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완 교수(조선치대)가 ‘자랑스런 조대인’으로 선정됐다.지난달 23일 조선대학교총동창회(회장 신흥수)가 대학관계자 및 원로선배 등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조대인의 밤’ 송년행사를 라마다프라자 광주호텔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강동완 교수는 업무 추진력과 리더십이 가장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아 ‘2010 자랑스런 조대인의 상(사회 · 봉사부문)’을 수상했다. 강동완 교수는 “더욱 분발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수관 치전원장은 “그동안 치전원 교수들이 학생 교육, 진료나 연구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봉사도 열심히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있다”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야심차게 추진한 관악 첨단교육연구복합단지가 지난해 9월 서울시로부터 최종 인가를 받고 빠르면 올해 상반기, 착공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2년간의 대학원장 임기를 마무리한 정필훈 교수는 지난달 27일 기자들과 자리를 함께 하고 원장으로서 그간 추진해 왔던 사업에 대한 진행과정을 설명했다. 정필훈 교수에 따르면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첨단교육연구복합단지는 서울대 수의대 동물병원 옆 부지 2,900㎡(877평)로 확정됐다. 이 중 치의학대학원은 627평을, 서울대치과병원 관악 첨단치과의료센터는 250평을 사용하게 된다.치의학대학원과 치과병원은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단독건물을 신축해 공동으로 사용하며, 큰 돌발변수가 없는 한 2013년에는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그간 단지가 들어설 지역이 녹지로 묶여 지지부진한 진척상황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이미 지난해 8월 설계공모, 9월 서울시 최종 인가, 11월 설계안 확정 등 신축 수순을 밟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태양열, 통풍 등의 조건을 고려해 그린캠퍼스로 설립될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의 관악 첨단교육연구복합단지는 총 208억원의 예산으로 지어진다. 이중 70%는 정부가 부담하고, 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달 24일 ‘2014 이종욱 펠로우십 보건정책과정-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재일 원장, 이승표 기획부원장 등 교수진 10여 명과 이종욱 펠로우십 연수생 12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라오스, 미얀마,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르완다, 탄자니아, 가나 출신 연수생들이 각국의 치과현황을 발표한 뒤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이어졌다.이재일 원장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의 보건정책 전문가 및 실무자들과 함께 한 소통의 자리로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노력에 의미 있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14 이종욱 펠로우십 보건정책과정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국가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연수생들과 치의학대학원 교수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하 연세치대)이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동경치과대학을 방문, 학생 상호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동경치대 방문에는 김기덕 학생부학장을 비롯해 연세치대 학생 9명이 참가했다.방문단은 동경치대 및 부속병원을 견학했고 동경치대가 마련한 특강과 양교 학생들 간의 상호 주제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연세치대 학생들은 동경치대 학생들과 동경 시내 및 근교 투어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연세치대는 동경치대와 지난 1977년 자매결연했으며, 지난 1988년부터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양교는 매년 교대로 상대 학교를 방문하고 있다.연세치대 관계자는 “양교는 학생교류 뿐 아니라 각 대학에서 개최하는 세미나 및 각 분야 정보교환 등 활발한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및 교수 상호 방문 등을 통해 학술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하 서울치대)이 지난 12일 미얀마 보건부와 공동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서울치대는 미얀마 구강보건증진사업 관련, 발전모델 구상을 위해 미얀마 현지지역 조사 및 현지 교육프로그램 참관 등 사전조사를 진행는 것은 물론, 보건부 의료사업부와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해왔다. 이번 공동 컨퍼런스는 ‘Development of Oral Health Progr am in Myanmar’를 주제로 미얀마 지역의 구강보건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컨퍼런스에는 이재일 원장과 홍성두 국제교류실장 및 백대일 치의학박물관장, 그리고 Myint Han 미얀마 보건부 의료사업부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일 원장은 “서울치대는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미얀마 국가의 자립적인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Myint Han 국장은 “서울치대의 도움으로 미얀마 구강증진 사업의 구체적인 모델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을 수립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