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구강건강정책 제안서’로 선도적으로 후보진영을 접촉한 치과계에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치과의료정책연)에 따르면, 경기도·인천광역시·대구광역시·전라남도·경상남도에서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과 저소득층노인 무료틀니 사업이 곧 시행되거나,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치과의료정책연은 이번 6.13 지방선거 대응을 위해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과 저소득층노인 무료틀니 사업을 골자로 한 ‘2018 지방자치단체 구강건강정책 제안서(이하 정책제안서)’를 발간하고, 전국 시도지부에 배포한 바 있다. 시도지부에서는 정책제안서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지역 상황에 맞게 수정해 광역단체장·교육감·기초단제장 후보, 정당 등에 전달, 공약화를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실제로 많은 후보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지방선거 결과 초등학교 치과주치의사업과 저소득층노인 무료틀니 사업을 공약으로 수용한 후보 중 경기도(이재명 도지사), 경상남도(김경수 도지사), 대구광역시(권영진 시장), 인천광역시(박남춘 시장), 전라남도(김영록 도지사) 등 5명이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당선됐다.
지난해와 올해 초 여성아카데미, 골든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며,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연을 선보였던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치과지식경영 세미나’로 다시 한 번 회원들을 매료시켰다. 서울지부는 지난 14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치과지식경영 세미나-성공적인 병원경영/직원관리 OK’를 개최했다. 당초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했던 세미나는 치과병의원 경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이나 하듯 210명이 사전등록을 할 정도로 이목이 집중됐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치과 원장이자, 경영자로서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회원들이 오늘 세미나를 통해 치과경영 및 진료 스탭과의 노무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부는 회원들의 니즈를 반영한 보험, 인사·노무, 직원서비스, 세무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지속 개최해 개원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 연자로는 팀세미나 대표연자인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의원)과 ‘노무 진단에서 처방까지’의 저자인 권기탁 원장(전주 푸른치과의원)이 각각 80분씩 열강을 펼쳤다. 정기춘 원장은 ‘터프한 개원환경에서 치과경영과 직원직무변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사무처와 시도지부 사무국의 소통창구가 될 ‘전국 시도지부 사무국장 협의회(이하 시도국장협의회)’가 지난 13일 첫 회의를 갖고 초대회장으로 서울지부 이재순 국장을, 부회장으로 충남지부 최병연 국장, 간사로 전북지부 이진원 국장을 선출했다. 치협 국장단 및 전국 시도지부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에서 진행된 시도국장협의회는 △협의회 규정 제정 △임원 선출 △지부 건의사항 취합 등을 논의하고, 치협 사무처와 시도지부와의 협력관계를 다졌다. 시도국장협의회 이재순 초대회장은 “협의회는 치협과 전국 지부간 원활한 업무협조와 발전적인 의견교류, 지부 사무국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다”며 “각자 소속된 치과의사회의 발전은 물론, 업무추진에 있어 어려운 점은 개선하고, 장점은 공유하는 등 상호발전하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전국 지부는 치협에 △KDA OFFICE 신규 회무관리 프로그램 배포 △치협 홍보물 개별 발송 요청 등을 건의했으며, 치협 사무처 역시 시도지부에 △하반기 회원명부 제작 및 발송 협조 △의료광고 사전심의 후 해당 지부 모니터링 △보험 정책 홍보 및 민원 안내 등을 당부했다. 최학주 기
기획재정부가 총 1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3년 연속 ‘양호’인 B등급을 획득했다. 최고 S(탁월)부터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 E(아주 미흡) 등급으로 나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올해는 국립대병원 14곳 중 S등급은 없었으며, A등급 2개, B등급 12개, C등급 2개, D등급 2개 기관으로 평가됐다. 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양호 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대다수 공공기관 경영평가가 전년대비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소폭 상승해 우수한 결과를 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2017년 고객만족도 최고 등급을 받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기계약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점, 의료기관평가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한 점,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와 같은 공공보건의료사업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실제, 평가 점수로 보면 서울대치과병원은 15년 75.9점(8위), 16년 77.1점(6위), 17년 77.3점(3위)로 지속적으로 점수가 오르면서 상대적 평
제3회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용봉치인 멘토·멘티 결연식이 지난 6일 오후 전남대치전원 평강홀에서 개최됐다.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이하 전남치대동창회) 정용환 회장, 한상운·이영준 부회장, 양동환 총무이사, 김동준 치무이사, 박현우 섭외이사, 차준영 편집이사, 김정환 문화이사 등은 전남대치전원 4학년 학생들과 8개 조로 나눠 조별 멘토·멘티 결연식을 진행했다. 멘토인 선배 치과의사와 멘티 후배 치전원생들은 결연식 후 조별 식사 및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멘토는 인생의 선배이자 치과의사로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후배 멘티는 예비 치과의사로서 궁금한 점이나 진로 문제, 치과계 전망을 비롯한 개인적인 질문 등을 나누며 편안한 시간이 됐다. 전남치대동창회 관계자는 “멘토·멘티 결연식은 예비 치과의사이자 후배들로 하여금 동창회와 동문 선후배, 더 나아가 모교에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으며, 결연식에 참석한 치전원생은 “개인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진로를 결정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 만큼 앞으로도 이 같은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가 지난달 27일부로 1,000일을 돌파한 가운데 ‘1인시위 참가자 모임’은 ‘불법네트워크치과 대변하는 S전문지는 자진폐간하라’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1인시위 참가자 모임’은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0일 동안의 투쟁을 ‘돌려막기식 시위’, ‘얼굴도장찍기 행사’로 매도한 S전문지와 K기자에 대해 전 치과계가 공분하고 있다”며 “1인시위 참가자들의 명예를 공개적으로 실추시킨 S전문지와 K기자에게 반드시 민형사상 책임을 엄정하게 물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1인시위 참가자 모임’은 “S전문지와 K기자는 기사 게재 후 몇 시간 만에 스스로 수차례에 걸쳐 기사내용을 수정함으로써 그 허구성과 불합리성을 스스로 자인했다”며 “치과계의 ‘1인1개소법 합헌’의 간절한 염원을 내팽개치고, 특정 네트워크치과의 주장만을 적극 대변하고 있는 S전문지는 더 이상 치과계 전문지로 인정할 수 없기에 자진 폐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성명을 발표한 ‘1인시위 참가자 모임’ 외에도 치협 1인1개소법사수및의료영리화저지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이하 1인1개소특위), 경기지부, 인천지부도 S전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이한주·이하 강북구회)가 회원 및 회원가족, 진료스탭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처음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강북구회는 지난달 27일 롯데시네마 수유점 1관을 대관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을 단체관람했다. 강북구회 자체적으로는 처음 실시한 문화의 날 행사로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회원과 가족, 스탭이 함께해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강북구회 이한주 회장은 “강북지역 4개구 체육대회가 폐지된 후 회원들끼리 얼굴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문화의 날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좌석 제한으로 회원치과 1개소 당 4인으로 한정했고, 이날 50여개 가까운 치과에서 회원, 스탭, 가족 등 180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돼 현장 분위기는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또 “주말에 개최되는 체육대회는 참석률이 저조한 반면, 평일 진료 후 가벼운 영화관람 등의 문화행사는 회원들의 호응이 뜨거워 구회 예산이 가능하면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강북구회에서는 영화관 대관은 물론, 참석자들에게 햄버거와 음료 등 간식거리도 제공하는 꼼꼼한 준비로 호평을 받았다. 이한주 회장은 “처음 준비한 문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지역내 이주민쉼터인 유니버설문화원(원장 바수무쿨)에 구강보건의날 시상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기부받은 쌀 180kg(18포대)을 기탁했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 정병초 총무이사와 유니버설문화원 바수무쿨 원장, 광주광역시청 정순복 건강정책과장, 김오성 사회복지과장이 참석했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이주 노동자와 난민 등을 위해 쉼터인 유니버설문화원에 후원물품으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비록 적은 양이지만 이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버설문화원 바수무쿨 원장은 “치과의사단체에서 따뜻한 관심을 보여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노동자와 난민들에게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부는 지난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도 축하화환대신 쌀로 전달받아, 관내 미등록 경로당에 지원한 바 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2019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이하 2019 APDC)·제54차 치협 종합학술대회·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공동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치협 김철수 회장과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SIDEX 2018 마지막날인 지난달 24일, 코엑스에서 협약식을 갖고 내년 행사의 공동개최를 확정했다. 이로써 2019 APDC·치협 종합학술대회·SIDEX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APDC는 9일 목요일부터 12일 일요일까지, 학술대회와 전시회는 10일 금요일부터 12일 일요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서울지부의 대승적인 결단으로 내년 APDC 및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SIDEX와 공동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SIDEX 브랜드와 운영 노하우를 치협에 접목해 내년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선거무효소송으로 협회장 부재상태가 몇 개월간 지속돼 공동개최 논의가 빠르게 이뤄지지 못했었다”며 “APDC라는 국제행사를 10여년 만에 우리나
2015년 10월 2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시작된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1인 시위가 1,000일을 돌파했다. 치협에 따르면 1,000일 동안 1인 시위에 동참한 회원은 280여명. 1인 시위 기간이 2년을 넘어가면서 서울, 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지방회원까지 시위에 참여하고 있으며.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역시 진료현장, 시도지부의 크고 작은 행사 등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역시 지난달 SIDEX 2018 현장에서 2,500여명의 치과인에게 서명을 받기도 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회장 역시 1인 시위 1,000일째인 지난 27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피켓을 들었다. “1인 시위 참여는 이번이 네 번째”라고 설명한 김철수 회장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언제 나올지 모르지만 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한 최후의 보루인 1인1개소법은 치과계를 포함한 모든 의료계와 우리사회를 위해서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치과계는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해서라면 1인 시위를 포함한 모든 투쟁방법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철수 회장은 장외투쟁 외에도 건보공단의 사무장병원
지난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허성주),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 등 치과계 7개 단체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에 구강건강정책관을 포함한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치협 등 7개 치과계 단체는 지난 8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개최된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박능후 장관에서 성명서를 전달하고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를 위한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치과계 7개 단체에 따르면 대한민국 보건의료 분야의 한 축인 치과의료 분야는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정부 내 구강보건 업무는 전담부서 없이 공중위생 업무와 함께 처리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구강보건 업무는 2007년 복지부 내 구강보건팀이 해체된 이후 지속적으로 타 부서와 통폐합 및 명칭 변경을 겪을 정도로 부침이 컸다. 2009년 설치된 구강생활건강과는 올해까지 담당 과장이 10번이나 교체되는 등 구강보건사업과 치과의료 공공성
부스위치 : Hall E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18에서는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치신협)의 각종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학술대회 사전등록처, 기념품 배부처, 학술강연장 등이 인접한 최적의 위치인 Hall E에 위치한 서치신협 부스에는 학술대회 등록자 및 전시회 참관객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편하게 동료 및 선후배 치과의사를 만날 수 있는 휴게쉼터를 운영할 예정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동료 선후배 만남의 장, 휴게쉼터 운영 서치신협은 휴게쉼터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다양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SIDEX 조직위원회가 실시하는 치과의사 대상 설문조사에 참여한 치과의사가 부스를 방문하면 서치신협과 서울시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올해 SIDEX에서 “통 크게 쏩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서치신협은 풍성한 고급사은품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치신협의 각종 사업별 참여에 따라 디지털 내화금고, 의료기관용 문서세단기, 공기청정기, 시계형 보이스캐디 T5 등에서 택일할 수 있다. 서치신협의 주요 사업은 주거래계좌 개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1인1개소법 수호 및 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이하 1인1개소특위)가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 1,000일을 기념하는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보건의료인 결의대회’를 제안하고 나섰다. 1인1개소특위는 지난 11일, 치협 이사회에 이 같은 결의대회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1인1개소특위 관계자는 “범 치과인의 염원을 담은 1인1개소법 합헌 수호를 위한 헌법재판소(이하 헌재) 1인 시위가 오는 27일로 1,000일을 맞이하게 됐다”며 “헌재의 조속한 합헌 결정을 촉구하고, 1인1개소법의 정당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주위를 환기하는 차원에서 범의료인 궐기대회를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치협은 오는 19일 정기이사회에서 동 건을 다룰 예정이며, 만약 1인1개소특위 안대로 통과될 경우 궐기대회는 오는 27일 오후 7시 KTX 서울역 3층 대회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 치협, 의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 회장, 건보공단 이사장, 치협 의장단 및 지부장, 임원, 특위 위원, 1인 시위 참석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결의문 채택 등이 진행될 방침이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
13년 만에 다시 부활한 한국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 2018)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야심차게 추진한 이번 KDX 2018은 ‘지상 최대의 치과계 행복 DAY!’를 캐치프레이즈로 143개 업체-300부스 규모의 전시회와 29개 학술강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도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교육장을 KDX 전시장 내부에 운영하는 등 측면지원에 나서 양일간 300명 가까운 인원이 교육을 이수했다. 치산협에 따르면 KDX 2018 기간 중 약 3,500명의 치과인이 행사장을 직접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학술·전시·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구분없이 첫 날인 2일에는 1,360명이, 이튿날인 3일에는 2,120명이 KDX 2018을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참가자는 치과의사, 바이어를 포함해 약 90명으로 기대치를 밑돌았으나, 짧은 준비기간과 사실상 첫 행사였던 것을 감안한다면 나쁘지 않은 성적표였다는 평가다. 치산협 임훈택 회장은 “세 달이라는 짧은 준비기간 동안 성공개최에 대한 부담이 컸지만 고생한 만큼 보람도 있었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계기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집행부가 지난 정기대의원총회 의결에 따라 이사 3인을 충원하고,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한 공보이사와 문화복지이사 중 공보이사의 후임을 결정했다. 치협은 지난달 29일 정기이사회에서 궐위된 공보이사의 후임으로 김용호(서울치대 89) 회원을, 신임 이사진으로는 김민정(부산치대 97)·김욱(서울치대 93)·장재완(연세치대 88) 회원을 충원했다고 밝혔다. 치협 집행부는 금번 이사진 선임을 놓고 내부적으로 상당 기간 숙의를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 5월 정기이사회가 2주 가량 연기되는 진통을 겪기도 했다.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집행부는 법제·국제·홍보파트 이사진을 충원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현재까지는 김용호 공보이사 외에는 정확히 보직이 결정되지 않았다. 문화복지이사의 후임 역시 미정인 상태로 추가선임이 필요한 상태다. 한편, 치협 30대 집행부 임원진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김용호 공보이사는 서울 중구회 회장, 치의신보 집필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김민정 이사는 대한여자치과의사회 국제이사를 역임했다. 김욱 이사는 경기지부 총무이사, 의정부분회장을 거쳐 1인1개소법사수및의료영리화저지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했으며, 장재완 이사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