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집행부와 서울 25개구 치과의사회 총무이사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는 미가입 치과의사 및 회비 장기미납 회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20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서울지부 2019 각구 총무이사 연석회의에는 이상복 회장, 함동선 총무이사와 서울 25개구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구회 총무이사들이 함께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미가입 치과의사 및 회비 장기미납자 문제는 지부나 구회 모두에게 가장 현실적인 어려움이자 꼭 해결해야 과제”라며 “저 역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도봉구회에서 총무이사로 생활해봤기 때문에 구회 총무이사 일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고 소속 회원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총무이사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서울지부 37대 집행부는 지난해까지 개원가 구인난에 초점을 맞춰 소기의 성과를 거뒀고,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는 미가입자·장기미납자 문제 해결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했다”며 “25개 구회 총무이사들의 지혜가 모여 미가입 및 장기미납자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이 강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무이사 연석회의는 △미가입
박영섭 前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이하 박영섭 前 부회장)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TBS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FM95.1Mhz)’에 출연해 치아건강과 관련한 대담과 청취자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8일 오후 3시에 시작된 라디오 생방송은 최일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민생연구소 안진걸 소장과 함께했다. 박영섭 前 부회장은 “가정의 달인 5월에 부모님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아 건강을 선물하자”며 고령층 전신 건강에 치아 건강이 미치는 영향과 왜 중요한지에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특히 일반 청취자들에게 임플란트와 틀니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과거에 비해 부담없이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시기를 놓치지 말고 가까운 치과에 내원할 것 등을 권유했다. 치석 제거 및 치아 홈메우기 등 예방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한 박영섭 前 부회장은 “건강한 노년의 치아 건강과 치과 의료비 절약을 위해 정기검진과 예방치료가 최선”임을 강조했으며, 대담 이후에도 치과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청취자 상담으로 전달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Comprehensive dentistry:Preparing for the future’를 주제로 제30회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이주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그동안 갈고 닦은 수련의들의 술기와 학술적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전공의 임상 증례발표와 학술특강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학술대회 첫날인 26일 치주과 전공의들이 Basic periodontal therapy와 Interdisciplinary therapy 임상 증례발표로 출발을 알렸다. 두 번째 세션은 정진 교수(부산대구강미생물학교실)가 ‘치주염 병인기전 및 다중 오믹스 기반 치주염 진단표지자 개발’ 강의를 진행했다. 학술대회 이튿날인 27일 첫 번째 세션은 ‘Implant therapy 및 Periodontal plastic surgery’를 주제로 한 전공의들의 임상증례 발표가 장식했다. 두 번째 세션은 치주치료와 임플란트 치료의 포괄적인 접근을 위한 특강이 이어졌다.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은 ‘치주치료, 교정으로 꽃피우다’를, 최점일 교수(부산치대 치주과학교실)는 ‘치주-교합 복합치료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회원들의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치과의사를 위한 감성 인문학 강의를 지난달 29일 지부회관에서 개최했다. 전남대학교 김양현 교수(철학과)가 연자로 나선 이번 초청강연은 ‘자유로운 삶은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서 김양현 교수는 “자유의 원리와 자유로운 삶의 가능성에 대한 물음을 철학자들(아리스토텔레스, 칸트, 밀, 롤스 등)의 생각을 통해 풀어봤다”며 “다른 한편으로는 자유로운 삶의 실천적인 조건들을 정리해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강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서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역대 광주지부 세미나 중 가장 만족스러운 특강이었다고 평가했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매달 최신 임상 및 노무, 법률상식, 은퇴연습 등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며 “처음으로 인문학 강의를 준비해 마음의 휴식과 삶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폭넓은 지식과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독일뮌스터대학교에서 철학박사를 취득하고, 전남대 인문대학학장, 범한철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김양현 교수는 ‘목적의
사실상 ‘적자 예산’이라는 큰 위기에 봉착했던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집행부가 대의원들의 결단으로 기사회생했다. 지난 21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치협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은 난상토론 끝에 김철수 집행부에서 요구한 약 58억원의 수정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대의원총회 중 가장 오랜 시간이 소요된 예결산 심의는 대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가 쏟아졌다. 지난 수년간 업무상 배임, 횡령 등 전임 집행부 임원에게 이어지고 있는 불미스러운 소송의 학습효과, 포퓰리즘성 선거공약의 실효성, 올 한해 집행될 재정 및 회계에 대한 투명성 확보 등이 어느 해보다 강조된 총회였다. 서울이 아닌 지방인 대구에서 개최돼 접근성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211명의 대의원 중 185명이 참석해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기를 뿜은 정기대의원총회는 오전 10시에 시작돼 8시간이 넘어가는 오후 6시 즈음해 마무리됐다. 임원 임면권 총회에도 부여 ‘권한 강화’ 총회 당일 회무·결산·감사보고 이후에 집행부와 지부에서 상정한 총 5건의 정관개정안과 55건의 일반의안이 상정됐다. 이 중 선거관리위원회 업무 등을 재규정한 정관개정안은 별다른 이견 없이 통과됐고 일반의안
지난 16일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前 회장이 최근 일부 전문지 보도를 ‘가짜뉴스’ 로 규정하고 해당 전문지 및 배후 세력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김세영 前 회장은 “2014년 어버이연합으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횡령, 증거인멸교사, 공갈 등으로 고발당했으나, 검찰은 3년이라는 조사결과 무혐의 결정을 내린 바 있다”며 “다만 성금 모금 시 지자체 신고 절차가 누락돼 부과된 벌금 300만원은 전혀 다른 내용인데도 호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검찰이 3년 가까이 조사하고 무혐의 결정을 내린 사안을 일부 전문지에서 마치 검찰 조사결과가 부실해서 그런 결정이 나온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며 “검찰 수사가 잘못됐다면 검찰에 따지고, 새로운 증거가 있다면 차라리 실명으로 나를 고발하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세영 前 회장은 또 “협회장 재임 시절과 이후, 항소를 포함해 민사 34건-형사 17건 등 총 51건의 송사를 치렀고, 이번 건도 2017년 1월 서울중앙지검, 같은 해 7월 고검으로부터 최종 무혐의 판결을 받았던 것”이라며 “선거철만 다가오면 반복되는 이런 뉴스는 배후세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세영 前 회장은
제3회 치의미전 공모전 심사결과 회화작품 ‘소망’을 제출한 임주환 회원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강덕규 회원(회화부문)과 손경상 회원(사진부문)이 각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치의미전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인임)는 지난 12일 공모전 심사결과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의미전의 공모기간은 지난 1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였다. 심사결과 회화부문 특선에는 오세형, 신경미, 기은정, 심현구, 이정원 회원이, 사진부문에는 이영만, 김종규, 김동우, 선창규, 김미숙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박선형 회원 등 16명이 회화부문에서, 백재호 회원 등 11명이 사진부문에 입선했다. 치의미전 전시회는 다음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 및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 DEX) 행사 기간 중 9일부터 12일까지 E7홀에서 초대작가 작품을 포함해 진행된다. 이번 제3회 치의미전 공모전에는 회화부문 36명, 사진부문 36명 등 총 72명이 출품한 것으로 전해졌다. 치의미전 운영위원회는 공모전 심사의 객관
“APDC를 유치하고 기본 프레임을 구성할 때부터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했던 것이 SIDEX와의 공동개최였다. MOU를 체결하며 나눴던 약속과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 외부 협찬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고 때문에 일부에서 적자를 우려하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예산범위 내에서 운영하겠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고,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민국 치의학의 정수를 체험하고 치과계 미래를 설계하는 학술·정책의 대축제이자 명실상부한 아시아 치과계의 최고 리더국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 _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17년 만에 국제행사를 유치한 치협이 큰 행사를 치러본 지 오래됐음에도 APDC 조직위원회에서 열심히 해주고 있다. 주어진 예산범위 내에서 잘하고 있는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한다. SIDEX는 16회를 이어온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업체와 바이어, 국내외 치과인 모두의 만족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예년보다 더 넓은 공간에서 더욱 쾌적하고 수준높은 전시회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_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올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총 5건의 정관개정안이 상정된 가운데, 집행부에서 상정한 △학술위원회 위원 개정의 건과 치협 정관 및 규정 제개정 특별위원회에서 상정한 △정관 개정의 건은 별다른 이견 없이 일사천리로 통과됐다. 다만,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부산지부)에서 상정한 △선거관리위원회 정의와 구성, 업무 규정의 건은 철회됐다. 지부상정 정관개정안 중 부산지부는 직선제 집행부 견제 장치 부족으로 지부장협의회에 보다 구체적인 임무를 부여하자는 취지로 임시총회 개최 요구, 선관위원 추천, 이사회 안건 상정 등을 담은 △지부장협의회 임무범위 확정의 건을 상정했다. 제안설명에 나선 부산지부 한상욱 대의원은 “직선제로 선출되고 대의원총회에서 임명된 집행부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연 1회 개최되는 대의원총회의 역할로는 모자란 점이 없지 않다”며 “지부장협의회의 임무를 정관에 보다 명확히 규정해 집행부 견제기구로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안에 대해 치협 안민호 부회장은 “지부장협의회에서 이사회 안건 상정 등을 하게 된다면 집행부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등 너무나 많은 권한을 주게 된다”며 “이 외에 선관위원 추천 등도 다른 규정 개정이
대한치과의사협회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 본회의는 21일(오늘) 오전 11시 30분 재적대의원 211명 중 참석 185명으로 성원됐다. 회무결산보고에 앞서 예산결산심의분과위원회 이상훈 위원장의 보고가 있었다. 이상훈 위원장은 총평을 통해 “2018년 회계연도의 수입부문에서는 개원회원의 증가폭이 예년의 1/10로 감소해 회비 수입이 약 1억 가까이 감소됐고, 2017년도에는 협회장 급여가 전액기부 공약 이행으로 각종 사업비에 편입되어 수입증대효과가 있었던 반면, 2018년도에는 협회장 급여가 그대로 인건비로 지출됐다”며 “각종 소송과 정관 및 규정 개정관련 법률자문비용의 증가와 국제위원회 등 위원회의 사업비가 증가돼 재무건전성이 매우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또 “APDC 2019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는 모든 회원이 참여하고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행사임에도 개최 한 달 전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서와 예산(안)이 공개되지 않은 점은 심히 유감”이라며 “행사 종료 후 예산(안)이 없는 결산 심의는 재정 집행의 적정성을 파악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산결산심의분과위원회 이상훈 위원장 보고 이후에는 협회장 급여 수령에 대한 대의원들의 날선 지적이 이어졌다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이하 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치협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 중 치협이 주관하는 종합학술대회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연자 230여명, 33개 세션 및 9개의 특별 세션 등 국내에서 개최된 치과계 학술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4월 17일 현재 1만명 가까운 치과인이 사전등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치협은 오는 28일 사전등록 최종마감까지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치의학 전반은 물론, 치과경영, 마케팅/의료분쟁, 치의학교육, 통일치의학, 아시아미래치의학, 여성치과의사포럼, 치과의사 해외진출까지 다양한 주제가 총망라된 이번 치협 종합학술대회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치의학 수준을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는 물론 전 세계에 홍보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SIDEX 2019 역시 국내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하 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이용무)이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기념식을 지난 6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1959년 창설된 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은 올해 60주년을 맞아 선후배 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소통의 장이 되는 다양한 행사로 이목이 집중됐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된 학술대회는 먼저 3개 세대 선후배 동문으로 구성된 5개 팀이 ‘나만의 치료 전략과 제품 사용법’을 주제로 증례발표를 진행했다. 팀별로 논의를 거쳐 공유한 증례를 막내 세대 동문이 발표하는 방식으로 의미를 더했고, 발표된 증례들은 자료집으로 제작, 배포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올해 2월 정년퇴임한 최점일 동문(부산치대 치주과학교실)이 바통을 이어받아 ‘임플란트 시대 자연치아 살리기의 정반합적 의미’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학술대회 대미는 ‘세대공감 TED Talks in Perio’ 프로그램으로 여러 세대 동문이 자신의 경험에 기반한 내용들을 진솔하게 풀어내 많은 동문의 호응을 이끌었다. 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 동문회 이해준 회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3개 세대로 이뤄진 동문 간 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해 동문회가 더욱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0대 김철수 집행부의 최대 공약사업 중 하나였던 회비인하가 시행 2년 만에 물거품이 될 처지에 놓여졌다. 김철수 집행부는 지난 4일 임시이사회에서 21일 대의원총회에 상정될 안건들을 검토했다. 이중 집행부 상정안건으로 △적립금 회계로 산입되는 2019 회계연도 과년도 회비 일반회계 세입 이관의 건 △회비 인하분 환원의 건을 장시간 논의 끝에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 두 가지 집행부 상정안건은 상당한 논란이 될 전망이다. 회비 환원 및 과년도 회비 일반회계 편입 건은 치협 집행부가 올 한 해 적자운영이 우려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예산을 증편해달라는 요구인 만큼, 지난해 재선거 이후 지급되고 있는 협회장 상근 급여 문제 등도 자연스럽게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어찌됐든 회비 인하분 환원 안건이 통과되면 협회비는 인하 전 금액인 30만원(개원의 기준)으로 환원된다. 또한 과년도 회비 일반회계 세입 이관의 건이 통과될 경우 2018년도 과년도 회비가 일반회계로 편입돼 사업비로 사용된다. 회비 환원 시 발생하는 추가 재원은 약 4~5억원 가량. 역시 과년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하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올해도 우즈베키스탄 어린이 구순구개열 수술과 취약계층 노인 20명에게 틀니를 제작해주는 해외의료봉사에 나선다.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9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서울대치과병원 최진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와 김성균 교수(치과보철과)를 단장으로 하는 총 25명의 서울대치과병원-신한은행 봉사단은오는 14일부터22일까지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병원에서 결손가정 어린이 30명의 구순구개열 수술과 취약계층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틀니 제작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원장의 개회사,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기금 전달식, 봉사단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기금 전달식에서 신한금융그룹은 서울대치과병원에 2019년 해외의료봉사기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원장은 “수술대상자로 선정돼 우리 봉사단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봉사단의 재능과 후원, 활동이 얼마나 큰 힘과 희망이 되는지를 되새겨 보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