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권역 4개구 첫 연합체육대회가 다음달 12일 면목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정현구·이하 중랑구회)가 주최를 맡았으며,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조영준),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정관서), 광진구치과의사회(회장 김진홍)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에 임하고 있다.
중랑구회 정현구 회장은 “얼마 전 열렸던 용산·서대문·마포구의 첫 연합체육대회가 잘 치러졌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우리 4개구 체육대회 역시 그에 못지않은 내실 있는 프로그램 마련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전체 체육대회 구성 및 세부적인 기획안까지 마련돼 있는 상태이다. 행사 프로그램 모두가 분 단위로 세밀하게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 회원들을 맞이하는 ‘Welcome Zone’이 마련된 식전행사와 1부 공식행사(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등)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진행된다. 종목으로는 현재 축구, 피구, 족구와 더불어 O/X퀴즈, 명랑운동회 등이 펼쳐져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연합체육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현구 회장은 “각 구별 응원전 역시 이번 체육대회에서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부에서는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이 진행돼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현구 회장은 “동대문구회, 성동구회, 광진구회 회장단과 꾸준한 협의를 거쳐 최선을 다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동료, 선후배 개원의를 비롯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한 이번 체육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