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백상훈·이하 도봉구회)가 지난 5일 확대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 권태호 회장과 전용찬 총무이사가 특참해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원로 회원들도 참석, 자리를 빛냈다. 도봉구회 백상훈 회장은 “서치가 소통하는 집행부를 표방한 만큼 회원들의 이야기에 보다 더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치 권태호 회장 또한 “공약으로 내세웠던 회원과의 소통을 위해 상향식 소통으로 회무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서치 회무에 있어 건의사항이 있다면 회원들에게 피드백을 줄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확대이사회는 최근 회원들 사이에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해 얘기들이 오갔다. 또한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임플란트 재료대 신고, 지하철역 내·외부 의료광고에 관한 궁금증에 권태호 회장이 답변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 외에도 도봉구는 12월에 개최될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친선 당구대회 준비를 위해 당구대회 예선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하반기 송년회에도 준비를 박차고 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다수의 지혈제에는 황산철(ferric sulfate)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는 지혈할 때 혈액의 응고물로 인해 검은 얼룩을 발생하게 해, 시각적으로 보기 흉할 뿐 아니라 환자들의 불만도 발생시킨다.일청덴탈이 이번에 출시한 지혈제 ‘HEMO-S GEL’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시킨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황산철 성분을 함유한 지혈제와는 다르게 25% Aluminium Chloride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인상 채득시 잇몸 출혈을 멈추게 한다.뿐만 아니라 검은 얼룩을 발생시키는 ferric sulfate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연조직이나 치아에 얼룩이 남지 않아 응고물 또한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물로 바로 씻어내면 제거돼 세척도 간편하다.◇ 문의 : 02-426-5220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구·경북의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덴탈하모니(단장 김영준)가 지난달 19일 대구문예회관 팔공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합창곡 ‘줌갈리’와 전통의 가곡을 편곡한 ‘못잊어’, ‘사공의 그리움’ 등으로 꾸며졌다. 2·3부는 여성합창과 남성합창으로 나눠 귀에 익은 동요와 가요에 율동과 연극 퍼포먼스를 곁들여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다문화 가정 돕기에 쓰여지며, 덴탈하모니는 사회복지기금 공동모금회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다음달 19일에는 ‘장애인과 함께 하는 음악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덴탈하모니는 음악을 통해 더불어 사는 우리 사회를 만들고자 2013년에 창단된 대구·경북 치과의사들의 음악동호회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의 음악행사에 참여하고 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중국 및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를 초청, 한국의 우수한 치과의료기술 알리기에 나섰다.조선대치과병원은 광주광역시에서 주최하는 2015 시니어·의료산업 박람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중국 및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들에게 의료기술과 의료시설을 보여주는 팸투어를 지난 2일 실시했다.중국 린만샨 사장(산터우시 버나드 의료투자 유한공사)과 다시돌흐 바트므크 감독청장(몽골국가사업) 등 10명은 임플란트센터 및 무통수술실을 순회하면서 병원의 첨단 의료장비 및 진료체계 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임플란트 및 심미·미백 치료에 많은 괌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린만샨 사장은 “치과병원의 진료시스템과 의료기술에 감탄했다”며 “국내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싶다”며 이번 방문에 높은 호감을 보였다.조선대치과병원은 임플란트 연수회 및 진료봉사를 통해 우수한 치과 의료기술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강릉원주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제8회 아시아학교구강보건학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울렸다.지난달 18일부터 이틀간 대만에서 개최된 아시아학교구강보건학회에서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는 포스터 경쟁부문에 제출한 3편의 포스터 모두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신보미, 배수명, 신선정 교수가 ‘Is there a school effect on Korean adolescents oral health behaviors? a multilevel approach analysis’가 3위를 수상했다. 박인선, 곽선희 대학원생이 ‘Analysis of Korean elementary and secondary students dental rate(지도교수: 배수명)’, 유상희, 정아연 대학원생이 ‘A study on Korean adolescents oral health behavior and eating habits(지도교수: 신보미)’ 주제로 공동 2위를 수상했다.한편 이번 학회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11개국이 참가, 각국의 학교구강보건 현황과 구강건강증진 사례 등을 발표해 학교구강보건 방향과 전략을 모색했으며 종 120여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한지호 기자 jh
치과계 상향식 ‘소통’, 대세로 자리 잡을까?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회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사업을 시작한다.‘회원 제안사업’은 서울지부 제36대 집행부 제 1공약이었던 ‘회원과의 소통’을 위해 고안됐다. 매년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회원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음을 고려, 일선 회원들의 상향식 사업제안을 통해 회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회원 밀착형 사업이 기획됐다. 서울지부는 지난달 22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1차 회원제안사업특별위원회’를 개최, 회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서울지부는 지난 7월 정기이사회에서 ‘회원 제안사업 특별위원회’(위원장 최대영)를 구성하고, 이후 2주 간격으로 총 5회에 걸쳐 회원들에게 회원 제안사업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총 23건의 제안이 문자, 팩스 등을 통해 회신됐으며 내부 정책 11건, 외부 정책 9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주 내용으로는 △사무장치과 척결 △보조인력 확충 △전문의제 개선 등의 내용이었다. 회원들은 주로 현실적으로 체감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개선책을 요구했다.지난달 22일 1차 특별위원회에서는 회원들의 제안서를 검토하고
한국쓰리엠이 주최하는 ‘Two day Incognito Course’가 다음달 14일부터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 회의장 컨퍼런스센터 2층 루비홀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설측교정의 브라켓 시스템인 인코그니토를 이틀에 완성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연자로는 경희치대 교정과학교실 박영국 교수와 박기호 교수를 비롯해 허재식 원장(에스플란트치과병원), 여병영 원장(강남루덴치과), 김영준 원장(연세김영준치과), 김도윤 원장(보아치과)이 나선다.지난해와는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이번 세미나는 스탭 과정도 따로 준비돼 있다. 스탭 과정은 15일 2층 가넷홀에서 열린다. 연자로는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이 김미진, 주은지, 전예림 스탭과 함께 강연에 나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 : 010-9700-1545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초음파 진동으로 틈새까지 깔끔하게한일치과산업(대표 임양래)이 최근 출시한 초음파세척기 ‘Ultrasonic Cleaner’의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치과에서 살균과 세척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멸균기 소독으로도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았던 세척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출시된 만큼 개원가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기본원리부터 달라…초음파 진동으로 세척초음파세척기는 탱크 하단의 진동자를 이용해 주파수가 높은 초음파를 발생, 물 분자의 진동으로 기구 등의 미세한 먼지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기본적인 원리로는 초음파를 이용해 감압력과 압축력이 교대로 반복 작용하면서 기포가 형성 및 소멸하는데 이때 나오는 에너지로 세척하는 원리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미세한 틈에 끼어있는 이물질까지 단시간에 세척이 가능하다.주로 일반 치과에서는 진료 후 기구들을 1차 세척 후 멸균기를 사용해 멸균·소독을 하는데, 잘못하다 뾰족한 기구에 찔리거나 베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세척을 하더라도 기구의 틈새까지 깨끗하게 세척하기 어렵고, 멸균기를 이용한 2차 소독까지도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이것을 감안해 등장한 것이 초음파 세척기다.한일치과산업의
다이아덴트(대표 류재훈)가 지난달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치아의 날’ 기념 학술대회에서 자체개발 로터리 파일 ‘Dia-PT file’과 무선 근관충전 장비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해 많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세미나는 진명욱 교수(경북치대)의 ‘좁고 만곡된 근관에서 효율적인 Ni-Ti 파일의 사용법’에 대한 강의와 핸즈온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로터리 파일의 최신 테크닉 강의에 참석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참석자들은 강의와 함께 무선 근관충전기 ‘Dia-Pen과 Dia-Gun’을 활용한 근관 충전 실습 기회를 가졌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학술위원회(이하 학술위)가 지난달 15일 개최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번 논의됐던 2016 국제학술대회 건과 관련, 연자 섭외와 강연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학술위는 추천된 여러 해외연자 중 일부를 확정했다.위원들은 2015 국제종합학술대회보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연제 등에 대해서 신중히 접근하자는 반응을 보였다. 해외연자뿐 아니라 국내연자도 연제를 우선 결정 후 연자를 선정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SIDEX 2015 국제학술대회에서 새롭게 시도했던 팀 프레젠테이션과 패널 디스커션은 좋은 반응을 받은 만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차기 회의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연자와 연제를 논의할 방침이다.한편 ‘SIDEX 2016’는 예년에 비해 한 달 가량 앞당겨진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미뤄왔던 치아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20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치아의 날 행사는 내빈 및 시민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행사는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 글짓기 및 표어 시상식, 구강보건 가두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지부는 매년 6월 9일 치아의 날을 전후해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를 전개해오고 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치과 We해~ 업체 We해~ 구매는 WeDEX에서!”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WeDEX 2015 제50회 대한치과의사협회·호남·충청 공동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서 치과 기자재 사주기 운동이 펼쳐진다.이번 기자재전시회는 회원들에게 다양하고 질 좋은 치과기자재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WeDEX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WeDEX 2015에서 치과기자재 사주기 운동을 계기로 대한민국 치과계가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Oral health, Dentist and Korea (Toward New Rain- bow)’를 주제로 한 WeDEX 2015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4일 오전 11시 테이프 커팅식이 예정돼 있으며, 축하 기념식이 같은날 오후 5시30분 열린다. 폐막식은 25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회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홈페이지 개편과 콜센터 구축에 나섰다.치위협은 지난달 중순 홈페이지 개편작업을 통해 새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새롭게 개편되는 치위협 홈페이지(www.kdha. or.kr)는 회원들에게 초점을 맞춰 정보를 찾기 쉽게 만들었으며, 궁금한 사항을 쉽게 문의하고 답변 받을 수 있도록 보강했다.또한 회원상담 콜센터를 마련, 전문상담원 채용과 교육 등을 마치고 지난달 말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콜센터는 전문 상담원이 각종 전화 민원에 대해 친절하고 신속·정확하게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치위협은 상담전화번호를 대표번호로 일원화해 전문상담원이 담당부서로 연결을 돕는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회원들의 업무 처리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최남섭 회장이 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회원과의 소통에 대한 실천에 나섰다. 치협은 지난 17일 정보통신위원회(이하 정통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홈페이지와 관련, 회원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정보화사업에 나섰다고 밝혔다.치협 정통위가 이번에 개편한 내용은 세 가지로 굿잡 KDA와 사이버캠퍼스, KDA 어플리케이션이 바로 그것이다. 우선 정통위는 개원가에서 겪고 있는 구인난 해소 방안의 하나로 기존에 운영중이던 KDA 덴탈잡을 굿잡 KDA로 개편했다. 정통위는 모바일기기 환경에 맞게 최적화 해 편의성을 향상시켰고, 치과의료기관 로그인 없이는 인재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해 구직자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뿐만 아니라 굿잡 KDA 구인·구직의 비용은 무료로, 개원가에서 유료 사이트에 채용정보를 위해 부담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정통위는 기대하고 있다.정통위는 사이버캠퍼스도 진행한다. 사이버캠퍼스는 치과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의 직무교육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환급교육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수강자의 출석·수강이 일정 조건이상 충족되어야 하는 만큼 수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조용범·이하 근관치료학회)가10월 17일부터 이틀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제47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Endodontics in comprehen sive dentistry를 주제로 근관치료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볼 수 있는 강연들로 구성됐다. 총 16명의 연자가 나서는 학술대회는 서민석 교수(원광치대)의 ‘Minimally invasive endodon tics’로 문을 연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근관치료에 대한 진단과 치료 외에도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법제이사가 연자로 나서 ‘근관치료와 관련된 분쟁,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의료 분쟁에 대한 고충 처리에 관해 명쾌하게 해소해줄 계획이다.해외연자 초청강연도 마련됐다.Julian Webber (Harley Street) 박사가 ‘True assessment of the performance of a single file NiTi’강연과 함께 핸즈온 실습도 준비하고 있어 학술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근관치료학회 포스터 발표는 18일 의과학연구원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사전등록은 오는 12일까지며,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