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2011 1차마감에 벌써 ‘6,000명’ 돌파

URL복사

전년대비 등록률 소폭 상승, 사전등록 기간 6월 11일로 ‘앵콜’연장

SIDEX 2011 종합학술대회 등록이 6월 11일로 연장되면서 등록인원도 연일 증가하고 있다.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86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및 제8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개원가와 스탭들의 기대속에 등록률 또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IDEX 2011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권태호·이용식)는 지난 19일 1차 사전등록 마감 후 계속되는 등록문의와 마감 연장 요구에 따라 6월 11일(토)까지 사전등록 마감일을 연장했다. 지난 23일까지 집계된 등록자는 6,036명으로 지난 SIDEX 2010 학술대회 사전 및 현장 등록자 수에 육박하고 있다.

 

아직 등록이 끝나지 않아 2차 마감일까지 더 많은 등록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행사 당일 현장등록자까지 감안한다면 만 여명에 가까운 치과인들이 SIDEX 2011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방회원들의 등록률이 높아 SIDEX가 전국 치과개원의들에게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음을 방증하고 있다. 또한 진료 스탭 등록 역시 계속 증가하고 있어 스탭을 위한 강의가 크게 어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관심 속에서 SIDEX 2011 조직위원회는 지난 23일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SIDEX 2011의 전체적인 개요 및 각종 행사, 학술대회 연자 및 연제별 선정 이유, 전시부스 현황 등을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태호 조직위원장은 “올해 SIDEX는 역대 최고의 SIDEX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술강연과 830여 부스 규모의 전시회는 국내에서 가장 시스템이 잘 갖춰진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태호 조직위원장은 또 “지난해 치협 종합학술대회와 연달아 개최돼 회원들의 불편이 있었지만 올해에는 이 같은 문제가 없기에 편안하게 SIDEX를 즐기기 바란다”며 “지부학술대회와 전시회를 적극 후원하겠다고 치협 김세영 회장이 회장후보 시절부터 공언한 바  있어 치협과의 관계 향상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용식 조직위원장 역시 “SIDEX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제 행사로의 발돋움을 위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IDEX 2011 종합학술대회는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개원가의 임상 고민 해결과 세무 및 노무, 보험청구 등의 임상 외적인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연을 준비했으며 교양 강좌에 있어서도 의료인과 환자의 심리, 메이크업, 스마트폰 활용법, 골프, 모터사이클 등 흥미로운 강연이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AGD 필수교육점수 6점 인정과 25일 오전 윤리교육 참가 시 AGD 윤리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는 등 AGD 점수가 총 8점이나 인정돼 AGD 교육 대상자들에게는 유리할 것으로 기대되며 보수교육점수 4점도 인정된다.


또 치과위생사의 경우 보수교육 2점이,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소속 기공사에게는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등 치과계 종사자 모두에게 혜택에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전야제인 서울나이트는 24일 금요일 저녁에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으로 한국의 전통적 미와 멋을 알릴 수 있는 공연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프로그램으로 준비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송재창 기자/song@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