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이유미·이하 치과수면학회)는 지난달 30일, 신임집행부 출범 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유미 신임회장(원광치대 구강내과 교수)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치과수면학회의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분과별 업무계획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과수면학회 이유미 회장은 “치과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소아치과 등의 여러 분야에서 치과수면 연구에 함께 참여해 학문적 기본을 굳건히 다져나가고, 능동적이고 발빠른 자세로 치과수면의 최신 지견을 받아들여 임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치과수면학회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초도이사회에서는 추계학술대회 프로그램 구성안을 검토하고, 학회지 발간 관련 내용도 다뤘다. 연구, 교육, 홍보 분야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치과수면학회는 “초도이사회를 계기로 학회의 당면과제를 파악하고, 치과수면학의 저변확대 및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회장 유상진) 2023년도 정기총회가 지난달 24일 개최됐다. 30명의 회원이 현장에, 10명의 회원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임기 2년차를 맞은 유상진 회장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 홍보를 위해 개설된 신규 홈페이지를 소개하면서 외연 확장을 위해 신규 회원 확충 및 회칙 개정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오는 9월 24일에는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도 공개됐다. ‘부富 외外(과) 강强 치齒(과) - 외과가 부유하게 하여 치과를 강하게 한다’를 주제로, 구강악안면외과 개원의와 개원예정 전문의를 대상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분과위원장, 지부장 임원을 구성해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의 학술적인 발전과 구강외과 개원의의 권익 신장, 성공 개원을 위한 뒷받침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총회에서는 또 전체 회원에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 인증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윤리서약의 의미를 제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총회 이후 김명래 전 교수 등 13명의 신규회원이 입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한구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잠복결핵검진 기간이 3개월 연장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9일, 잠복결핵검진 완료시한을 하루 앞두고 ‘잠복결핵감염검진 실시 특례 관련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핵예방법 시행에 따라 2022년 7월 1일 이전에 신규 채용된 사람 가운데 잠복결핵감염검진을 받지 않는 경우 2023년 6월 30일까지 검진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일선 치과병의원에서도 원장과 직원들이 잠복결핵검진을 받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일반 건강검진 자료로 대체할 수 있는 결핵검진과 달리, 잠복결핵검진은 검사기관을 방문해 5~8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이에 단체검진 희망자를 모집해 구회, 지부단위에서 대한결핵협회 출장검진을 의뢰하며 비용과 시간의 불편을 덜고자 노력하기도 했다. 질병관리청은 “잠복결핵검진 미실시자의 검진을 적극 유도함으로써 결핵 전파 차단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이라는 입법목적을 보다 충실히 달성하고자 행정처분을 유예하는 계도기간을 부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계도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3개월 연장돼 과태료 부과 등의 부담을 늦추게 됐다. 한편, 의사, 치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보조인력특위)가 지난달 28일 초도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위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한 강현구 회장은 “치과 구인난은 회원들의 가장 큰 어려움이자 서울지부 39대 집행부 최우선 공약”이라면서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집행부 공약사항인 ‘보조인력 긴급지원팀’ 구성 및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2인 이하의 스탭을 고용하고 있는 회원 치과에서 결원이 발생했을 시 보조인력을 긴급 투입한다는 것으로, 파견 인력풀을 확보하고 운영 매뉴얼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됐다. 문종현 부위원장은 “현재 파트타임으로 구성하고 있는 직원들 가운데 추가 근무 희망자를 파악해보는 등 가능한 방법부터 발 빠르게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개인 사정으로 퇴사한 직원 등을 연계하는 방법도 추진키로 했다. 유관단체와의 협력은 물론, 치위생(학)과를 통한 홍보, 그 외 다양한 구인사이트 및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됐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원활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행정법원 제1부는 지난달 23일 A재단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부과처분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사건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 임플란트 시 PFM이 아닌 지르코니아를 사용하고 급여청구를 한 사안으로, A재단은 약 20개월 동안 요양급여비용 1억1,943만5,360원을 지급받았다. 그리고 이에 대한 업무정지 처분 100일에 갈음하는 과징금으로 5억9,717만6,800원을 부과받았다. 원고는 지르코니아는 PFM의 단점을 보완한 보편적 보철수복 재료라는 점, 이를 통해 취한 이익이 없고, 1~3단계로 구분돼있는 보험 임플란트 청구에서 앞선 1, 2단계까지 부당청구금액으로 보고 과징금을 산정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한정된 재원으로 유지되는 건강보험재정의 건실화 및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요양급여비용의 청구 및 지급에 관해 국가의 엄격한 통제 및 관리가 필요한 점을 고려하면 원고를 제재할 공익상의 필요도 크다”면서도 “위반행위에 따른 원고의 실질적 이익 규모, 실시된 요양급여의 내용 등에 대하여 전혀 고려하지 않고, 법정 최고한도의 과징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원장 박정원) 개원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홈커밍데이가 지난 1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1983년 유니트체어 2대로 시작해 현재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치주과, 보철과, 보존과 5개과 총 42대의 유니트체어를 운영하는 치과병원으로 성장을 이어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의 발전을 이끌고 함께 성장해온 교수뿐 아니라 전공의를 거쳤거나 근무했던 동문들이 연자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세션은 ‘외상’을 주제로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5개과 교수들이 강연을 진행했다. 김혜선 교수(구강악안면외과)는 ‘외상치아 응급처치의 정립된 프로토콜’ 강연을 통해 응급실에서 흔히 만나는 다양한 외상환자의 응급처치법을 소개했고, 전미정 교수(보존과)는 응급처치 후 치아 생활력의 유지 여부 판단 및 근관치료 이후의 핵심 치료과정을 공개했다. 송영우 교수(치주과)는 ‘외상치 치료를 위한 치주과적 전략’에 대해, 표세욱 교수(보철과)는 ‘상악 전치부 외상과 보철수복 전략’에 대해 강연을 이어갔다. 특히 외상 관련 강연은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외상환자 치료 프로토콜에
여의도를 한눈에 2023 / Seoul DJI Mavic 3 | 12㎜ | F4.5 | 1/60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우리나라 금융과 경제의 중심 여의도. 한강 서쪽에서 여의도 전체를 바라보았다. 뒤편에는 증권가의 고층 건물들이 줄지어 보이고 여의도공원 주변에는 국회의사당이 위치해있다. 섬의 왼쪽 끝자락에는 푸른 녹지에 둘러싸여 요트가 정박되어 있다. 도시를 이끌어가는 여의도의 모습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구도로 담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아무리 여러 번 반복해도 늘 어려운 일이 있다. 갑티슈에서 처음으로 첫 장을 뺄 때마다 한 장만 빼는 것이 어렵다. 늘 뭉치로 빠지기 십상이고 다시 집어넣기도, 다 사용하기도, 혹은 보관하기도 어정쩡해진다. 화장실에 비치된 페이퍼 타월도 마찬가지다. 청소아주머니께서 틈 없이 꽉 채워 놓으시면 처음 뺄 때 한 장만 빼는 것이 어렵다. 어느 정도 여유가 있으면 한 장씩 빼는 데 어려움이 없건만 빡빡한 경우에서 뺄 때마다 여유가 아쉽다. 언젠가 문득 삶도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삶도 꽉 채우기보다는 여유가 있어야 원활하다. 물론 방종이나 적당히 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방종은 일이 성패와 상관없이 관심이 없어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적당은 대충 달성하겠지만 완성도가 떨어진다. 여유란 높은 완성도를 유지하며 급하지 않아 실수가 적어진다. 동양화는 여백의 미를 살려서 그림의 완성도를 높인다. 동양철학에서 완성되면 이후로 쇠퇴하기 때문에 흉으로 보고 경계하였다. 동양에서 짝수보다는 홀수를 더 좋아하는 이유다. 주역에 항룡유회(亢龍有悔)라는 말이 있다. 너무 높이 오른 용은 반드시 후회를 남긴다는 뜻이다. 공자는 너무 높이 오르지 말고, 올랐다면 극히 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지난달 29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서울시 관내 학교 구성원의 건강관리 능력 제고 및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으로,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주치의(교의)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예산지원 등 각종 행정지원에 나서고, 서울지부는 학교주치의 연계 및 학교보건사업 지원 및 자문, 건강상담 및 질병예방 강연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학생구강검진, 학생주치의사업으로 교육청과 협력해왔다”면서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스스로 자신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검진하고 조기치료하는 것은 평생의 건강을 지키는 기본이 된다. 가정은 물론 학교에서의 교육도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의 건강권을 지켜주기 위해 나서준 교육청에 감사드리며, 치과의사회도 재능기부로서 우리의 미래세대인 학생들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교의 사업 등 여러 건강증진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하게 됐다”면서 “치과의사들이 교의로서 전문적인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학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4월 전국 16개 시도치과의사회(이하 시도지부)가 새로운 집행부를 맞이했다. 3년 임기에 돌입한 신임 회장들은 집행부 임원 구성을 마치고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본지는 전국 시도지부 회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역 개원가의 현실과 집행부 주요 사업에 대한 비전을 들어본다. 이번호에서는 그 아홉 번째 시간으로 강원도치과의사회(이하 강원지부) 김성민 회장의 회무철학과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한다. Q. 강원지부 23대 집행부를 소개해준다면. 강원도는 원주-춘천-강릉 순으로 돌아가며 집행부를 맡고 있고, 이번에는 원주지역 회원들을 중심으로 집행부가 꾸려졌다. 평소 스터디모임도 같이하고, ‘원장님’보다는 ‘형, 동생’으로 부를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만큼 분위기가 좋다. 40대 초반이 중심인 젊은 집행부로,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고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임하는 집행부다. 차기 집행부를 이어갈 분회에서 수석부회장을 맡아 주요 결정을 함께함으로써 지역별로 순회하며 지부장을 맡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Q. 강원도만의 지역적 특색이 있다면. 강원지부에는 9개의 분회가 있고 그 분회에 속해있는 소수 분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복지부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 심각단계에서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허용해왔으나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조정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의료법 개정 전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기간 중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허용한 결과 총 1,419만명 대상 3,786만 건이 진료되고 심평원에 청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범사업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원칙으로 병원급은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약국도 포함된다. 대상환자 중 의사가 의료적 판단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실시한다. 해당 기관에서 해당 질환에 대해 1회 이상 대면진료한 경험이 있는 만성질환자, 그리고 의료기관이 현저히 부족하거나 의료기관이 없는 섬 벽지 지역에 거주하는 환자,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 감염병 확진 환자가 해당된다. 화상진료가 원칙이며 화상통신 사용이 어려운 환자의 경우에만 음성전화가 인정된다. 처방전은 환자가 지정하는 약국으로 팩스나 이메일로 송부할 수 있고, 의약품은 본인 수령, 대리 수령,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4월 전국 16개 시도치과의사회(이하 시도지부)가 새로운 집행부를 맞이했다. 3년 임기에 돌입한 신임 회장들은 집행부 임원 구성을 마치고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본지는 전국 시도지부 회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역 개원가의 현실과 집행부 주요 사업에 대한 비전을 들어본다. 이번호에서는 그 여덟 번째 시간으로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의 회무철학과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한다. Q. 35대 집행부를 한마디로 소개한다면. 기존 임원의 경험을 살리면서 젊은 세대로의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 주안점을 뒀다. 열정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임원진으로 구성했다. 누군가를 방해하고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일을 어떤 식으로든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열정 가득한 집행부다. Q. 상반기 큰 행사인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회원친선체육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집행부 출범 후 촉박한 시간이었음에도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회원친선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경기도와 유관단체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도내 학생,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선물해준 ‘구강보건의날 기념식’, 그리고 예년보다 많은 회원이 참석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안윤표·이하 수원분회)는 지난 14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보건간호과 학생을 대상으로 치과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2학년 재학생 가운데 하계 치과 현장실습을 신청한 9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수원분회 민봉기 부회장, 한효섭 공보이사, 김황현 치무이사, 최종원 대외협력이사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현민 대외협력이사는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 치과 용어, 실습생의 기본 지침 등에 대해 교육했고, 3인 1조로 나뉘어 유니트체어에서 석션과 3way 시린지 등 치과기구를 직접 다뤄보는 시간도 가졌다. 실습교육은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 위치한 수원분회 한가족치과진료소에서 진행됐다. 이날 체험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6개 치과에서 5주간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수원분회 안윤표 회장은 “치과 실습 전 학생들의 부담감을 줄이고 실무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향후 간호조무사 또는 치과위생사로서 치과취업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분회는 지난 2018년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치과실습 및 치과 근로자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관계를 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지난달 24일 제3차 패컬티 오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성탁 교수(경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의 ‘습관성 탈구 및 구강하악 근긴장이상의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의 ‘이갈이 및 설 근긴장이상의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의 ‘턱관절 Prolotherapy 및 PDRN 주사요법’ 강연이 이어졌다. 이성탁 교수는 재발성 탈구, 턱 진전, 구강하악 근긴장이상, 무치악 운동기능이상 등을 턱 불안정성으로 분류하고 이에 대한 해법으로 개구근 및 폐구근에 대한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을 소개했다. 이어진 김지락 교수의 강연에서는 교근 주사 시 드물게 발생하는 사탕볼 현상 및 입꼬리 비대칭 등 부작용의 예방법, 난치성 설 근긴장이상을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으로 치료한 증례를 공유했다. 턱관절프롤로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은 10여년간 쌓아온 주사요법의 노하우를 소개하고 초음파 진단 장비를 활용한 정밀 진단 및 주사요법 시연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김욱 회장은 이개측두신경차단마취, 상관절강내직접마취후 상관절강내 PDRN 주사요법을 직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민간 최초 장애인 전문치과 ‘푸르메치과센터’가 경희대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6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푸르메재단 산하 푸르메치과센터 백경학 상임이사와 백한승 센터장,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원장과 최경규 기획진료부원장이 참석했다. 진료 협력 및 상호교류를 통해 장애인의 구강건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로 뜻을 같이한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정보 교류, 의사소통 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은 “경희대치과병원은 장애인클리닉의 오랜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더 많은 장애인 환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푸르메치과센터와의 협력을 발전시켜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백한승 푸르메치과센터장 또한 “지금도 많은 장애인이 구강관리나 치과 방문이 어려워 심각한 구강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경희대치과병원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치료에 앞장섬과 동시에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르메치과센터와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수년간 장애인 치과 의료에 대한 연구와 전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