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의 사전적 의미는 전쟁이나 무질서한 정치 따위로 어지러워 살기 힘든 세상이다. 그리고 난세의 대표적인 예가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라고 하는데 역사적으로 중국 고대사의 대변혁기에 해당하는 B.C. 770~221년의 500년간을 말한다. 이 시대에는 영웅호걸도 많았지만, 사이비 종교나 신비주의를 내세워 양민들을 현혹하는 무리도 많았다. 그중 도교를 내세워 신나라를 건국하였던 왕망은 15년 만에 부하의 쿠데타로 멸망한다. 왕망과 비슷한 인물이 우리나라에서는 궁예인데, 그는 어지러운 나라를 구한다며 자신을 미륵불이라 칭하며 자기의 지위를 합리화하고, 백성을 괴롭히고 부인과 아들을 죽이는 폭정을 하다 부하인 왕건에 의해 쫓겨나 도망하다 죽는다.최근에 치과에 보내진 황당한 전단은 어이가 없음을 넘어 육두문자가 튀어나올 지경이다. 여기에 전화를 안 하면 “환자도 없고, 부채는 늘고, 직원은 떠나고, 치과도 망하고, 가족도 떠나고…” 란다. 도대체 어떻게 “빚도 갚고, 직원도 관리되고, 환자는 바글바글” 해줄 것인지 궁금해서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는 받지도 않는다.치과를 운영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치과의사가 치과 운영에 경영마인드의 필요성을 가지게 되면서 치과계에는 여러 컨설
SIDEX 2011 종합학술대회 등록이 6월 11일로 연장되면서 등록인원도 연일 증가하고 있다.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86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및 제8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개원가와 스탭들의 기대속에 등록률 또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SIDEX 2011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권태호·이용식)는 지난 19일 1차 사전등록 마감 후 계속되는 등록문의와 마감 연장 요구에 따라 6월 11일(토)까지 사전등록 마감일을 연장했다. 지난 23일까지 집계된 등록자는 6,036명으로 지난 SIDEX 2010 학술대회 사전 및 현장 등록자 수에 육박하고 있다. 아직 등록이 끝나지 않아 2차 마감일까지 더 많은 등록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행사 당일 현장등록자까지 감안한다면 만 여명에 가까운 치과인들이 SIDEX 2011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방회원들의 등록률이 높아 SIDEX가 전국 치과개원의들에게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음을 방증하고 있다. 또한 진료 스탭 등록 역시 계속 증가하고 있어 스탭을 위한 강의가 크게 어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러한 관심 속에서 SIDEX 2011 조직위원회는 지난 23일 치과전문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으로 구성된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을 하나로 잇는 통합 허브사이트 ‘경희대학교의료원(www.khuhs.or.kr)’이 오픈됐다. 병원과 고객 간 쌍방향 소통을 강조, 다양한 의료정보와 이벤트가 진행되며 산하의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을 클릭 한번으로 접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경희의료원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양한방 협진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최근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여환호·이하 구개협)가 “치과병의원에서 하는 턱수술은 아름다운 외형뿐 아니라 턱, 구강, 안면의 해부학적 구조와 기능을 충분히 고려한 수술을 시행합니다”라는 문구로 치과계 전문지에 광고를 진행했다.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내용이지만 여전히 관심이 부족하다는 인식에서다. 구개협 이진규 홍보이사는 “일반 환자들은 물론 치과의사나 진료스탭 등 치과인들조차 턱수술이 치과의 영역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치과의 영역이 성형외과 등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특히 “부정교합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 또는 미용을 목적으로 턱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을 구강외과로 연계시켜주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대상 또한 치과의사이기 때문에 치과계 내부 홍보에 주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양악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치과는 여전히 성형외과와의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대국민 홍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의료계는 양-한방, 치과를 막론하고 영역 넓히기에 한창이다. 의과의 경우 환자들에게 인기있는 클리닉은 전문과목의 구분없이 생겨나
경희대학교 치과대학동창회(회장 김세영)가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김세영 동창회장이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됨에 따라 동창회장을 역임할 수 없게 된 데 따른 것이다. 동창회장 보궐선거를 위해 소집되는 이번 임시총회는 6월 1일 동보성에서 개최된다. 회장 출마에 나설 회원은 회원 15인 이상의 추천서를 첨부해 오는 30일까지 안민호 총무이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김세영 회장은 임기 중 동창회 장학재단을 설립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 현재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동창회장 임기는 오는 11월까지였다. 김영희 기자
△3년간 구보협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대한구강보건협회 일이 정부와 상의해야 할 일이 많다. 수불사업이나 매체 개발 등을 진행하면서 2억원 정도의 정부 예산을 받아왔지만 이제는 거의 없는 상태다. 앞으로 정부 사업을 많이 유치해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 단체로 만들겠다. 임원 구성 역시 다양화를 꾀할 계획이다. 변호사나 언론인의 임원 선임을 통해 언론, 법적 문제 등의 접근성을 높일 것이며 치과단체 외에 타 단체도 참여하는 임원 구성을 모색 중이다. 더불어 협회의 각종 자료를 제대로 정리해 구보협 역사를 새로 쓰고 후배들에게도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 △회장선출이 미뤄지면서 회무에도 지장이 있었다. 우선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어떤 것이 있나?빠르게 임원진을 구성해 정상적인 회무에 돌입하겠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과 함께 구강보건 홍보를 계획 중이며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대한구강보건학회의 기념 행사도 함께 준비할 것이다. 구보협이 지나치게 구강보건이나 예방에만 치중해온 느낌이다. 앞으로는 금연활동 등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회원 및 치과계에 전할 말은?항상 낮은 자세로 구강보건 향상과 봉사를 위한 정신을 계승시키고 널리 알려 치과의사
금값 상승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보철물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몇 년 전만해도 지르코니아는 금보다 심미적 우수성이 높고 강도 및 생체 친화성 등의 장점을 내세우며 새로운 재료로 치과계에 등장, 골드보다 비싸거나 비슷한 가격대에 형성돼 있었다. 그러나 최근 지르코니아의 국산화와 CAD/CAM 장비의 국산화 및 대중화로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보철물의 가격이 다소 안정화 됐고 더불어 금값 상승으로 인해 저렴하면서도 금 대체 재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르코니아 크라운은 골드 크라운과 일반 포세린 크라운의 중간 정도 수가를 형성하고 있어 환자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CAD/CAM을 이용해 제작되기 때문에 정밀성이 보장되고 더불어 품질이 우수한 국산 지르코니아를 사용, 강도와 생체 적합성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인접 치아와의 색상에 있어서 다소간의 차이는 있지만 골드 크라운에 비해 자연스러운 치아 색상과 광택을 갖고 있어서 구치부 보철에서는 골드크라운에 거부감이 있는 환자에게 적절하다.이러한 가운데 펄 색상을 가진 지르코니아 크라운이 관심을 끈다. ‘PCZIR’크라운은 광택을 내는 데 있어 폴리싱으로 마무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본부(상임대표 서영수·이하 운동본부)가 운영위원회를 갖고, 대국민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결의했다.지난 16일 운동본부 운영위원회가 개최됐다. 참가 위원들은 국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 고취, 전문 의료인으로서의 인식 고취, 구강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사회적·제도적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하며, 향후 대국민 홍보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운동본부는 △자연치아를 아끼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 △자연치아를 잘 보존하면 어떤 이득이? △자연치아 아끼기는 웰빙의 시작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국민캠페인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치과의사에게는 자연치아 아끼기 관련 홍보 스티커 발송, 임상 기획연제,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 전개 계획을 수립했다. 운동본부 유준상 사무총장은 “원래 명칭은 자연치아 ‘살리기’ 였지만 주체가 국민이 돼야하는 만큼 ‘살리기’라는 표현보다는 ‘아끼기’라는 표현이 적합하다는 내부 의견이 있어 운동본부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자연치아 아끼기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일깨우기 위해 운동본부 회원과의 논의를 거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
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회장 이창한·이하 코대콤) 제24차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협회 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코대콤 이창한 회장은 “박영준 전임 회장을 비롯해 코대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1년을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었다”며 “얼마 전 발간된 ‘똑똑한 보험청구’ 책자 등을 기반삼아 회원 증가 도모 및 가시적 성과 도출에 있어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회무를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 박영섭 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대영 부회장이 참석한 총회에서는 2010년 회계 및 감사보고, 201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 2월에 발간된 ‘똑똑한 보험청구’에 대한 설명과 회원들의 반응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코대콤 김인걸 학술이사는 “‘똑똑한 보험청구’는 임상사진, 방사선사진, 진료기록부를 첨부해 회원들이 쉽게 보험청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산물”이라며 “치협 홈페이지 게재, 교재 및 e-book 업데이트 등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일반 안건으로는 연회비 인상안이 상정됐다. 그 결과 현재 12만 원에서 3만 원 인상된 15만 원으로 연회비 인상안이 통과됐다. 또한 국민건강공단의 건강검진
지난 21일 휴네스홀에서 진행된 워크숍에는 베스트덴치과 원장 및 진료스탭 등 70명이 참여했으며, ‘치과정리 내 손 안에 있다’는 주제의 감염방지 관련 강연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강연에 나선 안지위 매니저(전진용뿌리깊은치과)는 치과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기구 및 재료의 감염방지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관한 내용을 선보였다. ‘베스트U를 위한 베스트덴치과’를 2011년 슬로건으로 내건 베스트덴치과 네트워크는 지속적인 내부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진정한 환자중심의 네트워크 치과 모델로 발전해 나간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본지는 4월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신임 시도지부장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해 지부장 임기내 중점사업 및 지부현안을 들어본다. 지부장 릴레이 인터뷰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규정한 지부 순서에 따른다. 금번 호에는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고천석 회장을 만나 부산지부의 현황과 회무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취임 2개월이 지났다. 현재 가장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6·9제 행사와 가을에 있을 SEAFEX 2011이다. 6·9제의 경우 올해부터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행사를 치르게 된다. 6·9제 행사를 통한 대국민 홍보에 있어 더욱 폭넓은 지지층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 치과의사만의 행사가 아닌 민·관이 함께 치르기 때문에 시민들의 관심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11월 19일 열리는 SEAFEX 2011의 계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동남권 최대 학술 및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 더불어 7월부터 개정·시행되는 노동법에 대처하기 위해 공인 고문노무사를 위촉, 회원들의 각종 노무 관련 행정의 편의를 돕고 노무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중점 회무는 무엇인가?우선 보조인력의 확충이다.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전용찬·이하 은평구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 및 가족과 함께하는 ‘봄날체육대회’를 개최했다.구회 소속 회원 및 가족들이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활기를 더하고 있는 은평구회의 체육대회는 올해도 150여 명이 함께 했다.이번 체육대회는 고양시에 위치한 대형 음식점 내 잔디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일찍 온 회원을 위한 개회식 경품행사를 비롯해 게임마다 크고 작은 선물을 제공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개회식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을 비롯해 서울치과의사신협 강충규 이사장, 은평구약사회 전광우 회장 등이 참석해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정철민 회장은 “단합된 구회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라며 “서울시 25개 구 가운데 가장 열정이 넘치는 은평구회의 계속된 발전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은평구회 전용찬 회장은 “좋은 날씨 속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2회째를 맞이한 체육대회지만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라며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 날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명랑운동회와 보물찾기
△은평구회 체육대회는 어떤 의미를 갖는가?과거 총무이사 시절 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지만 그 이후 명맥이 이어지질 않았다. 회장 취임 후 지난해부터 시작된 봄날체육대회는 무엇보다 ‘멤버십과 패밀리십’을 강조한다. 구회 회원으로서의 소속감 고양과 가족 간의 친밀함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회원들로부터의 호응이 큰 이유도 여기에 있다.△하반기에는 어떤 행사를 기획 중인가?지난해 회원들과 일박이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회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올해에도 제주도행 비행기 좌석 100석을 이미 예약해뒀다. 10월 22일 은평구회 야유회를 제주도로 떠날 생각이다. 이러한 모든 행사들이 회원들의 단합과 구회 참여를 유도할 수 있고 그것이 은평구회의 자랑이 되고 있다.△구회 회원들에게 한마디.요즘 치과계가 전체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다. 덤핑치과들의 횡포로 인해 어려움 겪고 있지만 이 같은 체육대회를 통해 하루라도 구회에 대한 소속감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회원들이 낸 회비가 헛되이 쓰이지 않고 구회 회원의 일체심 배양과 단결을 위해 쓰인다는 것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더불어 구회가 언제나 열려있다는 사실도 알리고 싶다.송재창 기자
지난 19일 ‘즐거운 치과생활’(이하 즐치) 가을·겨울호 1차 편집회의가 열렸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새 집행부가 들어선 이후 첫 모임이었던 이번 회의에서는 편집방향, 세부 컨텐츠, 배포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서치 권태훈 공보이사는 “유익한 내용이 대거 수록돼 있는 즐치의 배포 영역이 치과에만 한정돼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백화점, 서점 등에 무료로 배포한다면 치과계 홍보의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이에 참가 위원들은 배포 영역 확충을 위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기로 하는 한편, 그간 ‘즐치’에 수록됐던 내용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 개진을 했다. 또한 새롭게 추가 가능한 컨텐츠에 대한 고민을 이어나갔으며, 특히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인문학 관련 컨텐츠 추가를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즐치’ 가을·겨울호는 앞으로 3달간의 제작과정을 거쳐 9월 중 서울회원에게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동서울권역 4개구 첫 연합체육대회가 다음달 12일 면목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이번 연합체육대회는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정현구·이하 중랑구회)가 주최를 맡았으며,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조영준),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정관서), 광진구치과의사회(회장 김진홍)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에 임하고 있다. 중랑구회 정현구 회장은 “얼마 전 열렸던 용산·서대문·마포구의 첫 연합체육대회가 잘 치러졌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우리 4개구 체육대회 역시 그에 못지않은 내실 있는 프로그램 마련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전체 체육대회 구성 및 세부적인 기획안까지 마련돼 있는 상태이다. 행사 프로그램 모두가 분 단위로 세밀하게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참가 회원들을 맞이하는 ‘Welcome Zone’이 마련된 식전행사와 1부 공식행사(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등)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진행된다. 종목으로는 현재 축구, 피구, 족구와 더불어 O/X퀴즈, 명랑운동회 등이 펼쳐져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연합체육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현구 회장은 “각 구별 응원전 역시 이번 체육대회에서 또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