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은 지난 1일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이사장 윤창호)과 ‘이(E)-튼튼 패밀리’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스마일재단은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의 2022년 장애인복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저소득 장애인 위기가정의 건강한 구강생활 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김경선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치과치료 기회가 부족했던 저소득 장애인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안심치과를 매칭하고, 치과진료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구강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장애 유형 및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구강관리 교육자료 개발 및 배포를 통해 장애인 위기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사업을 지원하고 후원에 나서게 되는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에 감사드리며,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전국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윤창호 이사장은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소중한 사업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후원의 뜻을 전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는 지난달 27일 학술대회 기간 중 진행된 우수보철회원 입학식에 맞춰 온라인교육원(원장 김성균)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 보철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온라인교육원을 운영해왔다. 이기선 정보통신이사와 허중보 연구이사는 “이번 리뉴얼은 반응형 웹서비스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PC는 물론 태블릿, 스마트폰 등 어떠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접속 및 수강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에는 웹 브라우저에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하지 않고도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 접속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온라인교육원 김성균 원장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준비중”이라면서 “보철학회 회원이면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보철학에 대한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65세 이상 원로회원과 군진회원에 대한 혜택을 비롯해 보철학회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철학회는 온라인교육원 홈페이지 리뉴얼 오픔을 기념해 지난달 5일부터 20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덴탈럽의 신제품 D.MATE(고정형 석션프리)가 개원가의 인기를 끌고 있다. 구인난이 심각한 개원가에 이동형 석션프리 제품을 선보여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던 덴탈럽이 체어 고정형 모델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D.MATE는 유니트체어의 어시스트 테이블 쪽 bar에 클램프를 결착해서 견고하게 연결하는 방식이다. 상하좌우로 자유로운 각도 및 길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고급형 모델이다. 특히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유니트체어에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덴탈럽 측은 “기존 석션프리 제품 역시 일본 수출이 시작된 후 판매가 활발해져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지난 9월 1, 2차 출하에 이어 지난달에는 3차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번 대량 주문에 대한 출하를 위해 제품 생산과 검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석션프리 제품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원가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1+1=2는 수학적으로 참이다. 한편 경제학에서 1+(-)1=0이 되는 것을 제로섬이라 한다. ‘나의 이득+너의 손실=0’이다. 제로섬은 한정된 공간에서 각자가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타협 없이 독점하려는 의도를 기반으로 한다. 그런데 사회심리학에서는 나의 이득이 반드시 너의 손실이 아닌 경우도 있다. 나의 이익이 너의 이익이 되는 1+1=2, 나의 이익과 너의 이익이 상승효과를 지닌 경우 1+1=3, 나의 손해가 너의 손해가 합해진 (-1)+(-1)=-2가 되기도 한다. 한정된 공간의 사회가 반드시 제로섬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드물다. 일례가 과거 봉건사회다. 봉건시대에 한정된 공간(지역)에서 투쟁은 공멸을 초래하거나 서로에게 심각한 상처를 준다는 것을 각자가 인지하기 때문에 상호 회피 본능으로 타협을 통해 화합을 이뤄 발전했다. 한 영지에는 한 명의 구두수선공과 한 개의 양복점이 있어서 서로 싸움이나 경쟁을 회피했다. 그들에게 타협과 협상 그리고 화합은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였다. 사회학자들은 산업화로 영주민들이 대도시로 이동하면서 봉건사회에서 민주주의사회로 이양됐다고 한다. 유럽이나 일본이 대표적인 예다. 그들은 역사를 통해 생존을 위해서는 투쟁이 아닌 타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 제88회 학술대회가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치과보철학,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다’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1,1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에 앞서 1주일간(20~27일) 보철학회 온라인교육원을 통해 사전강의와 한·중·일 인터내셔널 세션 강연 영상을 제공하며 학술대회의 주요 테마인 가철성 보철에 대한 이론적 접근을 충실히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그리고 보수교육 점수가 인정되는 현장 강연을 통해 보철 대가들의 임상 노하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롭게 진행됐다. 보철학회는 “온라인과 대면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가철성 보철 분야 최고 권위자들과 검증된 유망주들이 총출동해 전통적인 내용부터 최신 디지털 치의학까지 망라해 기초, 실전, 관리에 이르기까지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대전에서 열린 오프라인 대면 학술대회는 전공의 증례발표를 시작으로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노년 환자의 가철성 보철치료 세션, 전통적인 국소의치, 임플란트를 이용한 국소의치, 임플란트
Colorful City 2022 / Sejong Nikon Z7II | 21㎜ | F8 | 25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반짝거리는 도시의 선이 보여주는 주상복합 아파트의 색. 어느 가을날 세종시에서 그 모습을 바라볼 수 있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체가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모았다. 지난 2일 홀트아동복지회 회관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를 비롯해 의사회, 한의사회, 병원회, 간호사회, 약사회 등 6개 의약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안수민 본부장,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안수민 본부장은 “6개 의약단체와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고, 올해는 ‘아동’에 초점을 맞춰 기금을 조성하고 지원하게 됐다. 작은 도움이지만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1955년 설립된 홀트아동복지회는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의 행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입양 대상 아동이 예전보다 줄었지만 아직도 열악한 경우가 많고, 입양 전 위탁가정에서 1~2년 돌봄이 이뤄지는데 이 시기 이유식을 만들고 제공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월령에 맞는 이유식을 위탁가정에 지원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1,500만원의 기부금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는 지난 2일, ‘보건복지 분야 전문용어 표준화 고시 제정안’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가는 국민이 각 분야의 전문용어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고 체계화하여 보급하여야 한다’는 국어기본법 제17조에 따른 개정 작업으로, 복지부 내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를 통해 보건복지 분야 전문용어 가운데 표준화가 필요한 용어를 선정해 표준화안을 마련하고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최종안을 만들었다. CT는 ‘컴퓨터 단층 촬영’, MRI는 ‘자기 공명 영상’, 경구투여는 ‘먹는 약’, 예후는 ‘경과’, 수진자/수검자는 ‘진료받는 사람/검사받는 사람’, 모바일 헬스케어는 ‘원격 건강 관리’, 홈닥터는 ‘가정 주치의’, 자동제세동기는 ‘자동심장충격기’, 요보호아동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 객담은 ‘가래’ 등으로 표준화됐다. 복지부는 “이번 고시를 통해 중앙행정기관이 각 부처 소관 법령 제·개정, 교과서 제작, 공문서 작성 및 국가주관시험 출제 등에 고시된 표준화어를 적극 활용토록 권고하되, 현실적인 수용성을 감안해 사회적으로 완전히 정착할 때까지는 기존 용어를 나란히 적거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 2022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된다. ‘OKESON 교수와 함께하는, TMD 치료 대가들의 임상경험 노하우 대공개’를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 물리치료교육인증서를 받을 수 있는 특전도 있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석학 J.P.Okeson 교수(College of Dentistry, University of Kentucky)의 강연은 백미로 꼽힌다. 오전 9시 30분 첫 시간 ‘TMD의 역사와 치료’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오케슨 교수는 90분간 실시간 강연으로 국내 치과의사와 마주하며, 이후 TMD치료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도 국내 대표 연자들이 대거 강연에 나선다. ‘TMD 비약물적 치료’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측두하악장애 물리치료요법 개요(안종모 교수·조선치대) △측두하악장애 물리치료요법 임상적용(안형준 교수·연세치대) △The underlying knowledge for TMDs patient education(정재광 교수·경북치대) △온전한 TMD 삼단계 치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결핵 및 잠복결핵 검진에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달라는 공문이 하달됐다. 지난달 21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은 ‘결핵·잠복결핵검진 실시주기 및 경과조치 만료일 안네’ 공문을 각 지부로 보내고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결핵예방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따라 의료기관 신규채용자에 대한 실시주기와 기존 종사자의 경과조치 만료일이 신설됐다. 잠복결핵검진의 경우 치과병의원 종사기간 중 1회, 생애 1회만 검진하면 된다. 의료기관 종사자 전원이 대상이며, 신규채용자의 경우 채용 후 1개월 이내에 검진을 받아야 한다. 법이 개정된 7월 1일 이전부터 근무한 종사자라면 내년 6월 30일까지는 모두 검진을 완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최대 200만원(1회 적발시 100만원, 2회 150만원, 3회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연1회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결핵검진’도 있다. 치과 종사자 모두가 검진 대상이며, 신규채용 후 1개월 이내에 신속히 받아야 한다. 또한 6개월 이상 휴직이나 파견 후 업무에 복귀했다면 1개월 이내에 검진을 받도록 규정돼 있다. 잠복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진료약속부’ 2023년판을 제작·배포했다. 서울지부는 매년 수령을 희망하는 회원을 사전에 파악해 제작하고 구회를 통해 배포하고 있다. 진료약속부 2023년판에는 서울지부와 각 구회의 현황과 정보를 담았고, 캘린더와 스케줄러로 구성해 환자관리에 활용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올해는 지난달 중순 이미 배포를 완료했다”면서 “진료실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보건의료인단체들이 지난달 27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 앞에 집결했다.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대회’로 진행된 이번 집회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등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참여했다. “간호법은 간호사 직역만의 이익 실현을 대변하며 범보건의료계의 화합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강조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모든 보건의료직역이 오로지 국민건강을 위해 본연의 역할에 몰두할 수 있도록 현재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특히 “8개 단체로 시작해 우리와 뜻을 함께하는 단체들이 잇따라 동참 의사를 밝혀오고 있다 . 국민을 위해 지금이라도 국회가 범보건의료계의 진실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주최 측 추산 6만명이 모인 집회 현장에서는 “의료현장 혼란가중 간호법안 절대반대”, “가호협회 사리사욕 보건의료 붕괴된다” 등의 피켓과 구호로 가득 찼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간호법은 간호사의 처우를 개선한다는 미명하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가 회원과 가족 등 70여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지부는 지난달 20일, 서구 비산동 일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에 팔을 걷어붙였다. 대구지부의 예산과 지난 8월 개최된 자선골프대회 모금액, 회원들이 납부한 후원금으로 연탄을 구매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기호 회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결손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상훈 의원(국민의힘, 대구 서구)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보사하는 마음에 감사함을 전한다”는 뜻을,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 신미진 본부장은 “이번 성금으로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면서 대구지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작은 온정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는 취지 아래 힘을 모은 대구지부 회원과 가족들은 “힘을 합해 연탄을 하나도 깨뜨리지 않고 배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Golden Circle 2022 / Sejong DJI Mavic 3 | 12㎜ | F6.3 | 1/60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가을 일교차가 클 때 금강에는 물안개가 잔뜩 피어오른다. 이런 날 출근길 창밖으로는 물안개 낀 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세종 금강보행교를 배경으로 몽환적인 아침의 빛이 펼쳐진 풍경을 하늘에서 촬영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주최하고, 강릉원주치대가 주관한 이번 학생학술경연대회는 지난달 18일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연송홀에서 개최됐다. 전국 11개 치과대학 18개 학생팀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깊이있는 연구 결과물을 영어로 발표하며 6시간에 걸친 경합을 벌였다.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을 선정한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은 ‘구강세균과 신경세포 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오지혜 학생(지도교수 오석배)이 차지했다. 금상은 ‘구강암에 대한 podophyllotoxin의 약물적 효과’를 발표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성희윤, 박유안 학생팀(지도교수 조성대)이 차지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학생팀이 은상과 동상에 이름을 올리며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증가된 교합수직고경에 따른 3차원 스캔한 안모의 변화 인지 및 평가’를 주제로 한 이한비, 김경호, 구남우, 김승완 학생팀(지도교수 박찬진, 조리라)이 은상을, ‘PTTG1과 SIRT4 발현은 구강암의 진행을 조절한다’를 주제로 발표한 이연준, 박경원 학생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