부회장으로는 강충규·신인철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임원 보직에 대해 치협 박태근 회장은 "보직변경과 관련해 아예 연락이 되지 않은 임원을 제외한 대다수 임원과 의견을 나눴고, 어떤 보직을 맡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는 등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줬다"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화합하는 진정성을 보이되, 끝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미래 치의학 인재 육성과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단국·원광·연세·경희치대 등 전국 치과대학을 연이어 방문해 교육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고충과 현안을 수렴했다. 지난 8일 단국치대를 방문한 박태근 회장은 이해형 학장과 단국대치과병원 김종수 원장, 김철환 교수(치협 학술담당 부회장) 등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해형 학장은 “올해 첫 국시 실기에 대한 대학의 부담이 크다”며 “대학과 국시원과의 소통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원광치대를 연이어 방문한 박태근 회장은 유용욱 학장과 원광대치과병원 피성희 원장 등과도 현안을 공유했다. 피성희 원장은 “대학의 역할은 GP를 만드는 것”이라며 “교육내용이 개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것인지, 전문의 교육에 맞춰진 것인지 혼선이 빚어질 때가 있다. 대학 교과과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태근 회장은 “학장협의회 등과 소통하는 등 대학에서 요청한 개선사항을 심도 있게 살펴보겠다”며 “치과 적정 수가 현실화 등에 적극 노력할 계획으로, 공직 교수들도 관련 연구로 정부 설득에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연세치대와 연세대치과병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찾아 김선민 원장과 면담을 갖고 정부의 비급여 관리 강화 정책에 대한 치과계의 우려를 전달했다. 박태근 회장은 “비급여 신고에 대한 회원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정책 추진과정에서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김선민 원장은 “치협 회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고 우려하는 부분을 세심히 살필 계획”이라며 치협과 소통해 협력할 뜻을 밝혔다. 심평원 원주 본원에서 진행된 간담회 이후 박태근 회장은 올해 1월 업무를 시작한 윤태철 치과상근심사위원(前 연세치대 치과보존과 교수)을 만나 치협이 근관 및 치주치료, 발치수가 현실화 등 회원들을 위한 보험제도 개선에 더욱 주력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조언과 협력을 당부키도 했다. 윤태철 상근위원은 “상근위원으로 근무하며 공정한 심사절차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치협이 추진하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얘기해 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김선민 원장과 신현웅 기획상임이사, 김남희 업무상임이사, 장용명 개발상임이사가 함께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임원 및 회원들이 주축이 돼 진행하고 있는 ‘정부주도 최저가 유도 비급여관리대책 반대 헌재 앞 1인 시위’에 대한치과의사협회 조성욱 감사가 지난 23일 나섰다. 비급여 강제공개 관련 의료법 헌법소원 소송단 일원이기도 한 조성욱 감사는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가 임박해지면서 개원가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며 “환자들이 진료 선택에 있어 가격을 최우선 조건으로 삼게끔 만들고, 이런 심리를 이용해 각종 가격경쟁유도 어플이나 인터넷 사이트가 성행될 것이 자명하다. 의료상업화를 부추기는 비급여 강제공개는 시급히 중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헬스케어 IT 기업 메디블록(공동대표 고우균·이은솔)이 23일(오늘), 차세대 클라우드 전자차트(Electronic Medical Record, EMR)인 '닥터팔레트'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EMR 닥터팔레트는 △EMR 웹과 연동되는 모바일EMR △공단서버 연동 △고시의 변경 및 기능 자동 업데이트 등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서버 구축 및 다운로드, 업데이트를 위한 별도의 작업이 필요없는 웹베이스의 클라우드EMR이다. 모바일앱과 웹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기기에 상관없이 진료기록을 확인, 작성할 수 있어 유연한 진료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자격 실시간 조회시스템(수진자 자격조회),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Drug Utilization Review, DUR)과의 공단 서버 연동을 완벽히 지원하고, 진료업무를 도와주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CDSS)을 내장해 빠르게 진료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모든 기능이 클라우드의 형태로
Q. 치과신문이 올해로 창간 28주년을 맞이했다. 1958년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소식지 ‘치과회보’로 시작한 치과신문이 1993년 ‘서치뉴스’로 창간돼 올해 28주년을 맞이했다. 치과신문은 2000년에 ‘서치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하고,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으로 배포를 시작했다. 2003년에 현행 제호인 ‘치과신문’으로 매주 월요일 약 2만부를 제작해 전국 배포에 돌입했다.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치과신문은 이후 인터넷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2012년 온라인 치과신문을 론칭했으며, 2019년 3월에는 치과전문지 최초이자 현재까지도 유일하게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를 비롯해 다음카카오, 네이트, 구글 등에 뉴스검색제휴서비스를 제공해 그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그간 노고를 아끼지 않은 선배 발행인, 편집인, 논설위원회, 공보위원회를 포함해 치과신문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고 계신 전국의 독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Q. 치과신문 발행인으로서 소감도 전해준다면? 30여년 개원 생활과 서초구회장, 치협 임원 등을 거치며 오랜 시간 치과신문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치과신문은 개원의 대표 단체인 서울지부가 만들고 전국의 치과의사가 함께 보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회장 한성희·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키르기즈스탄 카이로스치과, 카리스마치과, 메림치과수련센터에 큐레이 진단 장비를 기증했다. 지난 3일 SNU덴탈스퀘어에서 진행된 기증 행사에는 서울치대동창회 한성희 회장, 진료봉사단장인 백철호 원장, 남세진 DSI(Dental Service International) 회장,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 김욱 원장 등이 참석했다. 2014년부터 키르기즈스탄 현지에서 치과와 수련센터를 운영 중인 문성일 동문(서울치대 83 졸)의 협조로 진료봉사와 학술강연을 하고 있는 서울치대동창회는 이후 2017년, 키르기즈스탄 치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서울대치과병원과 진료, 학술, 교육, 봉사와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서울치대동창회 한성희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예정됐던 키르기즈스탄 진료봉사와 학술대회가 연기돼 아쉬움이 크다”며 “상황이 호전되면 미뤄놓았던 진료봉사와 학술행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현지 치과인력에게 필요한 온라인 강의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10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국군수도병원 석웅 원장과 군진지부 회장인 홍진선 국군수도치과병원장을 만나 군 치과 의료현장의 실태를 보고받고 치과 군의관과 군 치과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 의료에서 치과 진료가 갖는 중요성이 강조돼 의미를 더했다. 홍진선 치과병원장에 따르면 6.25 전쟁 당시 치과 질환으로 외상 및 입실한 환자 수는 진료과 중 전체 8위에 해당될 정도로 많았고, 2012~2013년 항공 후송된 외상환자 중 두경부 질환 비율이 약 30%로 신체 부위 중 외상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럼에도, 현재 우리나라 군 의료에서 치과가 차지하는 위치는 열악한 현실이라는 것. 전체 영관급 장교 중 치과군의관 출신 대령은 5.7%로 일반 군의관 14.3%, 수의사관 10.7%, 의정사관 6.2%, 간호사관 6%에 비해서 가장 낮은 수치다. 석웅 국군수도병원장은 "군대 특성상 치과 분야는 그 중요성이 남다르다. 가령 치통은 군인 전투력 유지를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라며 "국군수도병원은 최근 병원 외부에 있던 치과기공소를 원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은 제 1야당인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지난 10일 면담을 갖고 집행부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박태근 회장은 9가지 중점 추진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일선 치과 개원가의 어려움과 고충 해결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에게 전달된 정책제안서에는 △비급여 의료광고 규제 방안 △의료인 면허신고제 개선사항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규정 개정 △치과 관련 법정의무교육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치과종사인력 수급 문제 해결 및 업무범위 조정 등을 위한 협의체 구성 △고령사회를 대비한 치과의사 역할 확대 요청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강화 △국가구강검진 제도 개선 등 9가지 핵심 현안들이 담겼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정책제안서를 살핀 후 박태근 회장이 제안한 치과계 현안에 대해 향후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 이하 인증원) 주관 ‘의료기관 인증제도 중간현장조사’를 마쳤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의료기관의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시행한 ‘의료기관 인증제 중간현장조사’는 인증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도록 하기 위해 인증 기간 중 인증원 조사위원이 의료기관 현장에서 시행하는 정규 조사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의료관리담당 윤혜정 교수(구강병리과)는 “이번 중간현장조사를 위해 질 관리 지침 개정과 인증 TFT를 갖고 자체모의조사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개선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조사위원들의 지적사항은 추가 개선 활동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은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더욱 향상된 환자 안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 제61회 종합학술대회가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키메디를 통해 진행된다. 해외연자 강의를 포함한 4개의 특강과 3개의 심포지엄, 젊은 치주학자들의 세션 5개와 동선신인학술상, KAP 최우수논문상(기초, 임상) 수상자까지 총 20여개의 강연이 준비된 종합학술대회는 ‘Be ready to embrace a new era’를 대주제로 명실상부한 치주학 및 치과계 최신 임상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특강은 류인철 교수(서울치대) ‘치주학과 의료에 대한 소고’와 김성조 교수(부산치대) ‘Telmisartan, an 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suppresses Prevotella intermedia lipopolysaccharide-induced inflammatory response in macrophages and attenuates alveolar bone loss in a mouse model of experimental periodontitis’가 준비됐다. 해외연자 특강은 독일의 Stefan Fickl 교수가 ‘No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가 회원들에게 선을 보이긴커녕 극심한 산통을 겪고 있다. 지난 14일 치협은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 구성에 대한 건을 의결하려고 했으나 박태근 회장과 기존 31대 임원들은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채 회장단 회의(현재 궐위된 총무, 재무이사 제외)에 일임하는 방식으로 마무리했다. 당초 치협 박태근 회장은 임시이사회에서 이사 선임 권한을 위임받아 이튿날인 15일, 32대 집행부 명단을 공식 발표한다는 계획이었다. 박태근 회장은 “임시이사회에 들어갈 때는 어떻게든 빠르게 임원진을 구성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늦은 시간까지 뜨거운 공방이었지만, 이사회 표결을 통해 새로운 임원을 선임한다는 방식에 기존 이사들이 부담을 느꼈고, 최종적으로는 32대 임원 선출을 회장단에 일임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14일 임시이사회에는 박태근 회장을 제외하면 선출직, 임명직, 당연직 부회장 7인과 이사 7인, 사퇴서를 이미 제출한 이사 1인까지 총 15명이 참석했고, 회장단에 임원 선출을 일임하고 24일 정기이사회에서 통과시킨다는 서약서에 이사 1인을 제외한 나머지 전원이 서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