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한일치과산업 ‘Ultrasonic Cleaner’

URL복사

물 분자 진동방식…단시간 내 완벽하게 세척가능

초음파 진동으로 틈새까지 깔끔하게


한일치과산업(대표 임양래)이 최근 출시한 초음파세척기 ‘Ultrasonic Cleaner’의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치과에서 살균과 세척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멸균기 소독으로도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았던 세척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출시된 만큼 개원가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기본원리부터 달라…초음파 진동으로 세척

초음파세척기는 탱크 하단의 진동자를 이용해 주파수가 높은 초음파를 발생, 물 분자의 진동으로 기구 등의 미세한 먼지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기본적인 원리로는 초음파를 이용해 감압력과 압축력이 교대로 반복 작용하면서 기포가 형성 및 소멸하는데 이때 나오는 에너지로 세척하는 원리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미세한 틈에 끼어있는 이물질까지 단시간에 세척이 가능하다.


주로 일반 치과에서는 진료 후 기구들을 1차 세척 후 멸균기를 사용해 멸균·소독을 하는데, 잘못하다 뾰족한 기구에 찔리거나 베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세척을 하더라도 기구의 틈새까지 깨끗하게 세척하기 어렵고, 멸균기를 이용한 2차 소독까지도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이것을 감안해 등장한 것이 초음파 세척기다.


한일치과산업의 초음파세척기를 이용하면 완벽한 세척이 가능하다. 사용방법도 어렵지 않다. 세척해야 할 기구 등을 바스켓에 넣고 초음파세척기를 작동시키면, 초음파 진동으로 인한 미세한 공기방울이 발생해 기구의 틈새까지 세척할 수 있다. 온도를 올려 더욱 강력한 세척을 할 수도 있다. 필요에 따라 전용 세척제를 사용한 특수 세척도 가능하다. 사용한 기구 뿐 아니라 크라운 세팅 전에 사용하면 본드의 접착력을 높여 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나 치과 내 감염에 민감하고 위생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초음파 세척기는 빠져서는 안 될 필수 제품이다.


강력한 세정효과-안전사고 예방 탁월

국내 치과모델 시장의 강자, 치과모델 전문업체인 한일치과산업이 심혈을 기울여 수입·판매에 나선 제품은 바로 초음파세척기 ‘Ultrasonic Cleaner’다. 그간 수많은 치과관련 제품을 접해온 한일치과산업이 많은 초음파세척기 중에서도 이 제품을 꼽은 이유는 바로 강력한 세정효과 때문이다.


한일치과산업 초음파세척기의 가장 뛰어난 장점은 초음파의 균일한 분포로 두 개의 진동자에 고르게 진동해 강력하게 세정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초음파세척기는 세척 전·후 물에 손을 담궈가며 세척할 제품들을 넣고 빼야 했지만 ‘Ultrasonic Cleaner’는 그러한 불편함을 감수하지 않아도 된다. 세척기 안에 바스켓을 들어 올려 고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기구에 손이 찔릴 염려 또한 하지 않아도 된다.


확실한 A/S는 한일치과산업의 강점!

한일치과산업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확실한 A/S다. 지금까지 여러 형태의 초음파세척기가 시장에 출시됐지만 제조사나 수입사의 폐업으로 인해 A/S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는 종종 있어왔다. 하지만 한일치과산업은 어려움 속에서도 치과계에서 34년간 제조·판매해왔기에 신뢰가 간다.


한일치과산업 관계자는 “경기불황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치과계에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특유의 뚝심과 근면함 때문”이라며 “고품질의 제품뿐 아니라 A/S 측면에서도 소비자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 02-319-2828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금리인하 사이클 후반부, 금 자산배분 전략

2025년 8월 현재 글로벌 자산시장은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각 자산의 가격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달러와 금, 미국채 등은 저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은 이번 사이클에서도 핵심적인 안전자산으로서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금 투자와 자산배분 전략을 어떻게 바라볼지 살펴보고자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을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자산의 상대적 위치를 설명한다. 현재는 금리 인하기(A~D) 중에서 B 이후 C로 향하는 구간의 후반부에 해당하는데, 이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된 이후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동하기 전의 상황이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마지막 랠리를 펼치며 고점을 경신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은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반면 금과 미국채, 달러 같은 안전자산은 아직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사이클상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곧 상대적 우위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