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심심산속 송천을 따라 배나드리를 지나자 송천은 절벽에 막힌 것같이 앞길이 보이지 않는다. 휘돌아나가는 송천의 강변 양지바른 곳에 발왕사가 있다. 여기가 놀거리다. 말 그대로 강가 넓은 터는 그 옛날 떼꾼들이 상류에서 흘러온 통나무를 엮어 뗏목을 만들고, 돛을 달아 상류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기다리며, 안전운행을 기리며 한바탕 굿판이 있었을지 모르는 떼꾼들의 뗏목 놀이가 벌어졌던 그곳, 놀거리 텅 빈 강가에 그 옛날 떼꾼들의 춤사위가 착각으로 망막에 새겨진다. 놀거리를 지난 송천이 절벽을 타고 흐르던 곳, 길이 없어 보이던 곳에 조그만 석비가 있어 윗마을 바람불이마을과 길이 연결됐으면 하는 염원이 담겨있다.그 옛날 길이 여기서 끊어졌다고 한다. 바람불이 마을 사람들은 피덕령을 넘고 닭목이를 거처 40km를 돌아 아우라지로 갔다고 한다. 얼마 전까지 바람불이 마을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4가구가 사는 오지마을이었다. 그들의 염원을 2012년 7월, 도로가 연결되고 이제 두 마을은 연결되었다. 이 소중한 길을 우리는 이렇게 쉽게 가고 있다. 절벽의 그늘에 숨겨진 길을 따라 송천은 우리를 바람불이로 안내한다. 구비를 돌 때마다 점점 세차게 부는
‘전국 치과 개원의를 위한 전문지’를 자임해온 본지 치과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이했다. 1993년 ‘서치뉴스’를 창간하며 타블로이드 판형 전문지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서치신문, 치과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하며 서울뿐 아니라 전국의 개원가를 대변하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지난 2003년 치과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함과 동시에 전국배포를 시작하고, 2006년 주간신문으로 거듭나면서 정통성을 가진 치과전문지로 우뚝 섰다. 또한 지난 2012년 3월에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인터넷 치과신문(www.dentalnews.or.kr) 창간을 알리며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치과신문은 개원가와 함께 성장해온 치과신문의 20주년 역사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지난 5일 프레스센터에서 ‘치과신문 창간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치과신문 역대 발행인(안박·백순지·신영순, 이수구·김성옥·최남섭 前회장)과 역대 편집인(손창인·김지학·최동훈·이원균·박영철·이시혁·최영림·이민정 前공보이사), 주요 집필진(나성식·송윤헌·신동렬·김남윤·장연화 논설위원, 최용현 원장, 이용호 작가)과 관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 손창인 원장(손창인치과) 민감한 치과계 문제였던 전문의제도 등 치과계 소통과 여론수렴의 필요성 때문에 갑작스럽게 창간된 서치뉴스가 뉴스레터로서의 기능에 만족했던 창간 당시의 초라한 수준에서 20년이 지난 지금 후배들과 관계자 여러분의 열정으로 이제는 어디 내놓아도 손색없는, 훌륭한, 치과계를 대변하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의 기관지가 된 것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치과계의 문제와 치과의사의 고충을 해소시킬 수 있는 더욱 발전해 나가는 큰 치과신문이 되길 기원한다.-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젊은 치과의사들이 너무 어렵다. 돌파구는 치과의사 인원을 줄여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치과신문은 개원가를 이끌어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치과계 발전을 위해 여론을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다.- 강재석 원장(예닮치과) 치과계는 개원의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개원가를 위한, 개원의를 대변할 수 있는 내용이 잘 소개되고 개원의의 의견을 수렴해 주었으면 좋겠다. 지금도 좋지만 더 발전하는 치과신문이 되기를 바란다.- 송성민 부장 (GAO연구회) 지금처럼 공정하고 올바른 보도와 비춰지지 않는 곳 없이 두루두루 살펴주길 바란다. 치과계의 목소리를 전하는 치과계 대표신문이 되길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5월 서울 심포지엄, 7월 부산포럼에 이어 9월 대구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7일 개최된 대구포럼은 함병도 원장의 ‘Customized abutment in implant dentistry’로 강연이 시작돼, 김종철 원장의 ‘Eureka R2, R2 GATE를 이용한 One-Day Implant’, 이대희 원장의 ’Varous GBR techniques according to defect types’, 마지막은 김성언 원장의 ‘Implantation from sigle to full mouth’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는 ‘Eureka-R2 One-day Implant’ 핸즈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직접 메가젠 제품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메가젠은 참가자들에게 새로 출시한 Mega-Oss Bovine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메가젠은 “최근 치과치료과정의 디지털화, 그로 인한 고가장비의 도입, 갈수록 복잡해져 가는 진료환경 등의 문제를 EUREKA R2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품 홍보에만 치우치지 않고, 치과의사가 관심 있는 주제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김희수 기자 G@sda.or
오랄비(Oral-B)가 개인의 구강관리 습관 향상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인 오랄비 앱을 출시했다.오랄비 전동칫솔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이 앱은 △전동칫솔 모터 소리의 인식으로 칫솔시간을 설정하는 자동 타이머 △구석구석을 칫솔질할 수 있게 돕는 상세한 안내 △매주, 매월 칫솔질 시간 통계를 산출, 양치습관 확인 △올바른 양치방법과 구강건강에 대한 조언 기능을 가지고 있다.Stephen Squire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는 “이 앱은 이용자들이 양치습관을 수량화하고 가시화해 치과를 방문하지 않고도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돕는다”며 “치아를 위한 개인 트레이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 앱은 치과의사가 권장하는 양치습관을 장려하고, 이벤트, 뉴스, 날씨, 구강건강관련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권장 칫솔시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한다. 또 오랄비 전동칫솔의 칫솔모 교환시기도 알려준다. 일반 칫솔 이용자들도 수동으로 앱을 작동시켜 매번 칫솔질 시간을 기록할 수 있다.오랄비측은 “양치습관을 안내하고 올바른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툴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오랄비 앱은 현재
덴탈씨어터의 16번째 정기공연이 다음 달로 다가왔다.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5차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2009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작품상, 조선일보 평론가 선정 최고의 연극 등을 수상한 배삼식 작가의 ‘하얀 앵두’를 박승구 원장(한솔치과)기획, 이정훈 연출로 연동교회 열림홀 무대에 올린다.덴탈씨어터는 10월 4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다.김희수 기자 G@sda.or.kr
국내 의료기관 및 의료인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정부부처가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진영 장관(보건복지부)과 윤병세 장관(외교부)은 지난 16일 복지부에서 ‘보건의료·복지 분야 국제협력 확대를 위한 복지부-외교부 간 업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보건의료 분야 세일즈외교 강화를 통한 창조 경제 실현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진영 장관은 “정부가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중점 진출국들과의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정부 간 협력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세계 보건산업 규모는 약 7,000조원에 달하며 연간 9.8% 성장하고 있다.앞으로 복지부와 외교부는 재외공관을 활용해 현지 보건의료 제도·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공공병원 신축·운영 등 현지 발주 정보 모니터링, 진출국 내 의료기관 설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의료인 면허 등 관련 규제 완화를 통한 의료인 상호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밖에 우리나라의 선진 보건의료 시스템 홍보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상시적 소통 채널 구축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 협의회 창설 등에 상호 협조하고 보건의료 ODA 사업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목희 의원(민주통합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구강질환에 대해 3조2,000억 원이 넘는 외래의료급여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목희 의원은 “국민에 대한 구강관리의 국가적 지원 미흡 등의 원인으로 사회적 비용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데 구강관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국가가 해준다면 막대한 노인 구강치료 예산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목희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어린이 구강건강관리 사업은 예산이 줄고 있고, 노인인구의 증가로 노인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예산 지원만 늘어나고 있는 형편”이라며 “고령화가 심화된 사회에서 노인건강을 위한 의료복지 서비스의 증가는 당연하지만 미래세대가 고령화 되었을 때를 고려한다면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의 정책입안과 예산편성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를 위해 아이들의 치과 과목 건강보험의 급여화 종목을 확대하거나 교육현장에서의 진료 및 교육 지원 예산을 현실화 시켜 예방중심의 구강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지난해 완전틀니를 시작으로 올해 부분틀니와 스케일링의 급여화가 시행되고 있고 임플란트의 급여화도 추진되고 있다. 건강보험에서 치과계의 성장을 확인 할 수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3 상반기 건강보험주요통계’가 발간됐다.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가 24조7,6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38억원(3.5%) 늘었고, 공단이 부담한 건강보험급여비는 19조3,233억원으로 지난해 18조5,958억보다 7,276억원(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건강보험 급여비에서 치과 병·의원은 아직 비중은 작지만 증가율에서 선두를 달렸다.치과병원의 기관 당 요양급여비는 평균 1억5,7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치과의원 역시 7.9%가 증가한 3,6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치과요양기관 수도 소폭 증가했다. 치과병원은 지난해 상반기 201개소에서 현재 207개소로 3.0% 늘어났으며, 의원급은 1만5,277개소에서 1만5,614개소로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급여비는 18조5,2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한편 매년 늘어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8조9,255억 원으로
바텍(대표 오세홍)이 생생코스닥대상에서 헬스케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생생코스닥대상은 경쟁력 높은 코스닥 기업을 발굴해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해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수상업체 선정은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심사위원이 기술점수와 경영점수에 따라 정량평가와 기업의 전반적인 안정성과 수익성, 성장성, 생산성, 보유기술 수준 및 사업성, 기술사업 경쟁력, 내부자원과 조직 등을 검토해 선정했다.바텍은 기술점수와 경영점수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생생코스닥대상을 주최하는 헤럴드경제 측은 “바텍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강소기업”이라며 “디텍터 수직계열화로 핵심부품을 비롯한 제품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기술적 우위로 선진국과 신흥시장을 동시 공략하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오세홍 사장은 “바텍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덴탈이미징시장에서도 점유율 9%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5위의 기업이다”며 “이번 수상을 한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메가젠과 HDX, 환상의 콜라보레이션메가젠임플란트의 디지털 치과를 위한 솔루션인 Eureka R2, One-Day Implan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솔루션은 진단, 수술, 보철까지 과정을 원스톱으로 단축하고 수술 성공률을 높이면서도 쉽고 편한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개발됐다. 메가젠이 최근 HDX의 덴탈CT 덴트리와 R2GATE를 접목한 R2CT를 출시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디지털로 가는 첫걸음 R2GATE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개발한 ‘Eureka R2’를 이용한 One-day 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수술의 완성까지의 과정을 CT, 임상채득, 가이드 서저리 3가지로 압축시켰다. 수술의 단순화는 메가젠에서 개발한 R2GATE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CAD/CAM 솔루션을 활용함으로 가능해졌다. ‘R2GATE’는 환자의 CT 데이터와 작업 모형 스캔 데이터를 병합하여, 정밀한 3D hybrid 이미지를 구축하는 진단 프로그램으로 환자의 실제 데이터를 사용해 실제 구강과 동일한 환경에서 진단 및 임플란트 모의시술을 할 수 있다. 이 때 진단 및 가상시술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데이터를 로딩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객관적이고 합리적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2019년 제21차 국제치위생심포지엄(이하 ISDH) 유치를 확정지었다. 치위협은 지난달 11~13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IFDH(세계치과위생사연맹) 총회에서 2019 ISDH 개최국으로 최종 선정됐다.ISDH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이 주관하며, 전세계 치과위생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행사로 세계 각국의 유치 각축전은 치열하게 전개된 것으로 알려졌다.3년 주기로 열리는 ISDH는 연맹국을 비롯한 30여개국의 치과위생사들이 모여 치과계와 치위생 분야의 정보를 교환하고 미래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우리나라가 대회를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원숙 회장은 “지난 2010년에도 2016 ISDH 유치에 도전했지만 예상치 못한 연평도 포격 등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로 좌절을 맛봐야 했다”며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 ISDH 유치를 확정지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김희수 기자/G@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오는 11월 7~8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10th Annual 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Evidence Challenges with Masters’를 주제로 임플란트 개발 이후 진단, 시술, 치주, 보철학의 임상적 발전 등을 총망라해 전세계 연자 19명의 노하우와 견해를 접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특히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Myron Nevins 교수(하버드대) 와 Nicolas Elian 교수(뉴욕대), David Garber 교수(조지아대)가 강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외에도 관련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는 국내외 연자들의 강연이 마련된다.심포지엄 첫째 날인 11월 7일 오전에는 ‘Point counterpoint: Tooth vs Implant’를 주제로 Myron Nevins 교수와 Thomas Han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두 교수는 ‘임플란트 식립’ 과 ‘치아 보존’ 이라는 상반된 주제를 놓고 장기간의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Challenges for Impla
오는 2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거인씨앤아이(대표 전현재·이하 거인)가 개최하는 짐머 유저 초청 강연회 ‘나는 왜! Sinus와 GBR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가?’를 통해 손 교수의 강연을 만날 수 있다. 손동석 교수는 AFG 술식과 함께 Bio GBR Box 시스템을 이용한 GBR 술식에 대한 임상팁을 제공한다. 또 개원의들이 상악동 거상술을 시술하면서 하기 쉬운 실수와 이에 대한 대처법, 감염관리에 대한 확실한 해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조직 커버, PRP·PRF·CGF의 임상효과를 높이는 방법 강의와 함께 상악동 수술과 GBR과 관련한 SCI급 논문의 최신 연구결과를 전달한다.세미나의 마무리는 손동석 교수의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확실한 임상테크닉을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02-334-2815김희수 기자/G@sda.or.kr
광고성 기사에 의료기관 또는 원장 이름이 게재되면 ‘의료법 위반’에 해당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최근 서울행정법원 제14부는 부산 성형외과 개원의 A씨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낸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취소’ 소송을 기각했다.A씨는 지난 2010년 컨설팅 업체를 통해 모 인터넷 신문에 광고성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는 의료기관명과 해당원장 성명이 포함돼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과장된 내용의 의료광고와 환자의 치료경험담 광고를 게재해 의료법 위반 형사처분을 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22일 면허정지 처분을 통보받았다.A씨는 “의료기관 명칭과 원장 이외에 연락처, 주소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 등과 같은 구체적인 정보를 언급하지 않았다”며 “의료기관 광고는 전적으로 광고대행업체에 의해 이뤄졌다”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재판부는 “기사에 의료기관 위치와 명칭은 물론이고 의료진 성명이 명시된 점을 감안하면 이는 의료기관을 홍보하는 내용의 광고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