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역대 최악의 경상도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적극 돕기 위해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치과진료봉사에 나섰다. 치협은 경북지부, 안동분회의 협조를 받아 사흘간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충치치료, 신경치료, 레진치료 등을 진행했으며, 안동시장에게 칫솔, 구강용품세트, 틀니케이스 등 구강용품을 전달했다. 치협은 영남지역의 산불이 계속 확대돼 피해가 커짐에 따라 경북지부(회장 염도섭)와 긴급히 협의해 진료팀을 구성, 이동치과병원버스로 진료봉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영남지역 산불에 치협이 적극 나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손길을 내미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그간 국가적인 재난이 발생했을 때 치협이 앞장섰던 것처럼 이번에도 긴급하게 진료팀을 구성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슬픔을 함께 나눴다”고 말했다. 이번 진료에 적극 참여한 안동분회 임성범 회장은 "치과의사로서 할 수 있는 도움이 치료이기에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커다란 재난으로 고난에 처한 이재민들을 치료해 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3월 29일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전성원 회장은 “경기지부는 회원의 요구와 의견을 받아들여 회칙에 따라 열심히 회무를 하고 있다”면서 “지난 한해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1년을 계획하는 시간인 만큼 좋은 의견을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대의원총회 나승목 의장은 “대의원 참석이 용이할 수 있도록 올해는 서울로 자리를 옮겼다”면서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경기지부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지부 대의원총회에서는 회무 및 감사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그리고 집행부와 분회에서 상정한 19건의 일반의안이 다뤄졌다. 대의원들은 미불금계정에 대한 별도의 감사와 보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경기지부의 경우 업무규정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결산을 보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회기 시작은 4월이다 보니 3개월분 집행내역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것. 일부대의원들은 “미불금회계 집행내역 보고가 필요하고, 이에 대한 감사보고도 별도로 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고령사회치과의료포럼이 주관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치과계의 대응 방안’ 심포지엄이 지난 3월 26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세션1은 통합돌봄지원법의 주요 내용과 하위법령 제정방안, 시범사업 추진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담당 전문가들의 직접적인 설명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민선 선임연구위원(한국법제연구원) “의료, 건강, 요양 등 이용자 중심의 통합적 케어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면서 “대상자는 노인, 장애인 등이며, 본인이나 가족, 관련 기관 담당자가 시군구로 신청하거나 지자체에서 직권신청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하위법령안에서는 정신질환자 등 대상자 확대와 퇴원 또는 퇴소 후 재택 연계를 강화하는 것, 종합판정을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방법 등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애정 센터장(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은 “시범사업을 진행해온 7개 지자체에서는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내년 3월 299개 지자체가 동시에 시행에 돌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분절화된 서비스를 연결하는 작업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천안시에서는 구강관리 시범사업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4월 1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다뤄진 안건을 점검하는 한편,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비 확정,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모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무엇보다 3월 대의원총회 직후 열린 2025년도 첫 이사회였던 만큼, 회비인상안 부결에 따른 재정 및 사업 조정운영 및 회무 추진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가장 관심을 모은 안건은 영남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에 대한 성금 모금이었다. 강현구 회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서울지부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성금 3,0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 특별회계’에서 선지출하고, 회원 1인당 1만원 이상의 자율 모금을 진행해 추후 재원을 충당하자고 말했다. 성금 모금 건은 오랜 논의 끝에 박수로 통과됐고, 서울지부는 ‘서울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오는 4월 14일 오픈 예정인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과 관련해 미가입 및 회비 장기미납 치과의사 등록비도 핵심 쟁점 중 하나였다. 이사회에서는 치협이 3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초청 ‘2025년 제2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3월 23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150여명의 치과의사가 강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 약물요법,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구강내 장치치료 등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만의 특색있는 강연이 알차게 진행됐다.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 구강내 장치치료 등 구강내과전문의로서의 30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고, 김형준 원장(OFP구강내과치과)은 턱관절장애의 약물요법을 총정리했다. 한국프롤로턱관절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울산우리치과)과 총무이사인 조용일 원장(울산웰컴치과)은 ‘턱관절장애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과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요법’ 관련 특강과 시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이 전국 29개 시군구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한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이번 4월부터 처음으로 시작한다. 구강건강은 치아 문제를 넘어 영양 불균형, 심혈관질환, 폐렴 등 전신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하지만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신체 기능 저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정기적인 치과 방문과 올바른 구강관리 실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복지부 측은 “이번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구강관리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시범사업에는 총 29개 보건소가 참여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참여 보건소에 방문 구강건강관리에 필요한 표준 지침을 제공하고 전문가 자문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도시형, 도농복합, 농어촌 등 지역별 총 29개 기초단체가 방문 구강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에는 의료ㆍ요양ㆍ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기훈 SIDEX 사무총장과 정우혁 전시본부장(자재이사)이 지난 3월 25~29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2025에서 미국치과의사협회(ADA), IDS 조직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국제 협력 확대와 한국 치과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3월 25일 열린 ADA와의 간담회에서 Brett Kessler 회장은 “미국인의 건강은 구강건강에 달려 있다”며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치과단체의 사명감을 강조했다. 이에 정기훈 SIDEX 사무총장은 한국도 구강건강의 가치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서울지부 역시 치과계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지부가 주최하는 SIDEX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정 사무총장은 “매년 2만명 이 상의 국내외 치과인이 참여하는 행사로, 학술과 산업 양 측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고, ADA 측은 행사 규모와 전문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협력 가능성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양국의 치과 진료인력 수급 상황을 공유하고, AI 기반 기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불법의료광고 및 초저수가 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책특위)가 지난 3월 27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세 번째 특별 좌담회를 개최했다. 불법대책특위는 지난 2023년 11월 27일 1차 좌담회를 통해 개원가 현실 문제를 짚어보고 향후 특위 활동 방향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으며, 지난해 4월 26일 2차 좌담회에서는 ‘임플란트 초저가 불법광고 언제까지 두고 볼 것인가?’를 주제로 실제 사례 위주로 불법의료광고의 심각성을 짚어보고, 현실적인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3차 좌담회에서는 불법대책특위 장영운 위원(서울지부 대외협력이사)의 사회로 윤영호 위원과 김성헌 위원이 패널로 나서 ‘치과윤리’를 주제로 대담을 펼쳤다. 좌담회에서는 불법의료광고가 판을 치고, 초저가 진료비를 내세워 환자를 유인, 극단적으로 ‘먹튀’ 문제까지 벌어지고 치과계 현 실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과의사로서의 직업윤리, 환자를 다루는 생명윤리 문제까지 되짚어봐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편집자 주] 장영운(사회) : 이번 불법대책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천진과 제남에서 각각 ‘덴티움 미니멀리즘 포럼’과 ‘무치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북경법인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206명의 현지 임상가가 참석했으며, 실제 임상 사례에 기반한 강연과 실습을 통해 덴티움 제품의 임상적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산둥대학교 교수이자 ‘태산학자’로 선정된 Xu Xin 교수는 양 행사 모두에서 핵심 연자로 참여해 깊이 있는 강연을 선보였다. ‘태산학자’는 산둥성 정부가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인재를 공식 추천 및 심사를 거쳐 선정·지원하는 제도다. Xu 교수는 3월 19일 천진 미니멀리즘 포럼에서 실용적인 상악동 거상술에 대해 강연했다.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 가능한 DASK의 활용법과 실패 케이스에서의 대처 전략을 중심으로 자사 제품의 임상 효율성을 강조했다. 함께 연자로 참여한 Huang Huan 원장은 다양한 실패증례를 분석하며 덴티움 제품을 활용한 재식립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제품의 복원력과 신뢰도를 강조했다. Zhang Peng 원장은 골 결손이 심한 무치악 환자의 수술계획 수립 원칙과 리스크 관리 중심의 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아산병원에서 제66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기존 종합학술대회를 수련기관이 순환하며 주관해왔다. 올해는 학회가 주관해 열리는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New Era, New Start: Forward Together’를 대주제로 선정하고,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 최신 지견이 총망라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첫날인 4월 18일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악안면 기형 및 교정학’에 대해 싱가포르의 Asher Lim Ah Tong 교수와 Zhang Yang 박사, 양병은 교수, 강나라 교수 등 국내외 연자들의 지견이 펼쳐진다. 또한 국제세션에서는 ‘선천적 기형’을 주제로 일본 오사카모자병원의 Dr. Tadashi Yamanishi와 대만국립병원의 Dr. Hung-Ying Henry Lin 그리고 강릉원주치대 박용욱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류재영 교수와 임호경 교수, 이정우 교수의 구강암 세션도 진행된다. 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Tissue Engineer
필자는 치과 및 병의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그 과정에서 나온 질문 중 공유하면 좋을 내용을 정리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질문> 5인 미만 사업장입니다. 근무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금요일까지는 9시~18시(휴게 1시간) 근무시간 8시간 -토요일에는 9~15시까지 휴게시간 없이 6시간 근무 이 상황에서 월급을 계산할 때, 토요일 근무시간 6시간에는 가산 없이 평일과 동일하게 (근무시간 × 최저시급 × 4.345)로 계산하면 되나요? <답변>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근로시간에 대한 제한이 적용되지 않고, 연장, 야간, 휴일근무 가산(1.5배)수당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토요일 근무도 일반 근무처럼 계산하면 된다. 그러나 일반적인 209시간(1주 5일, 1일 8시간)과 구분하기 위해 근로계약서에는 보통 아래와 같이 표기한다. - 기본급 : 2,096,270원 / 209시간((40 + 8) × 4.345) - 토요일 수당 : 6시간 × 4.345 × 최저시급 (1.5배 가산 없음) : 261,483원 그러나 휴게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전문기업 워랜텍(Warantec)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전시회 ‘IDS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최신 디지털 덴티스트리 트렌드를 선보인 이번 전시에서 워랜텍은 중국계 디지털 덴탈 솔루션 기업 AIDITE와 공동 부스를 마련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디지털을 핵심으로 한 제품 라인업과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워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부스에서는 ‘New concept of implant planning’을 주제로 Dr. Kamil Xabiev와 Dr. Alexander Lysov가 미니 강연을 진행했고, 임상 케이스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가며 강연 직후에도 많은 추가 문의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워랜텍만의 내부 연결(internal connection) 시스템이 적용된 IT 임플란트는 해외 전문가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자체 개발을 통해 특허 출원까지 완료한 KAR KIT는 뜨거운 반응과 함께 판매로 연결됐다. 이외에도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인 WAGA KIT, 생체적합성을 극대화한 WA bone, WA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전문 기업 바이오템이 국제 독립기관 ‘Clean Implant Foundation’의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자사 임플란트 제품의 청정도와 품질이 국제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Clean Implant Foundation’은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둔 기관으로, 임플란트 표면의 청정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인증을 부여한다. 해당 인증은 세계 각국의 치과 전문의와 환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바이오템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임플란트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관리 강화를 통해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 인증은 바이오템이 개발한 임플란트가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바이오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임플란트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제품 차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DX 2025에서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를 선공개한다. 기존 임플란트와 차별화를 이룬 ‘ALX’의 독창적인 보디 디자인은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서 이미 우수성이 입증됐다. 한쪽이 Defect된 경사진 치조골이나, 낮은 치조골에서 일반적인 임플란트는 골 이식 없이 식립할 경우 S.L.A. 표면이 노출돼 임플란트 주위염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지만, 네오의 ‘ALX’는 Short Body와 Long Cuff 라인업을 통해 별도의 골 이식 없이 식립이 가능해 치료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그리고 Narrow Core 직경으로 개발돼 좁은 치조골에서 Ridge Split이 필요한 케이스에서도 드릴링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식립할 수 있다. 아울러 최상단 나사산이 Tapered 구조로 구성돼 있어 상부 Thread 노출에 대한 우려가 없고 Deep Thread와 Wide Pitch 구조를 적용해 골 접촉 면적을 극대화하면서 Self-compaction이 되도록 설계돼 초기 고정력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보디에 적용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트라우만이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와 함께 노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지난 3월 27일 치구협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치매 및 장기요양 노인을 위한 구강 교육 영상 ‘식사는 하셔야쥬’ 제작을 후원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만여개 장기요양기관, 60만명 이상의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구강 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영상은 오는 6월 9일 배포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돌봄 종사자들이 노인 구강 관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장기요양기관 평가지표에 ‘구강 관리’가 독립 항목으로 신설되면서 요양시설 내 구강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치아 결손, 구강위생 부족 등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삶의 질 저하는 물론 흡인성 폐렴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장 돌봄 인력 대상의 실질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절실한 상황이다. 스트라우만과 치구협은 캠페인을 통해 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