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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中 천진·제남 ‘임플란트-보철 세미나’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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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주요 연자 대거 초빙, 中 임플란트 시장과 소통 강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천진과 제남에서 각각 ‘덴티움 미니멀리즘 포럼’과 ‘무치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북경법인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206명의 현지 임상가가 참석했으며, 실제 임상 사례에 기반한 강연과 실습을 통해 덴티움 제품의 임상적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산둥대학교 교수이자 ‘태산학자’로 선정된 Xu Xin 교수는 양 행사 모두에서 핵심 연자로 참여해 깊이 있는 강연을 선보였다. ‘태산학자’는 산둥성 정부가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인재를 공식 추천 및 심사를 거쳐 선정·지원하는 제도다. Xu 교수는 3월 19일 천진 미니멀리즘 포럼에서 실용적인 상악동 거상술에 대해 강연했다.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 가능한 DASK의 활용법과 실패 케이스에서의 대처 전략을 중심으로 자사 제품의 임상 효율성을 강조했다.

 

함께 연자로 참여한 Huang Huan 원장은 다양한 실패증례를 분석하며 덴티움 제품을 활용한 재식립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제품의 복원력과 신뢰도를 강조했다. Zhang Peng 원장은 골 결손이 심한 무치악 환자의 수술계획 수립 원칙과 리스크 관리 중심의 디자인 전략을 소개해 실질적인 임상설계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 20일부터 이틀간 제남에서 진행된 무치악 세미나에서는 Xu Xin 교수와 더불어 Tan Tao 박사의 강연이 주목을 받았다. Tan Tao 박사는 무치악 수술의 인식부터 수술 및 보철단계에서의 고려사항까지 세부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All-on-4 보철 수복 실습을 병행한 핸즈온 세션은 제품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포럼과 세미나는 현지 시장의 니즈에 기반한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연자진 모두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치과의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중국 각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세미나를 지속 운영하고 학술 콘텐츠를 중심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덴티움은 올해도 중국 주요 도시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학술 세미나를 적극 확대해 디지털 솔루션과 최소 침습 수술법을 전파하고 현지 치과의사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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