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험사기 사건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졌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월 4일, 부산남부경찰서와 공조해 병원 의료진, 브로커, 가짜환자 등 270여명을 보험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입수된 다수의 제보를 토대로 피부미용 시술을 도수·무좀치료로 둔갑해 실손보험금을 편취한 조직형 보험사기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해 경찰에 수사의뢰를 한 바 있다. 불법 편취한 보험금은 10억원에 달했다. 같은 날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험사기 일당 46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보험설계사는 뇌·심혈관 질환 보험에 가입한 지 1년 이내 특정병원에서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아 21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약 37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았다. 서울 강서경찰서에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보험설계사 32명과 보험사 고객 111명, 병원 관계자 3명 등 총 146명을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보험설계사들이 고객의 과거 치아질환 이력을 숨기고 불법 보험계약을 맺도록 유도했고, 실제보다 더 많은 치료를 받은 것처럼 서류를 조작한 혐의를
최근 들어 날씨가 추워지면서 귀 앞에 위치한 턱관절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제7회 턱관절의 날’을 맞아 필자가 2020년에 대한치과의사협회지에 기고한 ‘턱관절의 날 제정 의의와 치과의사의 역할’ 논문을 바탕으로 턱관절의 날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턱관절 장애는 저작근, 측두하악관절 및 인대나 건 등의 관련 구조물의 임상 문제를 포함하는 포괄적 용어로 주로 ‘측두하악관절장애’라고도 한다. 턱관절 장애의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으로 저작근, 귀 전방부 및 측두하악관절에 주로 나타나며 저작이나 다른 악기능에 의해 심해진다. 통증뿐만 아니라 환자들은 개구 제한이나 비대칭적인 하악운동을 나타내며, 단순관절음, 거대관절음 및 염발음 등의 관절잡음을 보인다. 또한 턱관절 통증뿐만 아니라 턱의 통증, 이통, 두통 및 안면통증을 호소하며 이갈이나 이악물기 등의 구강악습관, 비동통성 저작근 비대와 비정상적인 교모가 턱관절 장애와 관련될 수 있다. 구강안면부위의 다른 이비인후과질환, 신경질환, 혈관질환, 신생물질환, 감염질환과 같은 비근골격성 원인에 의한 통증이나 기능장애는 비록 근골격성 통증이 있어도 원발성 턱관절 장애로 간주하지 않는다. 물론 턱관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출근길 주차장에서 치과로 올라가기 싫어 한참을 머뭇거릴 때가 있다”, “고맙게만 느껴졌던 환자들이 나를 공격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직원간 분란으로 치과가 버겁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10월 27일 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최용현)가 진행한 집단심리상담 현장에 둘러앉은 치과의사들의 이야기다. 치과종사자라는 같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챙김:채움과 비움’을 이야기하고 나의 몸, 나의 마음, 나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집단심리상담을 진행한 장영수 박사는 “내 안에 없어졌으면 하는 불안, 화 등을 비우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마음을 챙기면 저절로 비워지는 경험적 학습을 통해 나의 마음에 새롭게 채워지는 것이 생겨나게 된다”고 말했다. 편안하게 의자에 발을 올리고 담요를 덮는 작은 변화를 시작으로 나의 신체감각에 집중한다. 나의 호흡이 어떻게 느껴지는지를 보면서 몸이 보내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미움, 불안, 불편 등 내 감정의 실체에 다가가고 비워내는 연습을 한다. 참가자들은 2시간에 걸친 집단심리상담을 통해 진정한 쉼이란 무엇인지, 내 마음은 어떠했는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11월 9일 ‘제7회 턱관절의 날’을 앞두고 있는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김미은·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10월 30일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 대상 무료 턱관절 치료를 시행했다. 이번 진료봉사는 구강내과학회가 주관하고 부산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안용우·옥수민·주혜민 교수와 전공의 등이 참여해 턱관절 질환이 우려되는 40명의 소방관을 대상으로 상담과 진료를 진행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인상채득, 구강내장치 제작 및 물리치료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턱관절 질환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우울증, 수면장애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은 직업의 특성상 턱관절 질환 유병률이 높은 직군이라는 점에서 호응이 높았다. 진료봉사를 진행한 부산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옥수민 교수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무료로 진료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이번 진료가 턱관절 문제의 긴급성을 강조하고, 치과의사가 119 소방공무원들처럼 신속하고 빠르게 턱관절 질환을 치료해준다는 의미를 담아 모두에게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강내과학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 회장단이 10월 29일 한자리에 모였다. 최다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두 지부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정책을 공유하고 회원들을 위한 사업추진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 신동열·함동선·조정근·한송이·김진홍 부회장, 정기훈 SIDEX사무총장, 양준집 재무이사,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 김영훈·이선장·양동효·김여경·위현철 부회장, 박인오 총무이사, 김영관 재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양회 현안 및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경기도와 서울이 함께 하면 치과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이라면서 “상호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 또한 “서울과 경기지부장은 치협 지부담당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개원가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경기지부의 회무에 있어서도 회원의 이익에 부합하는 회무는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서로를 응원하고 도와가면서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올소치과 권민수·황종민 원장의 ‘제8회 올소턱교정수술세미나’가 지난 10월 26일 개최됐다. ‘양악의 정수’를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의 현장강연과 웨비나를 통한 온라인 강의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턱교정수술의 기본과 조건을 바탕으로 3D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계획수립, 다양한 기술 활용과 임상 팁이 아낌없이 공개돼 호응을 얻었다. 먼저, 권민수 원장은 ‘Essential Considerations in 3D Orthognathic Surgery’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디지털 턱교정수술 치료의 장점과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조건을 다뤘다. 3D기술을 이용해 양악수술 계획을 수립하는 기본적인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디지털을 이용한 증례를 통해 최신 턱교정수술의 프로세스를 공개하고, 수술계획부터 치료 후 회복과 술후 교정치료까지의 과정에서 턱뼈의 변화 양상을 직관적으로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황종민 원장은 주걱턱 환자에 초점을 맞췄다. 수술통계 상 우리나라 양악수술 가운데 주걱턱 환자의 비중이 가장 높다. 이에 주걱턱 환자에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최용현·이하 심신치의학회)가 지난 10월 27일 학술대회 및 집단심리상담을 개최했다. ‘마음챙김:채움과 비움’을 주제로 치과종사자들이 겪는 여러 문제 속에서 무엇을 비우고 채워야 할지를 경험하고 배워보는 시간이었다. 1부는 집단심리상담으로 장영수 박사(서장심리상담센터 소장)가 진행했다.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명상을 통한 몸과 마음챙김의 경험을 나눴다. 치과종사자들은 명상을 통한 이완을 경험하며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심신치의학회는 미처 참석하지 못한 치과종사자들을 위한 두 번째 몸마음힐링콘서트를 오는 11월 24일 이어간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학술대회가 이어진 2부에서는 홍정표 전임회장의 ‘치과질환의 숨겨진 그림자(치과질환의 근본적인 원인고찰)’ 주제 강연으로 시작됐다. 스트레스가 치과질환의 근본적인 내부원인인자로 작용하는 만큼 치과질환의 원인을 정확하게 이해해 예방과 관리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어 일본심신의학회 회장인 Dr. Abiko는 심리적 문제를 가진 환자에 대한 인지행동치료를 통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강나라 교수(순천항대 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구
Toward City 2024 / Tokyo Nikon Z7 | 180mm | F3.5 | 1.3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회색 톤의 정갈한 직사각형 모양의 구도심의 선은 천편일률적으로 이어졌다. 늦은 밤 한산한 밤거리, 붉은빛 도쿄타워만이 은은한 빛을 보여주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해 3월 국회에서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안의 핵심은 범죄자 취업제한 기관을 확대하고, 성범죄 간호조무사와 의료기사의 의료기관 취업을 제한하는 것. ‘아동·청소년성보호법’에 따라 아동·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이나 시설에 성범죄 발생 사실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성범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자의 등록정보 공개·고지제도와 취업제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의료기관의 경우 의료인은 성범죄로 처벌받을 경우 취업할 수 없지만 비의료인에 대한 제한이 없었다. 이것이 지난해 개정되면서 간호조무사와 의료기사도 대상이 됐다. 치과 등 의료기관에서 인력을 채용할 경우 범죄경력조회는 반드시 거쳐야 한다. 아동·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56조에 따른 성범죄, 아동복지법 제29조의3에 따른 아동학대, 노인복지법 제39조의17에 따른 노인학대,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3에 따른 장애인학대에 관한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 성범죄의 경우 의료인뿐 아니라 의료기사와 간호조무사가 모두 대상이 되며 연1회 이상 점검·확인해야 한다. 아동학대는 의료인, 노인학대는 의료기관 종사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펄벅과 같은 여류작가가 한국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작가에 대한 평가가 다양하다. 심지어 노벨상을 주었다고 스웨덴 대사관에서 항의집회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채식주의자>를 청소년 유해 서적으로 분류해 놓기도 하였다. 왜 그런지 궁금해 <채식주의자>를 읽어보니 그 이유를 조금 알겠다. 작가의 의도와 취지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그 책은 영화처럼 18금으로 하는 것도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 작가는 의도적으로 책을 읽을수록 마음이 불편하게 만들었고, 논란이 많은 것도 의도적으로 보인다. 간디의 무저항주의처럼 비폭력이란 힘을 사용하기 때문에 독자의 생각이 틀이 강할수록 혼란스러울 것이다. 이 책은 사실 아주 간단한 개념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동양철학에서 세상은 음양오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행은 상생과 상극으로 작용한다. 상생은 물은 나무를 살리고, 나무는 불을 살리는 이치다. 상극은 물이 불을 끄고, 불이 금을 녹이는 이치다. 이런 상생과 상극을 통하여 자연계의 질서가 유지된다. 동·식물 모두 그런 순리를 지니고 있는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건강검진을 사칭한 문자사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건강검진 수검자가 집중되는 연말이면 ‘건보공단 건강검진 진단서 발송완료’ 등 건보공단을 사칭하는 사기문자가 발송되는 일이 빈번하다. 건보공단 고객센터 번호까지 도용해 현혹한다. 악성코드가 포함된 URL을 누르면 휴대폰을 감염시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건보공단은 건강검진 결과를 문자로 안내하지 않고 있고, 건강검진 안내 문자메시지에도 홈페이지 URL은 포함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이하 의협)가 지난 10월 28일, 불법적인 비대면 AI진료를 행한 민간업체 A와 업체대표 B씨에 대한 고발장을 안산단원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A업체는 AI를 기반으로 한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비대면 방식의 채팅을 통해 환자를 진단하고 처방전을 발급했다. A업체나 대표자 B씨는 의료기관도, 의료인도 아닌 상황. 그럼에도 AI 채팅을 통해 자의적인 진료 및 처방을 하고 처방전까지 발급해 이용료까지 받았다. “처방전은 A업체의 연락처나 이메일을 기재해 허위 발급했고, A업체를 통해 처방전을 발급한 사실이 없는 의료기관의 명의를 도용해 무단으로 처방전 발급에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의협의 주장이다. 현행 의료법 제27조 제1항에 따르면,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의협은 “A업체의 비대면 AI 진료는 사용자의 비대면 진료 대상 여부 확인 없이 단순 메신저만을 이용해 환자를 진단하고 벤조다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링크덴스 AI 연구개발참여단’에 함께 할 치과의사 3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LINKDENS 2.0의 BIS 형광이미지를 통해 취득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 상태에 대한 정보를 보다 정밀하게 제공하는 모델을 개발하는 데 집중된다. 환자와의 소통을 위한 인포그래픽 자동 추천 기능, 환자의 건강 위협도를 자동으로 평가하는 위험도 자동평가 기능과 같은 조기 진단 기능이 주요 연구 목표가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리포트 자동 생성 기능을 완성함으로써 치과의료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게 아이오바이오 측의 설명이다. 참여자는 LINKDENS 2.0의 리포트 기능을 통해 200개의 검사결과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모든 데이터와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관리된다. 연구개발참여단으로 활동한 치과의사가 200개의 데이터 제공을 완료할 경우 ‘LINKDENS Global Network’ 펠로우십 자격과 큐레이 제품 우선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심있는 치과의사들에게는 추가세미나를 통한 기술설명과 교육이 진행되고, 글로벌 치과 커뮤니티와의 학술교류 및 네트워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요양기관 명단을 공표했다. 의원 8개소, 치과의원 3개소, 한의원 6개소 등 총 17개 요양기관으로, 공개 대상은 거짓청구로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10월 22일부터 6개월간 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지자체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적발된 17개 기관의 평균 거짓청구 기간은 29.2개월, 평균 거짓청구 금액은 5,413만원이었다. 최고 3억 2,757만원을 거짓청구한 기관도 있었다. 복지부는 주요 사례도 발표했다. 실제 하지 않은 진료를 진료기록부에 거짓으로 기록하고, 약제비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하는 행위로 부당이득금 환수처분과 업무정지 64일, 명단공표 및 형법상 사기죄로 고발됐다. 또한 방사선단순영상촬영 시 실제 촬영한 횟수보다 증량해 청구하는 방식으로 25개월간 2,622만원을 거짓청구한 기관도 있었다. 부당이득금 환수와 업무정지 35일, 명단공표 및 형법상 사기죄 고발이 뒤따랐다. 한편, 복지부에 따르면 관련 제
구강안면통증이란? 이번 글에서는 턱관절질환과 혼동될 수 있는 구강안면통증질환에 대해 살펴보겠다. 구강안면통증은 전체 인구의 약 25%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이는 입과 턱, 얼굴 주위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종류의 통증을 포함하며, 치통, 턱관절 통증, 두통, 안면 신경통 등이 대표적이다. 구강안면통증은 식사나 말하기 같은 일상 활동에 영향을 미쳐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진단이 어려운 이유 구강안면영역은 우리 몸에서 가장 다양한 해부학적 구조들이 밀집해 있는 부위다. 이 영역에는 치아, 턱관절, 부비동, 침샘, 근육, 신경, 혈관 등 여러 구조가 모여있기 때문에 다양한 질환이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여러 질환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도 있어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게다가 통증은 매우 주관적인 경험이기 때문에 같은 질환이라도 환자마다 통증에 대한 반응이 다르며, 같은 환자라도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 통증을 다르게 느낄 수 있다. 때로는 환자가 통증을 호소해도 신체적으로 아무런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이는 통증이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통증은 신체적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